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이른바 뜰만한 산업 분야의 신속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13일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국회의원회관 정책위회의실)에서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이사장은 코로나19를 통해 검사도구와 마스크 등 물자생산 능력 등 우리나라 방역 정책과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됐으며, 드라이브스루와 생활방역센터 등 창의적 아이디어도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질병관리본부의 신속한 대응과 열린 의사결정도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숭격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에 복지와 보건의 복수 차관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은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처 능력의 높은 평가 덕분으로 보인다.초반 신규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불안했지만 방역 당국와 의료인, 국민의 참여로 전세계 방역의 모범이 된 덕분이다. 제2의 코로나사태가 올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승격의 배경이 됐다.국회 동의가 필요한 복지부의 복수 차관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달까지 연장된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해 한차례 연장시행됐다가 오늘(19일)자로 종료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기존보다 강도를 낮춘 이른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일부터 5월 5일까지 약 2주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중대본 박능후 1차장은 연장 결정에 대해 감염경로 불분명한 확진환자 발생이 여전하고, 국회의원 선거 등 대규모 국민 이동으로 인한 감염전파 가능성이 잠복기 1~2주 이후 표출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
간호사 출신 후보 2명이 21대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 됐다.대한간호협회는 15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간호사 출신 10명이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각각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더불어시민당 이수진(비례대표 13번)와 국민의당 최연숙(비례대표 1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이수진 당선자는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의료노련) 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국민의당 최연숙(60) 당선자는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원장과 대한간호협회 대구광역시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대성(전 기업은행 본부장), 전정희(전 국회의원), 전호성(구인당 한의원 원장), 전유성(서울 곤치과 원장), 전현태(수원 하나병원 원장) 부친상▲발인 : 2020년 3월 28일▲빈소 :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307호▲연락 : 063-855-1734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가 장기화로 이달 31일 개최 예정이던 제75회 정기총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취소하고, 표창장과 부상 등을 수상자들에게 개별 전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협회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함께 당일 오후 예정이던 2020년 초도 이사회도 연기하기로 했다. 향후 국내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며 개최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제75회 정기총회 표창자 명단]△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상무 △이승환 대원제약 부장 △정기훈 휴온
18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현재 별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전화 통화에서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자가격리 중이지만) 전화를 통해 보고하고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김 조정관이 자가격리 중이면서도 검진을 받지 않은 가운데 과거 확진자와 접촉해 검진을 받은 국회의원 사례와 다르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중수본은 "지침상에서는 접촉자는
대한의사협회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국회 발언에 대해 맹비난과 함께 사죄를 요구했다. 의협은 지난달 24일 방역실패를 물어 박 장관의 경질을 요구한바 있다.의협은 16일 "박장관의 말실수 배경에는 보건의료에 대한 몰이해, 불통과 고집, 의료인에 대한 적개심이 단단히 자리잡고 있다"며 "목숨을 걸고 코로나19와의 전쟁에 나서고 있는 의료진을 모욕하고 허탈하게 만드는 바이러스보다도 독한 망언"이라고 지적했다.박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는 말을
대한의사협회 문태준 명예회장이 3월 11일 오후 4시 향년 93세로 별세했다.고인은 1950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79년부터 1988년까지 대한의사협회 제24, 25, 26대 회장을 맡았다.또 제7, 8, 9, 10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1988년 보건사회부장관을 맡았다. 아울러 세계의사회 회장, 연세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초대 주임교수, 서울의대동창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 등으로 활동했다.화랑무공훈장,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서훈했으며,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교류공로상, 서울의대동창회 함춘대상, 서재필의학상
앞으로 감염환자가 입원 및 격리조치를 어길 경우 1천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26일 국회를 통과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에 따르면 감염병환자가 입원이나 격리 조치를 위반시 현재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감염병의심자에 대한 정의도 마련됐다. '감염병환자등의 접촉자, 감염병 발생한 지역 등 체류・경유해 감염이 우려되는 사람, 감염병병원체 등 위험요인에 노출되어 감염이 우려되는 사
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등 바이오헬스 핵심규제가 개선된다.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4대 분야 총 15개 과제의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했다.얼마전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의료데이터의 활용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의료분야 가명 조치 및 보안 조치 절차, 제3자 제공방법 등을 포함한 의료데이터 활용 지침을 올 하반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맞춰 수립할 계획이다.데이터 생산 및 관리, 활용을 위해 100만 명 규모 바이오 빅데이터 등 공공·민간의 보건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확
"대내적으로는 소통을 활성화해 의견수렴의 폭을 넓히고, 대외적으로는 위상과 권위를 되살려 최고의 전문가단체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 나가겠습니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3일 의협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0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새해에는 의료계의 합리적인 주장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오는 4월 국회의원총선거를 염두에 둔 발언도 나왔다.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투쟁도 필요하지만 큰 틀에서의 정책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