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써스펜 데이/나이트 출시시간대 별로 복용하는 감기약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일반적으로 감기약은 졸음을 유발하는데 써스펜데이와 써스펜 나이트는 낮과 밤에 따라 약 성분을 달리하여 기존 종합감기약을 차별화시켰다.써스펜 데이는 항 히스타민제를 첨가하지 않아 낮에 복용해도 졸립지 않고,일상업무나 학교 공부, 운전 등에 전혀 지장이 없으며, 특히 기침,가래에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써스펜 나이트는 오히려 항 히스타민제를 첨가해 환자들이 밤에 충분히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코 감기에 강력한 효과를 가지는 것이 강점이다.
간염의 날을 맞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성인용 A형간염 백신(하브릭스) 1만도스(4억 3천만원 상당)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사회공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실시됐으며 제공된 백신은 한국건강관리협회 13개 지부를 통해 양로원, 보육원, 교도소 등 의료서비스 취약시설과 식음료를 취급하는 위생분야 종사자에 제공된다.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파괴되는 안과질환인 녹내장을 치료하는 기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솔고바이오메디칼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반도체 레이저 녹내장 치료기 SolCure-L03은 방수가 생성되는 모양체의 멜라닌색소를 응고시켜 방수 양을 조절해 녹내장을 치료한다.솔고의공학연구소 안세영 소장에 의하면 외국산기기보다 광파워 선형성이 월등히 좋아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고 가격 경쟁력도 있다고 한다.현재 SolCure-L03의 우수성 검증을 위해 삼성의료원(기창원 교수팀)에서 외국제품과 성능비교 실험 중이다.국내 녹내장 치료기 국내 시장은 50억 원, 해외 시장은 5,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아세클로페낙(상품명 에어탈)이 제45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위성 심포지엄 「From theory to daily practice:Management of inflamation and pain」(좌장 김정만 교수 가톨릭대학 강남성모병원)에서 안전성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영국 애쉬포드병원 류마티스과 D.S.Irani교수는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에 있어 대표적인 약물요법인 소염진통제(NSAID)를 사용하면 염증과 통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의사의 입장에서 약물을 선택할 때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치료의 선택시기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라니 박사는 『에어탈(아세클로페낙 100mg)은 COX-2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위점막을 보호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박용현)이 10월 13일 23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박원장은 기념식사에서 『1999년 비전 21선포 이후 2년 9개월 간 국민적 성원과 지지 속에 전교직원이 한뜻으로 매진한 결과 외형적으로나 질적으로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고 직원들에게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 정립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깨끗하고 밝고 부드러운 병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개원기념 행사에서는 근속직원 및 모범직원 표창이 있었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10월 16일자로 창립38주년을 맞아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수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투명경영 만이 기업의 생존방정식이며, 가치증대의 길』이라 강조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상, 공로상, 모범상 그리고 유통대리점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OTC사업부 노병두 부장 외 15년 근속자 4명, 10년 근속자 14명, 5년 근속자 15명, 공로상, 모범상 등 총 42명에 대한 상패와 부상의 수여되었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재활의학과 발클리닉에서는 오산대 제화공학 연구소, 족부의학연구회, 당뇨발연구회와 공동으로 한국인 발에 맞는 당뇨화를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실험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지 5년 이상된 사람으로 여자는 220-235mm, 남자는255-270mm의 신발을 신는 사람이 지원 할 수 있다. 선정된 지원자는 매주 1회씩, 1회에 2시간 정도, 모두 6주 동안 실험에 참여하며, 1회 실험에 4만원씩 총 24만원을 받게 된다. 또자신의 발에 맞게 제작한 12만원 상당의 당뇨환자용 신발깔창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지원자가 미리 전화로 신청하면 실험 자격요건에 해당되는지를 진찰한 후 가능여부를 전화로 통보해 준다. ●문의: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의국(2290-93
22일부터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부산 順일양약품(사장 田英宰)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센트롤시티) 및 광주(신양파크호텔), 대전(리베라호텔), 대구(파크호텔), 부산(롯데호텔) 에서 IBS(Irritable Bowel Syndrome)에 대한 최신 학술적 지견(진단과 치료) 이라는 주제하에 현재 미국 미시건대 의대 소화기학과 William . L .Hasler교수를 초청,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관한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Lecture Tour는 IBS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을 목적으로 1)지역별 IBS 유병률 2)IBS의 진단 3)IBS 의병리생태 4)새로운 약물(Cilansetron) 등이 발표된다.윌리엄 해슬러 교수는 현재 미국 미시건대 의대 소화기
동아제약 수석문화재단 후원동아제약 수석문화재단(이사장 姜信浩)이 후원하는「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이 지난 15일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전국 각지의 여성 3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 부문에 김경화씨, 산문부문에 박난영씨, 아동문학부문에 강선애씨가 영예의 장원을 차지해 7십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차지하는 등 총30여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성문학인구의 저변확대와 문학 창작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예진흥원 주최, 동아제약 수석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통있는 문학행사다.기업과 문화예술의 만남이라는 메세나운동 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은 1983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55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회서 임상연구자료 발표사각턱으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53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회에서 드림피부과 원장 서구일 박사는 보톨리늄 독소(이하 보톡스)를 이용하여 수술않고 보톡스 시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서 박사팀은 보톨리눔 독소가 저작근의 위축을 초래하여 사각턱을 치료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근육 위축의 정도를 수치화하기위해 20-40세의 저작근이 발달된 사람을 대상으로 13명의 자원자를 선정,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치료는 2개월 간격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만 3회까지 시행하였으며, 저작근의 근 위축을 객관적으로 정량화 하고자 치료 전후에 CT촬영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4개월 추적 관찰을 마친 11명 중 3명은 1회 시술로 현격한 치료효과를 보였고 4명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 환자 식사 가이드라인 발표녹황색 야채나 붉은 색 과일을 먹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 류마티스 병원 류마티스 내과 배상철 교수팀과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성미경 교수팀은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및 식품섭취 빈도조사를 동시에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배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항산화 영양상태가 매우 낮은 상태인데, 그 원인은 대개 평소 식사를 통한 항산화영양의 섭취가 부족하기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은 식사지침을 제시했다. 1) 관절염의 예방이나 적절한 관리를 위해서는 균형된 식사가 중요하지만 관절염으로 인한 조직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같은 항산화영양소의 섭
김태응교수(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산부인과)가 지난 10월 12~14일에 열린 대한산부인과학회 추계학회에서 「Candidate Tumor Suppressor, HCCS-1, is Down-regulated in Human Cancers and Induces Apoptosis in Cervical Cancer」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곧 국제학술잡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될 예정이다.
홍용길 교수(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지난 18~20일에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4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정동섭 교수와 함께 수행한 이 연구의 제목은 「Efficient Inhibition of In Vivo Human Malignant Glioma Growth and Angiogenesis by Interferon-β Treatment at Early Stage of Tumor Development」.뇌종양 연구에 새로운 치료개념을 제시한 이 논문은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Clinical Cancer Research에 게재되었다.
김명현 교수(이화여대 목동병원 신경외과)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열린 제51차 미국신경외과학회에서 지도교수와 함께 Mahaley Clinical Research Award를 공동 수상했다이 상은 매년 발표되는 가장 우수한 1연제에 대해서만 수여하고 수여자는 상당한 양의 fund를 제공받게 되는 저명한 학술상으로 알려져 있다.
박태수교수(한양대병원)은 대한관절경학회 2000년 12월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자기공명 영상 및 3차원 영상을 이용한 견관절 관절낭-인대의 해부학적 연구·역동학적 생체연구'로 대한관절경학회 학술상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임현철 교수(한양대 진단방사선과)는 지난 9월 22~26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제25차 유럽심혈관 및 중재적 방사선학회에서 「낭성질환에 대한 고주파열치료: 돼지담낭을 이용한 실험적 연구」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심찬섭(순천향대학교 소화기내과)교수가 매년 교내 각 전공학술분야에서 탁월한 연구활동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교수에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영호(순천향대학교 병원 비뇨기과학교실)교수는 최근 용산구 의사회가 개최한 개원의 연수강좌에서 여성 요실금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12주 후 8kg감량, 허리 6.3cm감소북미비만학회 발표비만치료제인 오를리스타트(제니칼)을 복용하면 첫 4주동안 4kg, 허리둘레도 6.3cm줄어드는 것으로 북미비만학회에서 발표됐다.10월 7일 캐나다 퀘벡시에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오스트리아 칼 프란첸대학 토플락 교수는 12주 동안 초기 체중의 5%를 감량한 사람은 시험 대상자의 83%였다고 발표했다.그는 BMI 30~43인 비만환자 430명을 대상으로 제니칼과 식사요법을 병용시킨 결과, 12주 후에는 8kg의 체중이 감량됐으며 허리는 평균 6.3cm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한편 헬싱키 대학병원 Aila Rissanen교수(핀랜드)는 제니칼로 체중을 감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2년간 제니칼을 복용했을 경우 체중은 10.4kg줄었으며, 총콜레스테롤은 9%(LDL
피브레이트제제가 효과적HDL-콜레스테롤(이하 HDL-C)이 낮아도 심혈관질환의 발병 확률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 순환기학회 추계학술대회기간 중 「관상동맥질환의 최신지견」이라는 심포지엄에서 싱가포르병원 탄치엥 박사는 『정상적인 LDL-콜레스테롤 수치와 낮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진 환자의 약 30%가 심혈관질환을 갖고 있으며, HDL 예방임상에서는 HDL-콜레스테롤의 7.5% 증가로 심장질환 발병율을 22%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서울대 순환기내과 김철호 교수도 『LDL-콜레스테롤이 정상이나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환자가 관동맥이 정상인 그룹에서는 18%였으나 관동맥에 병변이 있는 그룹에서는 30%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따라서 향후 심혈관질환 치료에 있어서 HDL-C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