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없애 중풍이나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한방신약이 개발됐다.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중풍예방클리닉 조기호교수팀은 지난 98년부터 경희대 약대와 경희의료원 한방약제부 등과 공동으로 연구에 착수, 5년만에 혈액속의 고지혈증을 획기적으로 낮춰 중풍을 예방할 수 있는 신약 청혈단을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조기호교수는 경희의료원 한방2내과에 내원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환자 34명(남자 : 10명, 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 실시 결과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확연하게 감소됨을 확인했다.청혈단 임상연구 결과 복용 4주후 콜레스테롤은 평균 249.7mg/dL에서 228.91mg/dL로 감소하였고, 중성지방은213.74mg/dL에서 192.26mg/dL로 감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는 제4회 심장의 날을 맞아 『고혈압』을 주제로 12월 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고혈압의 예방 및 비약물요법, 고혈압의 합병증 및 식사요법 등 고혈압에 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또한 강좌 참석자들에게는 강의 후 비만도,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 등 무료검사 및 상담도 실시된다.
베를린- 아포리포단백E(ApoE)인 e4은 알츠하이머병의 중요한 유전적 위험인자이지만 그 ApoE e4와 함께 중년기의 고 콜레스테롤혈증도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독립된 위험인자라는 사실이 20년간의 추적조사 결과 판명됐다.쿠오피오대학(핀란드) 신경과학·신경학 M. Kivipelto씨가 제24회 유럽심장병학회(ESC)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1972, 77, 82, 87년에 실시된 역학조사인 FINMONICA연구와 North Karelia프로젝트의 참가자에서 무작위로 2,000례를 추출하여 98년에 재조사를 실시했다.97년 말 당시 대상자 연령은 65~79세였고, 평균 추적기간은 21년이었다. 재조사를 거부한 증례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재조사에 참여한 경우는 1,449례이며, DSM-IV 기준에 의해 치매를,
지난 10월 11~13일 3일간 토쿄에서 개최된 제25회 일본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된 내용 중 선별하여 알아본다.야간혈압비비만자 야간혈압상승 수면시 저산소혈증과 관련비비만자에서는 야간의 혈압상승과 야간 수면시 저산소혈증이 관여한다고 지치(自治)의대 순환기내과 모리나리 마사토 교수가 발표했다. 비만자와 전혀 다른 결과수면시에 나타나는 호흡장애는 고혈압이나 야간혈압 하강부전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수면시 호흡장애는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 사고의 위험인자가 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모리나리 교수는 수면시 호흡장애로 인한 야간 저산소혈증과 야간 혈압하강 패턴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대상은 심혈관 합병증이 전혀 없는 본태성 고혈압증환자 258명. 평균연령은 61세, 남녀비 44:56, BMI 24
뉴욕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내과 John Kane교수는 콜레스테롤 7alpha-hydroxylase(CYP7A1) 유전자의 결손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110:109-117)에 발표했다. 이 유전자 결손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번 발견은 추리부터 시작되었다. Kane교수들은 이 유전자의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있었기때문에 변이가 콜레스테롤치, 담석에 대한 감수성 및 다른 인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가설을 세웠다. UCSF 심혈관연구소(CVRI)의 아테롬 동맥경화증 게놈정보에 들어있는 1만 2,000례 이상의 환자에서 채취한 DNA 샘플을 검색하여 유전자
베를린-순환기 전문의가 모이면 종종 무미건조한 연구 데이터나 가이드라인이 화제가 되기 쉽지만, 유럽심장병학회(ESC)에서는 흥미로운 증례 컨퍼런스를 다루는 것이 관례가 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심장병 전문의들이 회의장에 설치된 회답 집계 장치를 사용하여 협심증양(樣) 증상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공동 진단한 모습을 보고한다. 계단오르면 흉통과 호흡곤란 보여63세의 남성환자(신장 177cm, 체중 91kg)는 수개월 전부터 노작성 협심증 증상을 호소했다. 계단을 5층까지 오르면 흉통 및 호흡곤란이 발생했다. 보고자인 Rolf Dorr박사(독일 드레스덴)에 의하면, 이 환자는 고혈압으로 진단받았는데 트리글리세라이드치는 178mg/dL, 총콜레스테롤치는 220mg/dL(LDL 120mg/dL, HDL 40mg/d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15일 「제2회 콩의 건강기능성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게 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한국 6개국 9명의 세계 석학들이 콩의 영양 및 생리적 건강 기능성에 대한 최신 연구정보들이 발표된다. 이번 심포지엄 발표 중, Anthony, M.S 교수(미국, Wake Forest대학교)는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콩 단백질이 혈장 지질 농도 개선, LDL 콜레스테롤 산화 가능성 감소, 혈압 저하, 혈소판 기능 및 혈관 기능(여성에서만 나타남) 향상의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Kendall, C.W. 박사(캐나다, Toronto대학교)는 콩 섭취와 관련된 혈중 지질 변화는 콩에 자연적으로 함유된 이소플라본에 의한 것으로 유추했
~환자 계몽에 적극적 자세 필요~당뇨병이 흡연, 고혈압, 고(高)콜레스테롤치, 비만 등 위험인자 중에서 심혈관질환(CVD)으로 발전할 가장 큰 위험인자로 인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1차진료의 700명이상과 심장병 전문의, 내분비 전문의 각각 100명 등 총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의사와 환자 상담이 과제당뇨병·심장병·뇌졸중의 관련성에 대해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미국당뇨병학회(ADA) John Buse씨는 『이번 조사에서는 의사들이 당뇨병과 심장병의 관련성에 대해 높은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당뇨병 환자는 이러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다. 따라서 위험을 낮추는 대책이 필요하다. 당뇨병은 혈당치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의 문제이기도 하므로
미국 베데스다- 미국립보건원(NIH)의 미국립대체의료센터(NCCAM)와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는 미국민의 주요 사인인 관상동맥질환(CAD)에 에틸렌디아민4 초산(EDTA) 킬레이트 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토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NIH 대규모 임상시험 시작 5년간 평가NCCAM의 Stephen E. Straus소장은 『킬레이트 요법연구의 해명에 신속하게 착수해야 하는 이유는 공중보건상에서 볼 때 확실하다. NIH가 이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킬레이트 요법이 (1)지금까지의 치료를 대체하여 널리 사용돼 왔고 (2)그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하는 적절한 연구를 하고 있지 않으며 (3)CAD가 사회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미국에서는 1997년에
2002년 대한순환기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각 대학의 순환기 내과 교수를 비롯 소아과, 산부인과 등의 교수들이 대거 참석했다.다음은 이번에 발표된 논문을 요약정리했다.개심술 후 심장초음파 검사시 strain과 strain rate 측정으로 좌심실의 기능 회복 여부 예측개심술 후 심장초음파 검사시 strain과 strain rate를 측정하고 저용량의 dobutamine 정주 후에 변화를 관찰, cardiac reserve를 평가하는 것이 좌심실의 기능 회복 여부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가천의대 순환기내과 신미승 교수팀은 strain과 strain rate을 이용하여 개심술 후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직후에
성균관의대 신현호교수 기존 240mg/dL 제시한국인에 맞는 고지혈층 치료가이드라인이 기존의 240mg/dL로 재확인됐다.지난 8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서울대 이홍규 교수)에서 열린 고지혈증 치료가이드라인을 위한 심포지움에서 이같이 발표됐다.이날 성균관의대 신현호 교수는 한국인의 동맥경화증 예방을 위한 고지혈증의 치료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총 콜레스테롤 240mg/dL을 비롯하여 LDL(>160mg/dL), HDL(
뉴욕- 체내의 콜레스테롤 처리 방법에 영향을 미치는 PON1유전자가 성인(45세 미만)의 뇌졸중 위험을 4배 이상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스턴대학 Whitaker 심혈관연구소 Barbara Voetsch 박사가 Stroke(33:1459-1464)에 보고했다.이 연구는 이러한 연령군에서 나타나는 PON1 유전자 다형(多形)과 뇌졸중의 관련을 처음으로 조사한 것이다.약 30%는 원인 불확실PON1는 파라옥소나제(paraoxonase)를 의미하는데, HDL콜레스테롤을 도와서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예방한다. LDL의 산화는 심질환 및 혈액질환을 촉진시킨다. 대표저자인 Voetsch 박사는 뇌졸중은 고령자에 많이 발생하며, 발병자 중 대부분은 뇌졸중 위험 요소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또 45세 미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