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이 퇴화될 경우 운동기능 저하없이 진행을 늦추는 운동예비능(motor reserve)이 파킨슨병을 예방하고 치료효과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정종석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손영호 교수, 카이스트 정용 교수 공동연구팀은 파킨슨병과 운동예비능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운동장애(Movement Disorder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인지예비능(cognitive reserve)이 높을수록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이 늦어진다는 연구결과에 착안했다.연구대상은 초기 파킨슨병환자 134명. 뇌 양전자 단층촬영
최근 머리, 손,발 떨림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60대 A씨는 파킨슨병 초기 증상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고나서야 이 병을 처음 알게됐다.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질환으로 한쪽 팔과 다리의 떨림, 운동완만, 근육강직, 몸이 굽거나 균형감각 저하가 주요 증상이다. 박용식신경과의원(다산신도시) 박용식 대표원장[사진]은 파킨슨병 발생 원인에 대해 "파킨슨병은 주변 환경, 유전, 노화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다"고 말했다.초기 증상으로는 별다른 이유없이 손과 발의 떨림과 운동능력과 균형감각의 저하다. 특히 자신의 의지
파킨슨병의 새로운 원인유전자가 발견됐다. 일본 준텐도대학 신경학 연구팀은 라이소좀병의 원인인 프로사포신 유전자가 파킨슨병에 관여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라이소좀은 지질과 당질 등을 분해해 배출하는 다양한 효소를 가진 세포내소기관으로 고분자 화합물의 분해와 오토파지(자식작용)의 장소다.파킨슨병의 주요 원인 단백질인 알파시누클레인도 통상은 라이소좀에서 분해된다. 그리고 라이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타깃인 분자에 잘 접근하도록 도와주는게 프로사포신이라는 단백질이다.프로사포신은 라이소좀에서 분해되는 A, B, C, D 등
파킨슨병 치료법의 하나인 뇌심부자극술로 질환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임형준 교수는 뇌단일광자단층촬영(123I FP-CIT SPECT) 검사법으로 뇌심부자극술의 효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임상핵의학(Clinical Nuclear Medicine) 저널에 발표했다.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뇌질환으로 65세 이상 인구 100명 중 약 2명이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떨림, 강직, 자세불안, 보행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 좌, 우 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오전 2천 93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사망자도 1명 늘어 총 17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사망자는 대구지역의 77세 남성이다. 격리해제도 1명 늘어 총 27명이다. 앞서 28일에 사망한 확진자도 모두 대구지역에서 발생했으며 94세, 70세, 63세 여성이었다.방대본은 이번 추가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사례 대부분이며, 검사자도 많은 많큼 향후 동일 관련사례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사망자 16명의 특성은 남성이 10명, 여성이
경희대병원 신경과 안태범 교수가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파킨슨병치료제 라사핀정(성분명 : 라사길린메실산염) 0.5mg, 1mg을 1일 발매했다.라사길린은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로, 신경세포에서 내인성 및 외인성 도파민이 MAO-B 효소에 의한 대사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뇌속 도파민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이를 통해 라사길린은 뇌속 도파민 결핍이 주요 원인인 파킨슨병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라사길린은 초기 파킨슨병 환자에게 단독 사용시 증상 개선 효과가 있으며, 운동 동요가 있는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낙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고령자 5명 중 1명은 또다시 낙상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무영 과장팀은 65세 이상 응급실 낙상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전화조사를 통해 재낙상 위험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낙상 노인 250명 가운데 54명이 1년내에 동일한 낙상 사고로 응급실을 찾았다. 특히 이들 가운데 21명은 낙상 경험자로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재낙상 위험이 3.2배 높았다. 대상자의 약 30%는 1년에 최소 한번 이상 낙상을 경험했으며, 이 가운데 50%가 재낙상을
파킨슨병치료제 온젠티스(성분명 오피카포네)가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SK케마칼은 28일 포루투갈 제약사 비알이 개발한 온젠티스에 대한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온젠티스는 레보도파∙도파탈탄산효소 억제제 투여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파킨슨 증후군 환자에 투여해 레보도파의 혈류 내 분해를 억제하고 효과를 연장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유럽과 한국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1천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두건의 3상 임상시험에서 온젠티스는 위약에 비해 오프타임(움직이기 어려운 시간)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시 : 2019년 11월 24일(일) 오후 2시~4시 ▲장 소 : 병원 별관 지하1층 강당▲제 목 : '파킨슨병'▲문 의 : 02-440-6803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가 10월 5일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사증후군과 파킨슨병의 관련성 연구논문으로 학술상을 받았다.
정부가 거동불편자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30일 열린 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회에서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과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왕진료 최대 11만원대, 환자 부담은 30%이들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의 의료서비스가 의료기관 내에서의 입원과 외래 위주로 제도가 설계돼 있어 의료기관 밖에서는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서는 보행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거동불편 환자에게 의사 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