뉴욕 최근 염증의 마커가 2형 당뇨병의 발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와 당뇨병의 예방수단으로 염증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튤레인대학(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보건과학센터 내과 Vivian Fonseca 교수는 『지나치게 지방이 많으면 지방에서 나오는 물질이 염증 마커를 자극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염증은 인슐린 저항성이나 당뇨병, 심질환을 발생시키는 공통의 요인일 수 있다. 따라서 높은 C반응성 단백(CRP)을 관찰해 치료하는 것은 매우 유용한 일』이라고 말했다. C반응성단백을 관찰해 치료해야염증마커(시알酸)와 관련성 나타나아반디아, 염증마커 크게 낮춰쿠웨이트대학(쿠웨이트) Nabila Abdella 교수는 허혈성 심질환(CHD)을 병발하고 있는 2형당뇨병 환자(55명)와,
고지혈증 외 他위험인자 고려, 세심한 환자관리 목표일본동맥경화학회의 새 가이드라인인 「동맥경화성질환 진료가이드라인 2002」이 얼마전 발표됐다. 5년마다 개최되는 이 가이드라인의 올해의 개요에 대해 알아본다.새 가이드라인 작성에는 지난 번 가이드라인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야마노우치연구, NIPPON DATA80, 3M스터디, KLIS, PATE, J-LIT 등의 새롭게 얻어진 일본 독자적인 에비던스를 반영했다.새 가이드라인의 골자는 1)스크리닝을 위한 고지혈증 진단기준(표1) 2)환자 카테고리별 혈청지질관리목표치(표2)-로 구성돼 있다. 지난번 가이드라인이 원칙적으로 고지혈증의 관리 대책에 한정돼 있었던 반면 새 가이드라인의 큰 특징은 관상동맥질환을 비롯한 동맥경화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19회 국제고혈압학회(ISH=프랑스 몽펠리에대학 Albert Mimran교수)와 제12회 유럽고혈압학회(ESH=스페인 마드리드대학 Jose Luis Rodicio교수)가 지난 6월 23~27일 5일간 체코 프라하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참가자수가 7,500명을 넘은 이번 합동회의에서 주목된 내용은 고령자 고혈압에 대한 대규모 개입시험 성적이었다. 그중에서도 강압요법이 인지기능 장애나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성적이었다.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 고혈압에 대한 관리는 중요한 문제임을 반영하듯 회의장내 청중들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한편 차기 ISH는 2004년 2월 15~19일에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차차기 대회는 2006년 10월 15~19일에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다. 또한 차
미 미시간주 애나버 미시간대학 응급의료부 Phillip Scott교수는 『급성기 허혈성 뇌혈관장해 환자에 대해 응급치료실(ER) 의사도 가이드라인에 따라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면 뇌졸중 전문팀이 치료했을 때와 합병증 발생률이 같다』고 미주리주(센트루이스)에서 열린 응급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보고하고 자세한 내용을 Academic Emergency Medicine(9:447) 발표했다. 출혈성 합병증은 7%이번 조사는 미국내 4개 병원의 ER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치료한 급성기 허혈성뇌혈관장해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합병증 발생률은 뇌졸중 전문팀이 실시했을 때와 같았다. 즉, 미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하면 ER의도 뇌졸중 전문팀과 거의 비슷하게 뇌졸중 환자에 혈전용해제를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것
미 텍사스주 댈라스 콜레스테릴에스텔 전이단백(CETP) 억제제는 복용 4주 후면 HDL콜레스테롤이 34% 상승시키고 LDL콜레스테롤이 7% 감소시킨다고 네덜란드 암연구소(암스테르담) John Kastelein박사팀이 Circulation(105:2159-2165)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이 약을 12주간 다시설 무작위화 임상시험으로 디자인됐으며 1주 후에는 용량의존성의 CETP활성감소를 관찰했다.경도의 위장장애를 제외하면 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박사는 『CETP는 HDL대사에서 열쇠 역할을 하는 중요한 타겟이 된다. 실제로 아시아인이 고HDL콜레스테롤이라는 것은 CETP의 유전자가 결손돼 있기때문』라고 말한다.
일본 일본동맥경화학회는 지난 7월 19일 동맥경화성질환 진료가이드라인 2002년판을 발표했다.TC 220mg/dL이상 LDL-C 140mg/dL이하로제34회 일본동맥경화학회에서 발표된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지혈증진료 기준치를 총콜레스테롤(TC) 220mg/dL이상, LDL콜레스테롤 140mg/dL이하로 발표, 1997년에 이 학회가 발표한 고지혈증 진료가이드라인과 동일한 기준치가 적용됐다.TC 등의 진료 기준치를 변경하지 않은데 대해 학회측은 환자를 광범위하게 스크리닝하는데 의의를 두었다고 강조했다.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종합내과학부장인 Michael J. Klag박사팀이 실시한 1,000명 이상의 남성에 대한 장기조사 결과에 의하면 1일 한잔의 레귤러 커피는 수축기혈압을 0.19mmHg, 확장기혈압을 0.,27mmHg 상승시키고 커피 애호가에서는 고혈압의 발병률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162:657-662)에 게재돼 있다.조사결과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병률이 1.6배로 보고됐다. 다만 음주나 흡연 등 커피와 관련한 다른 요인을 고려하면 커피 섭취와 고혈압의 관련성은 낮아졌다.1948년이후 장기 조사결과 여과지 사용해야대표저자인 Klag박사는 『전체적으로
미 호놀룰루 카이저 퍼머넌트연구부문 Carlos Iribarren박사팀은 유방촬영을 통해 뇌경색 발병을 사전에 알 수 있다고 미국심장협회(AHA)주최 제24회 심혈관질환역학·예방회의에서 보고했다.Iribarren박사는 1964~73년에 건강진단을 위해 실시한 1만 6,305명의 유방촬영에 대해 검토했다. 연령은 40~85세(평균 연령 56세)이고 83%가 백인여성, 12%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3%가 아시아인, 2%는 인종을 알 수 없는 경우였다.검사를 받은 시점에서 뇌경색의 기왕과 현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없었고 관찰기간 중앙치는 18.5년이었다.유방 혈관의 석회화 관찰박사팀은 통상의 유방촬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유방의 혈관 석회화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뇌경색(사망 포함) 위험이 54%나 높다는 사실
호놀룰루 중국의과학아카데미(베이징) 심혈관연구소 Donfeng Gu박사팀은 미중 공동으로 열린 대규모 아시아심혈관질환 국제공동연구(Inter-ASIA)에서 중국에서의 심질환 유병률은 예상외로 높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이환된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치료받는 환자도 매우 적다고 미국심장협회(AHA)가 주최한 제42회 심혈관질환역학·예방회의에서 발표했다.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중국에서 간접흡연의 영향을 받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판명돼 흡연이 심질환의 가장 큰 위험인자가 되고 있다.간접흡연 피해가 가장 커Inter ASIA연구는 美中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1)중국에서 나타난 심질환의 전체적 유병률 2)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률과 국민의 의식 3)당뇨병과 공복시 혈당치 이상의 유병률 4)흡연율과 직
뉴욕 미국당뇨병학회(ADA)와 미국심장병학회(ACC)의 공동조사 결과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 인식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2개 학회는 당뇨병과 심장병의 관련에 대해 의사와 환자에게 계몽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70%가 위험하다고 생각안해이번 조사에서 당뇨병환자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개 학회는 이번에 2,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약 70%는 당뇨병이 심혈관질환 위험이라고 생각조차하지 못했다.당뇨병환자 이외의 모든 환자군에서 심장병에 의한 사망이 감소하고 3분의 2에 가까운 당뇨병환자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조사 결과는 상당히 우려할 만하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미국의 당뇨
미 콜로라도주 덴버- 약용식물을 복용하는 환자에 수술을 실시하면 약용식물의 성분이 마취제와 주술기에 투여되는 다른 약제와 해로운 상호작용을 일으켜 매우 위험해 지는 경우가 있다고 시카고대학 마취과 Bobbie Jean Sweitzer교수가 미국외과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복용 알리지 않는 환자도 있어Sweitzer교수에 의하면 약용식물의 복용 사실을 알리지 않는 환자가 많기때문에 약용식물과 다른 약제의 상호작용의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고 말한다.미국의 경우 약용식물은 미식품의약청(FDA)의 감시대상이 되지 않고 있으며 영양보조식품으로서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인의 12%가 현재 약용식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외과수술을 받는 환자의 32%는 약용식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주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