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관리학과 최귀선 교수와 갑상선암센터 이은경 교수, 한림의대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가 제7회 광동 암학술상을 받았다.
국립암센터가 17일 개원 기념으로 병원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이 앱은 진료 예약부터 시작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하나로 구현한다. 예컨대 접수나 수납을 위해 대기 번호표를 발급받는 것은 물론 병원 입구에서부터 진료 전 과정에 걸친 이동 동선을 실시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해 준다. 국립암센터는 향후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환자는 진료기록 사본을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복잡한 과정없이 앱 상에서 실손 보험금 미청구 진료내역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에 김대용 씨를 임명했다.-신임 김대용 본부장 약력 : △서울대의대 졸업(1988년) △충북대의대 박사학위 △국립암센터 대장암연구과장, 양성자치료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대외협력실장 역임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암중개연구과 김민경 연구원이 최근 열린 2018년 대한진단유전학회 학술대회에서 공선영 교수와 함께 '췌장암 환자의 혈중 순환 종양 DNA에서의 KRAS 돌연변이와 생존 간 연관성(원제: the association of KRAS mutation in circulating-tumor DNA and survival in pancreatic cancer patients)'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대한간암학회와 국립암센터가 국내 간암진료가이드라인을 4년만에 개정, 15일 개최된 The Liver Week 2018(인천 하얏트호텔)에서 발표했다.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은 17개 항목에 50개 사항이며 각 사항은 임상적 근거에 따라 3개의 근거수준과 2개의 권고수준으로 이루어졌다.이번 개정의 핵심은 감시검사와 2차 치료항목의 신설이다. 우선 간암의 감시검사 권고 대상을 남자 40세 이상, 여자 50세 이상의 모든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 진행성 C형간염(섬유화 F3-4 이상) 환자로 권고했다. 만성 B형간염, 만성 C형간염, 간경
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제67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온라인 암정보의 생산과 유통 :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온라인 암정보 이용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부, 학계, 소비자 단체, 아울러 온라인 포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제언과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온라인 암정보의 이용현황을 주제로 △한국 국민들의 암정보 이용 행태(김용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네이버 검색을 통해 본 온라
암 환자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이 일반인 보다 35%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황보율 전문의, 공선영 진단검사의학과장은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 임상역학연구소 조주희 교수, 강단비 박사와 공동으로 국가 표본 코호트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를 미국의사협회 종양학회지(JAMA Onc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암환자는 21만여명. 조기진단과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에 따르면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환자는 약 161만명에 이른다.생존율
▲일 시 : 2018년 6월 15일(금)▲장 소 :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제 목 : '희귀난치암의 연구 및 치료전략 모색'▲문 의 : 교육훈련팀(031-920-0037)
암을 정복하는 열쇠는 포도당 등 종양세포를 성장시키는 영양공급의 차단으로 나타났다.미국 메모리얼슬론케터링암센터 크레이그 톰슨 교수는 제24회 세계생화학분자생물학회(IUBMB) 기자회견에서 "대사경로를 이용한 암치료는 암세포만 굶겨죽이는 것"이라며 4세대 항암제인 대사항암제의 등장을 알렸다.1세대 항암제는 흔히 화학요법이라고 말하는 세포독성항암제, 2세대는 글리벡이나 타세바 등의 표적항암제, 3세대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면역항암제다.톰슨 교수는 "암세포가 정상세포에 비해 경쟁력을 갖게 되는 2가지 경로는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암센터가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금연광고 특별상을 받는다.'담배와의 전쟁'이라는 이번 금연광고는 담배를 살인마로 의인화 '흡연으로 인해 일 평균 159명이 사망한다'는 메시지(담배의 폐해)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한편 올해 금연 슬로건은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로 선정됐다.
지난 2000년 개원해 올해로 18년을 맞은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이 모두에게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난 3월 부임한 김성우 병원장[사진]은 29일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보험자 병원만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일산병원은 각종 보건정책 사업의 시범운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연간 진료환자가 117만명에 이르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다.인근에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여러 대학병원이 있지만 독특한 운영방식으로 경쟁관계가 아닌 보험자병원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병원
국립암센터 골연부종양클리닉 강현귀 박사[사진 왼쪽]·박종웅 전임의 연구팀이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춘계학회에서 포스터 발표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수상 논문은 각각 '3D프린팅 임플란트 전후 환자 맞춤형 통합적 분석' 과 '사지보존수술에서 3D 프린팅 종양 절제가이드의 활용'이다.연구팀은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23세 남성의 발뒤꿈치 뼈를 재건하는 수술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환자는 해부학적·기능적 재건을 통해 별다른 보조도구 없이 걸을 수 있게 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5월 24일 바이오 스타트업인 제놉시(대표 조영남)에 체액을 이용한 암 진단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생체표지자연구과 및 암의생명과학과 겸임 부교수 조영남 박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 PET-CT와 같은 영상장비나 조직검사와 달리 혈액이나 소변 등 소량의 체액만으로 암 유전자를 검출한다. 때문에 수일에서 수주가 걸리는 다른 기술에 비해 진단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1시간 이내로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이 기술은 '고분자 나노와이어를 이용한 혈중순환종양DNA(Circulating T
▲일 시 : 2018년 5월 25일(금) 오후 2시▲장 소 :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제 목 : '우리가 만들어갈 헬스 빅데이터의 미래'▲문 의 : 교육훈련팀(031-920-1955)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위암센터 조수정 박사·내과 최상일 전문의가 지난 4월 제2차 서울 국제 헬리코박터·상부위장관학회 심포지엄(서울 콘라드 호텔)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최 전문의는 'CagA 발생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유도로 발현한 CDX1에 의한 줄기세포능 획득'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최 전문의는 2018 세계위암학회(서울 워커힐 호텔)에서도 '상부위장관 내시경 간격에 따른 위암 사망률 감소효과'라는 연구결과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초경이 빠를수록 골다공증의 발생 원인이라는 기존 연구결과를 뒤집는 결과가 나왔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와 국립암센터 자궁암센터 장하균 전문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해 초경이 늦을수록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다고 골다공증 국제학술지 오스테오포로시스 인터내셔널(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1년)에 참여한 16~17세 폐경 전 여성 5천여명.교수팀은 대상자를 초경 연령(12세 미만, 12~13세, 14~15세, 16~17세,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에 항상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은 두통, 소화불량, 근육통 등 일상적인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워낙 흔하다 보니 질환이라고 여기기보다는 ‘잠깐이겠지’ 또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며 진통제에 의존하여 버티는 이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증상이 알고 보니 예상치 못한 질환의 전조증상인 경우도 적지 않다. 이를 예방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건강 관리와 몸 상태를 좋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혹시 모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1형 당뇨병환자는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은 1형 당뇨병과 암 위험성에 대한 관찰역학연구를 메타분석해 Japanes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국내 1형 당뇨병 유병률은 전체 당뇨병의 약 3%에 불과하며 관련 연구도 부족한데다 연구마다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이번 분석대상 연구는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에서 선별한 11편의 논문 중 관찰역학연구 15건.분석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의료인, 의과학 연구자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8 의생명과학포럼을 개최한다.이 행사의 주제는 '의과학 연구자! 생물정보학(BI) 얼마만큼 알아야 하나?'로 의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이슈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발표될 내용은 △미래의과학에서 바이오의료 빅데이터 분석의 역할(이상혁 이화여대 교수) △NGS 임상보고서 작성을 위해 병리 의사는 생물정보학을 얼마만큼 알아야 하나(송영수
위암 발생은 유전자 변형보다는 메틸화 기전에 의해 조절되며 헬리코박터파일로리(H.pylori)가 이를 주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김정선 교수·우해동 박사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후성유전학 그룹과 공동으로 전장 유전체의 메틸화에 비례해 암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메틸화는 유전자 변형없이 유전자 특정 부위에 메틸기가 붙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현상이다.연구팀은 위암환자와 일반인의 정상 위조직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