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원격진료 등 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박근혜 대통령은 6일 "보건의료 등 서비스 산업을 살리기 위해 투자의 가장 큰 장벽인 규제를 풀어나가겠다"며 규제개혁 의지를 천명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고용창출력이 높고 청소년이 선호하는 보건의료, 교육,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5대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서비스 산업을 살리기 위해 우선 투자의 가장 큰 장벽인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올해 투자 관련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겠다"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보건의료 등 5개 유망 서비스 업종별 관련 부처 합동 TF를 만들어 이미 발표한 규제
3대 비급여 보장성 강화를 비롯한 의료계와 상충되는 보건의료 정책이 새해부터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주목된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이달 중 3대 비급여 보장성 강화와 원격진료, 의료법인 투자 활성화 등 논란을 빚고 있는 의료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선택진료제와 상급병실제로 대표되는 3대 비급여는 의료단체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마친 상태로, 이달 중 개선방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복지부는 2012년 기준으로 선택진료비가 약 1조 3170억원(상급종합병원 70% 차지), 상급병실료가 1조 147억원(상급종합병원 30% 차지)으로 추정하고 있다.병원 입장에서는 제도 폐지 또는 축소에 따라 2조 3330억원의 비급여 수익이 흔들릴 수 있는 셈이다.복지부는 전액 보상을
“의사들이 총파업을 하는 것은 의사들이 잘먹고 잘살자는게 아니라장기적으로 국민들을 위한 것입니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달 11일 총파업 출정식의 당위성을 강조했다.노 회장은 2일 "정부는 의사들이 총파업을 하는 비극을 막아주어야 한다. 정부도 의사들의 주장에 대해 알고 있다"며 총파업 저지는 정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국민들에 서겠다는 의사들이 총파업을 해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노 회장은 "의료제도의 피해는 단기적과 장기적 2가지다. 국민들에게는 장기적인 피해가 가해진다"며 국민을 위한 것임을강조했다.노 회장은 "국민과 총파업은 의사들에게는 어느 쪽도 포기할 수 없는 딜레마"라고 말하면서도 "회원들의 뜻을 물러 총파업 여부를 결정하겠다
대한의사협회가 내달 11일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내달 11일 천안 소재 연수원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출정식에는 각 주제별 심층적인 분과토의를 거쳐 원격의료, 영리병원 저지 및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위한 향후 투쟁 방식과 투쟁 로드맵 등이 결정된다.노환규 비대위원장은 "최근 박 대통령이 철도파업의 종료를 '비정상화의 정상화'로 표현했다"면서 "그러한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져야 할 곳은 바로 의료계"라고 밝혔다.아울러 "의료제도가 더 이상 왜곡되지 않도록 이제라도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의료계의 투쟁은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도 강조했다.의협이 이처럼 총파업의 카드를 꺼낸데는 원격의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지난 15일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대회사 도중 자신의 목에 칼을 댄데 대해 사과했다.노 회장은 27일 배포한 대회원 서신문에서 "사회의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에 있는 대한의사협회장이 공식석상에서 벌여서는 안될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이는 의협 플라자 일부 회원들이 24일 부적절한 자해행위를 지적한지 3일만에 나온 것이다.아울러 의료민영화 영리병원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회원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전체의료기관은 약 94%가 민간의료기관인 만큼 의료민영화를 반대하지 않는다"며 이들과 공감대를 나타냈다.현재의 ‘의료민영화 반대’가 '의료인이 아닌 투자자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기 위한 의료제도 반대'로 이해되는 부분이 큰 만큼, 사무장 병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가 반나절 휴진 이후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는 파업 밑그림을 발표했다.비대위는 21일부터 열린 각 시도의사회장과의 확대 워크샵에서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의사들이 총파업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출정식은 파업 투쟁에 사용할 동력과 투쟁방법, 시기와 절차를 결정하는 기회로 삼는다는게 비대위의 계획이다.그런만큼 출정식에는 대한의사협회 임원, 각 시도의사회 임원, 시군구 회장과 임원, 각과별 개원의협의회 회장과 임원, 각 시도의사회 특별분회장과 교수 대표, 전공의 대표 등 전체 회원이 참여한다.비대위 실행위원회도 확대 개편된다. 기존 반상근 임원인 강청희 총무이사에서 상근입원인 방상혁 기획이사로 교체해 상시적 투쟁 시스템으
12일 신임 복지부장관과 대한의사협회장의 첫만남은 상호 입장 차만 확인하는데 그쳤다.오는 15일 전국의사대회를 앞두고 의료계와 정부의 팽팽한 긴장 속에 복지부 제의로 이루어진 이번 만남은 별소득없이 끝났다.눈이 오는 궂은 날,그것도교통혼잡도가 가장 높은 오후에 멀리 일산까지 간 의협회장(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는 시간만 낭비한 셈이다.의협 노환규 회장은 12일 장관 면담 후 가진 긴급 브리핑에서 "의정간 첫 만남에서 원격의료, 수가구조 등 여러 의료계 문제에 대한 상호 입장차만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노 회장은 "따라서 15일에 계획된 전국의사대회는 예정대로 실시된다"고 강조했다.이번 만남의 의미에대해노 회장은"처음부터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신임 복지부 장관 취임 후 보건
"일종의 쇼가 아닌지 모르겠다." "투쟁을 기회로 생각하고 제대로 참여하겠다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모르겠다."전국의사대표자대회와 전국의사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회원들의 민심은 아직도 흔들리고 있다.과연 대정부 투쟁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냐는 자조섞인 푸념 속에 의사들은 아직도 '의약분업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5일 경기도의사회는 오후 7시 30분 서초동 타워차이에서 집행부, 시군회장, 대의원회, 감사단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갖고 투쟁 동력 높이기 방안 등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조인성 회장은 "정부의 원격진료 추진 이후 의협이 비대위를 구성하고 전국 시도의사회 각 직역에서도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 "15일 전국의사대회에 앞서 경기도의사회의 입장과 방향을 정하는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저지를 위해 파업이라는 고강도 카드를 꺼내들었다.의협은 3일 "정부가 원격의료·영리병원을 의료계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전 회원의 뜻을 물어 즉각적인 파업 등 강경투쟁을 강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에 열린 의료제도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3차 위원회에서 "영리병원의 허용 등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의 연내 통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원격의료 역시 통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아울러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과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회원 병의원 진료실에 게재해 홍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또한 전체 의사회원의
대정부 투쟁을 위해 다음달 15일 전국의사대회를 앞두고 대한의사협회가 내부적으로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 의협플라자 회원의 약 3분의 2는 의협의 영리병원 반대의 투쟁목표에 거부감을 나타냈다.의협플라자 회원들은 이틀동안 영리병원 반대의 투쟁목표에 대해 자유토론을 거쳐 이같이 결정하고 2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회원들은 성명서에서 "시장경제도입과 영리병원도입에 대한 찬반논의를 떠나 무상의료주의자들의 투쟁목표를 우리 11만 의사들의 파업까지 불사한 결사 투쟁목표로 설정하는데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무상의료주의자들에게 오히려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하고 극단적인 주장이라는 것이다.특히 "여전히 강제의료와 저수가를 강요하고 있는 무상의료주의자들과 공조를 하는 것은
복지부가 총파업을 포함한 의료계 대정부 투쟁 방침을 시큰둥하게 바라보고 있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원격진료 반대 등 대정부 투쟁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협은 지난 19일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원격진료 및 영리병원 저지를 1차 목표로 비상총회와 전국의사대회, 진료축소 및 총파업 등 투쟁 로드맵을 선언했다.의협은 이어 21일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원격진료 저지를 비롯한 의료제도 개혁에 회원 89%가 전면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발표하며 대정부 투쟁의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있다.하지만 복지부의 분위기는 냉랭하다. 원격진료 반대를 구실로 전면파업을 불사한다는 의료계 투쟁 명분이 약하다는 것이다.한 공무원은 "국민들은 원격진료 의미도 모르는
정부의 원격진료 허용 법안 반대 투쟁에 대한 의사들의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의사협회가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총 4,528명 가운데 85.2%가 투쟁을 해서라도 원격의료 허용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답했다.나아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와 각종 의료악법에 대한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대(大)투쟁으로의 확대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89%가 찬성했다.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고 의료악법을 철폐하기 위한 강력한 대투쟁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도 92%에 달했다.투쟁방식으로 전면파업을 고려해야 한다는 응답도 89.5%로 나타나 전에 없이 강경한 태도임이 확인됐다.투쟁 시점의 결정권은 응답자의 59%인 과반수가 전체 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32.2%는 비상
대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비대위'로 명명하고 본격 대정부 투쟁에 들어갔다.의협은 19일 1차 비대위를 개최하고 투쟁의 1차 목표를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저지로 삼았다.그리고 이를 투쟁의 동력으로 삼아 관치의료 타파, 근본적인 보험제도 개혁, 의료악법 타파 등으로 확대시켜 의료계의 현안을 해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를 위해 이달 27일에는 전국 시군구 비상총회를 비롯해 전국의사대회를 개최해 의료계의 힘을 보여준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진료제한 등 적극적인 단체행동을 취하는 전술도 의결했다.의협은 또 파업 등 회원들이 참여하는 강경 투쟁의 종료는 전체 회원의 의견에 따르고 기타 투쟁의 방법과 전략은 비대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대정부 투쟁이 정부와 의협 집행부의 협상을
"현 상황은 정부가 대한민국 의료의 기반을 궤멸시킬 원격의료를 추진하는 현 상황을 의료계가 존립의 위험에 처한 비상사태다."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 비상사태 선포 및 투쟁 선언문을 선포했다.의협은 11일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아 올바른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의협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만큼 의사들은 무관심하고 방관하던 자세에서 벗어나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일어서자고 독려했다.이번 대정부 투쟁은 원격진료 저지 뿐만 아니라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의협은 "더 이상 싸구려 진료를 강요하는 정부의 횡포에 휘둘리지 않겠다. 의사의 양심과 의학적 지식에 따라 진료해 환자가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대정부 투쟁과 관련, 파업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의협 노환규 회장과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들은 9일 의료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꾸려 대정부 전면 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의협과 시도의사회장들은 이번 대정부 투쟁이 원격의료 저지 뿐만 아니라 잘못된 의료제도의 전면 개선을 위한 투쟁이 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의협과 16개 시도의사회장은 효과적이고 강력한 투쟁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노환규 회장이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행하며, 각 단체장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이와 관련 노 회장은 10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비대위를 발족하기 위해 대의원회 임시총회를 소집할 수도 있고, 서면 결의로
서울대병원 노조가 5일 5시 부로 파업을 종료한다고 4시경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노조는 "병원측으로부터 어린이병원 환자급식에 대한 직영 여부를 2014년 내에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조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병원은 1분진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래환자 수의 적정 유지, 그리고 환자가 비급여 항목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무기계약직 중에서 100명을 이사회 승인을 받은 후 전형절차를 거쳐 2014년 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노사는 또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폭행·폭언·성희롱 문제를 해결·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인권교육 등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고 2014년 3월 이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임금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에 준해 정률 1.3% 인상,
의료계가 원격진료 입법예고를 계기로 대정부 투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면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30일 보건복지부에서 가진 이영찬 차관과 간담회에서 원격진료 허용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간담회는 복지부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영찬 차관은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 원격진료도 일차의료 활성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우회적으로 협조를 요청했다.노환규 회장은 "복지부의 고충은 알지만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 결과는 안타깝다"면서 "의료계가 생각하는 것과 거리가 멀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다"고 수용 불가 입장을 전달했다.간담회 후 노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정부 투쟁 입장을 천명했다.노환규 회장은
6년만에 파업에 들어간 서울대병원이 파업 후 첫 단체교섭을 갖는다.서울대병원 노조는 29일 오후 4시 제1회의실에서 병원장이 참석하는 파업 이후 첫 단체교섭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병희 원장은 어제 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파업을 조속히 해결을 위해 단체교섭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오 원장에 따르면 현재 임금이 가장 큰 쟁점이며, 고유목적사업 준비급과 관련해 노조와 견해차가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임금인상 등을 주장하며 파업에 돌입한 서울대병원 노조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병원은 의사 수당 30% 삭감, 임금 동결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는데 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자 차라리 병원 문을 닫으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서울대병원 노조는 23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상황이다.노조는 임금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인력 충원, 어린이병원 환자급식 직영 전환, 의사성과급제 및 선택진료비 폐지, 의사 1인당 환자수 제한 등을 촉구하고 있다.서울대병원 로비에는 '돈벌이 의료, 1분진료, 환아 급식 위탁, 비싼 특진비 서울대병원 노동자가 바꾸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이 내걸렸다.돈벌이에만 집중하는 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를 접한 A내과 원장은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저렇게
서울대병원 노조가 23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병원 접수 창구는 물론 외래진료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노조원 400여명이 병원 로비를 가득 메운 채 총파업 출정식을 열면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전남도 광주에서 왔다는 김모 씨(64)는 "새벽부터 왔더니 (파업을 하고) 이래서 진료나 제대로 받을 수 있는건지 모르겠다"면서 불만을 호소했다.서울대병원 한 의료진은 "응급실, 중환자실 등은 물론 모든 진료를 정상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진료에 지장은 없겠지만 환자 불편 등이 예상된다"면서 "환자 민원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환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