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전 체내 비타민D 농도가 부족하면 이식 후 초기 급성거부반응 발생이 최대 3배 차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신장내과) 양철우·정병하·반태현 교수팀은 신장이식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이식 전 비타민D 농도가 급성거부반응, 감염 및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Transplant Immunology에 발표했다.뼈질환과 밀접하다고 알려진 비타민D는 최근에 암, 감염질환, 인지기능장애, 당뇨, 고지혈증, 면역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신장질환에서도 비타민D는 만성신부전환자의 대사성 뼈질환 등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이지만 신장이식 전 비타민D 농도와 이식 후 면역반응의 관련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이식
서울대병원이 12월 19일 신장내과 김연수 교수를 신임 진료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정구용)는 오는 12월 14일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장기 기증 캠페인과 장기 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오전 10시부터 1층 로비 및 외래에서 정구용 장기이식센터장과 간이식을 받은 환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생명나눔 장기 기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장기 이식 심포지엄이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장기기증원 정영순 국장의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나눔, 뇌사 장기 기증' 특강을 시작으로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이영주 응급중환자의학과 교수) ▲신장이식이란(최규복 신장내과 교수) ▲간이식 시기와 옵션(홍근 이식외과 교수) ▲말기심부전 환자에 대한 수술적 치료(김관창 흉부외과 교수)
중앙병원의 제3대 병원장에 김윤권(신장내과) 과장이 취임했다.김 병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전임의 △한일병원 내과과장 △경찰병원 내과과장 및 인공신장실장 △경찰병원 진료1부장 △중앙병원 신장내과장 등을 역임했다.
건양의대 동문회가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기탁했다.건양의대 1기로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1인 1구좌 후원금 캠페인’등을 통해 모아진 발전기금을 지난 4일 건양의대 동문명의로 모교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건양대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각종 장학혜택 등 복지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혈뇨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사구체질환인 IgA신병증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한승석 연구팀은 IgA신병증 환자 637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B림프구 생성 조절 인자인 'TNFSF13'의 혈청 농도가 말기신부전을 예측할 수 있는 표지자(마커)라고 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IgA신병증은 예후가 매우 다양해 예측이 어려운데다 마땅한 바이오마커도 없다. 특히 치료법도 획일적이라 맞춤치료가 어려웠다.연구팀은 B림프구가 생성하는 IgA의 변형과정에 문제가 새겨 IgA신병증 발병한다는 기전에 착안했다. 실제로 TNFSF13 유전자변이의 혈청 농도를 측정한 결과, 쉬가 높은 환자에서만 말기
신체노화 정도가 높은 고령자에서는 급성 신장손상 발생률이 4배이상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과 백선하, 신장내과 김세중,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팀은 노인 포괄평가 지표와 급성 신장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PLoS O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입원 또는 수술을 앞둔 65세 이상 노인 533명. 노인 포괄평가는 노인질환의 발생 및 예후를 예측하는 지표로 이번에는 신체적, 기능적, 정신적, 사회적인 면을 고려했다.만성 신부전으로 진단받은 노인은 제외하고 노인 포괄평가에서 나타난 노쇠 점수(1~8점)에 따라 총 3개군(1군: 1~2점/ 2군: 3~4점 / 3군: 5~8점)으로 나눠 각 그룹별로 급성 신 손상 발생률을 1년간 비교했다.그 결과, 1군에서는 급성 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가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와 손잡고 제대혈을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공동연구를 시작한다.제대혈은 세포치료제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나, 이와 관련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는 제대혈을 활용해 소량의 미성숙 세포로부터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것과 더불어 치료효과를 밝혀내는 것을 목표로 2021년까지 총 5년간 진행 될예정이다.양철우 연구부원장(신장내과)은“병원의 역할은 연구와 진료가 잘 융합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이번 세포치료센터의 연구협약이 연구중심병원 준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조석구 세포치료센터장(혈액내과)은“전세계적으로도 아직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분야를 개척할 수 있
▶폐센터장 윤호일 ▶관절센터장 염진섭 ▶소화기센터장 김나영 ▶암센터장 김형호 ▶내과장 이종석 ▶외과장 이태승 ▶흉부외과장 김관민 ▶성형외과장 허찬영 ▶소아청소년과장 최창원 ▶피부과장 윤상웅 ▶신경과장 겸 권역심뇌혈관센터장 배희준 ▶가정의학과장 이기헌 ▶수술부장 도상환 ▶중환자진료부장 임청 ▶특수검사부장 조구영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분과장 김의석 ▶방사선안전관리실장 이원우 ▶혈액종양내과분과장 이근욱 ▶내분비내과분과장 임수 ▶신장내과분과장 진호준
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 김명규 교수가 최근 대한신장학회의 젊은연구자상을 받았다.대한신장학회 젊은연구자상은 연구업적이 우수하고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만 40세 이하 신장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발표된 논문의 인용지수의 합이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과제에 선정됐다.특히, 김용림 교수팀이 선정된 과제는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근거생성전향적 임상연구에 해당하며, 주로 말기 신장질환 치료 및 관련 진료비의 적정성 도모를 위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비용 효과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가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 교수는 5월 20일(금)부터 이틀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6년 대한고혈압학회 춘계국제학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인사를 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신장이식 수술 후 만성거부반응을 일으키는 특정 공여자 특이항체(DSA)가 처음으로 규명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오은지(진단검사의학과), 정병하·양철우(신장내과), 김지일·문인성(이식외과) 교수팀은 신장이식환자 총 263명의 혈액 검체를 분석한 결과를 Medicin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상자의 30.0%인 79명에서 공여자 특이항체가 이식 이후 검출됐다.검출된 공여자 특이항체를 HLA-A, HLA-B, HLA-C, HLA-DR, HLA-DQ로 나눈 뒤 이식신장의 조직학적인 소견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종류의 공여자 특이 항체가 이식 이후 '거부반응'과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공여자 특이 HLA-DQ항체(이하 DQ-DSA)는 이식신장 조직의 '만성거부반응'과 밀
- 단장 김용하(행정원장)- 위원 안병익(건설본부장), 황원민(신장내과), 김종엽(이비인후과), 문주익(외과), 김정신(건양대 의료공간디자인학과), 이현진(건양대 의료공간디자인학과), 이미향(건양대 간호학과)
조선대병원 신장내과팀(정종훈, 김현리, 신병철 외 3인)이 4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조선대병원 신장내과팀은 내과학회 영문지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한『Cutoff value of serum procalcitonin as a diagnostic biomarker of infection in end-stage renal disease patients』논문으로 학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만성신장병환자 증가율이 미국과 멕시코에 이어 전세계 3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는 이달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내과학회춘계학회에서 국민건강 영양조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미국 신장데이터시스템(USRDS)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2014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 나타난 우리나라 만성신장병 유병률(만 30세 이상)은 전체인구의 3.3%였다.대한신장학회에서 조사한 투석 중인 만성신장병 환자수는 1986년 2,534명에서 1996년 18,072명에서 2015년 80,674명으로 30년간 약 30배 증가했다.만성신장병 총 진료비도 2006년 9천억원에서 2010년 1조4천억원으로 5년동안 거의 2배 증가했다. 이는 직접의료비만 계산
약물의 신장독성을 평가할 때 기존 동물실험 보다는 인공신장 칩이 정확성과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와 미국 미시간대 다카야마 교수 공동연구팀은 실리콘 상·하판 사이에 실제 신장 세포가 이식된 투과성 막이 있는 인공신장 칩으로 항생제 겐타마이신의 신장 세포 피해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Biofabrication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처음에 많은 양의 약물을 주입하고 2시간마다 반으로 줄여가는 '고용량 단시간 주입' 모델과 적은 양의 약물을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주입하는 '저용량 장기간 주입모델'을 비교했다.지금까지는 고용량 단시간 주입하는게 신장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것으로 평가됐지만, 여러 임상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에서는 2개군 간의 신장 독성 차이가 명확하지
해운대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10일 인공신장실을 개소하고, 신장질환 환자에 대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진료에 들어갔다.인공신장실은 24병상 규모로, 독일 FMC사의 최신 혈액투석 장비인 5008S을 갖췄다.FMC 5008S는 실시간으로 체외 순환 혈액 온도를 감지하여 투석 도중 갑작스럽게 찾아 올 수 있는 저혈압의 위험을 예방하고 혈관통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높은 투석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정흥태 이사장은 “해운대 부민병원은 시설적인 부분은 물론, 신장내과 전문의와 혈액투석 간호사의 1:1 맞춤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신규 임명△중환자실장 박석규 △중환자부실장 박병원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옥시영 △소화기병센터장 조영덕 △신장센터장 겸 신장내과 과장 전진석 △내과과장 겸 글로벌헬스케어센터장 변동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한상우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직무대리 박영희 △치과 과장 이기철 △간호부장 박미영 △간호과장 안지순 △원무팀장 김민아▶ 연임 △병동진료부장 겸 외과과장 허경열 △지원진료부장 구동억 △대외협력부장 겸 심혈관센터장 현민수 △교육수련부장 서은숙 △홍보실장 이성진 △QI실장 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과장 김기업 △응급실장 장재칠 △분만실장 최규연 △신생아실장 한원호 △감염관리실장 이은정 △미래전략실장 김양기 △모자보건센터장 겸 소아알레르기호흡기센터장 편복양 △소화기암센터장 김재준 △종합건강증진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신장센터 인공신장실의 혈액투석 시행 건수가 월 3,000례를 달성했다.최첨단 신예 인공 투석기 FMC 5008만을 사용하는 분당차병원 인공신장실은 자동화된 투석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정확하고 안전한 투석을 시행하고 있다.또 투석 전문 교수진과 간호사가 상주하여 전문적이고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며, ‘24시간 투석지원센터’ 운영으로 24시간 어느 때라도 신장내과 교수와 전문의의 진료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응급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혈액투석 환자의 혈관관리를 위해 전문 혈관외과 교수와 혈관중재술 전문 방사선과 교수로 구성된 ‘동정맥루 클리닉’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