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파괴되는 안과질환인 녹내장을 치료하는 기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반도체 레이저 녹내장 치료기 SolCure-L03은 방수가 생성되는 모양체의 멜라닌색소를 응고시켜 방수 양을 조절해 녹내장을 치료한다.

솔고의공학연구소 안세영 소장에 의하면 외국산기기보다 광파워 선형성이 월등히 좋아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고 가격 경쟁력도 있다고 한다.

현재 SolCure-L03의 우수성 검증을 위해 삼성의료원(기창원 교수팀)에서 외국제품과 성능비교 실험 중이다.

국내 녹내장 치료기 국내 시장은 50억 원, 해외 시장은 5,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