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질환에 잘 걸릴 수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저하 정도를 수치로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남지선, 김정혜 교수팀은 당뇨병환자의 신체 면역력 저하를 내추럴킬러(NK)세포활성도로 확인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당뇨병연구저널(Journal of Diabetes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2형 당뇨병환자는 만성적인 혈관 손상으로 심뇌혈관, 신장, 망막, 말초 신경 등에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은 면역체계의 교란 또는 합병증이 지적됐지만 환자의 면역체계
당뇨병치료제 로베글리타존(상품명 듀비에, 종근당)이 췌장의 베타세포 보호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췌장 베타세포는 인슐린의 생성과 분비에 관여한다.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박정현 교수와 종근당 공동연구팀은 로베글리타존의 췌장베타세포 보호효과 동물실험 결과를 당뇨연구와 임상진료(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고혈당 상태의 췌장 세포주(INS-1)와 당뇨질환 쥐 모델에 각각 듀비에를 투여한 군과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 관찰했다.그 결과, 로베글리타존을 투여한
인제대 서울 백병원(원장 홍성우)이 비만대사센터를 개설했다. 외과 이우용 교수와 가정의학과 허양임 교수를 중심으로 협진과 다학제 진료를 실시한다. 아울러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성형외과, 영양과, 스포츠메디컬센터도 참여한다.센터에서는 환자의 영양 상태, 식습관, 체력 · 운동능력 평가 후 식사처방, 운동처방, 행동요법과 약물치료 등 맞춤형 비만 치료를 시행한다.
최신 당뇨병치료제 SGLT2억제제가 신체의 케톤대사도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이민영 교수팀은 SGLT2 억제제가 신체 여러 장기에서 케톤 대사를 조절한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영국의 국제적 당뇨병·비만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 교수에 따르면 SGLT2 억제제가 혈중 케톤체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은 보고됐지만, 케톤을 합성해 내는 각 장기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드물었다.케톤체는 우리 몸의 주된
골다공증치료제 데노수맙(상품명 프롤리아, 암젠코리아)이 내달부터 건강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된다.이번 급여 범위 확대로 프롤리아는 골밀도 측정지표인 T-score가 -2.5 이하인 경우에 1년 간 2회 투여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 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된 경우, 3년 간 6회 급여 가능하다.지금까지 프롤리아의 건보급여 범위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1년 이상 투여해도 새로운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거나, T-score가 이전보다 감소한 경우 등에만 한정됐다.건보급여 범위 확대에 대해 대한골대사학회 정호연 이사장(강동경희대학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뇌하수체. 여기에 종양이 발생하면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해 생리불순, 불임, 말단비대증, 쿠싱증후군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뇌하수체종양 진료환자는 2013년 1만 7천여명에서 2017년에 2만 3천여명으로 34% 증가했다.특히 뇌하수체종양 환자 가운데 63%는 여성이 차지했다.뇌하수체종양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에 따라 비기능성 종양과 기능성 종양으로 나뉜다. 호르몬과 무관한 비기능성 종양은 종양 덩어리가 뇌 속에서 커지면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종양
[한림대성심병원]△진료부원장: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신임) △기획실장: 방사선종양학과 이미연 교수 △적정진료지원실장 : 소화기내과 임현 교수 (임기: 2019.3.1~2020.8.31)△김종혁 간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분과장 △박우정 심장혈관센터장·순환기내과분과장 △장승훈 폐센터장·내과장·호흡기내과분과장 △김효정 혈액종양내과분과장 △김철식 내분비내과분과장 △김성균 신장내과분과장 △김용균 감염내과분과장 △서영일 류마티스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신경과 유경호 뇌신경센터장 △김형수 ECMO센터장·흉부외과장 △김이수 유방내분비암센터장·유방내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가 당뇨인과 가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한 '당뇨병 관리의 길잡이' 3판을 출간했다.이번 3판에는 최신 연구 결과에 따라 변경된 △당뇨병 관리 목표 △새로운 당뇨병 약제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 △비만의 치료 △접시법을 활용한 식사계획 등의 내용이 추가됐다. 그리고 성인 당뇨인의 대표적인 1일 세끼 식사를 구체적인 영양정보와 사진과 함께 첨부했으며, 당뇨인이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제시했다. 또한 당뇨인 및 보호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사진과 그림, 도표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 정현 명예교수가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정 명예교수는 2001년 11월에 대구가톨릭의대 의학과 피부과학교실 교수로 부임해 아토피 피부염, 피부알레르기질환, 소아피부질환을 진료해 왔으며 지난 2월 28일 정년퇴임했다. 현재도 피부과에 재직 중이다.
▲일 시 : 2019년 3월 9일(토) 오후 3시▲장 소 : 국제성모병원 3층 마리아홀▲내 용 :[1부]-인플루엔자 총정리(감염내과 신소연 교수) -노인에서 골다공증의 장기치료(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COPD의 최신 지견(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2부]-증례기반으로 보는 통풍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박희진 교수) -일반혈액검사의 해석(혈액내과 황도유 교수) -증례중심의 허헐성 심질환(심장내과 박형복 교수)을[3부]-혈뇨와 단백뇨, 진단적 접근(신장내과 김찬호 교수) -만성 C형 간염의 치료 (간담췌내과 이상헌 교수) -헬리코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 세브란스아카데미 소장 안신기 △제중원보건개발원 국제개발(ODA)센터 소장 이명근 △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이상학◆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주희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유경종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학선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노태석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훈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은경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김용배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최종락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정성필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 신경진 △연
-홍보대외협력실장 고승현 교수(내분비내과) -수술실장/마취통증의학과장 최진우 교수(마취통증의학과) -내과장 이강문 교수(소화기내과, 수련교육부장) -소아청소년과장 이정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장 김영식 교수 -외과중환자실장 김건 교수(중환자외상외과) -응급중환자실장 소병학 교수(응급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팀장 조화섭 -보험심사팀 팀장 최윤라 -영상의학과 팀장 박주영 -입원원무팀 팀장 서홍규 -전략기획팀 팀장 김종훈 -핵의학과 팀장 김수근(이상 3월 1일자)
국내 비타민D 결핍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표한 진료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 진료환자는 2013년 18,727명에서 2017년 90,014명으로 연평균 48.1% 증가했다.성별로는 여성이 남성의 3배 였다. 이 기간 남성은 연평균 39.9%(14,147명) 증가한 19,148명인데 비해 여성은 50.7%(57,140명) 증가한 70,866명이었다.연령 별로는 2017년 기준으로 50대 환자(25,839명)가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17,907명, 19.9%), 60대(16,
강동경희대병원이 이달 1일 비만대사수술 클리닉을 오픈했다. 위장관외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양팀이 협진하는 비만대사수술클리닉은 고도비만과 대사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클리닉의 주요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BMI)가 30kg/㎡이면서 동반 대사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다. 수술법도 복강경 및 로봇을 이용한 위소매 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 등 다양하다. 아울러 수술 후에는 안전한 회복과 지속적인 체중 관리는 물론 관련 대사질환의 치료까지 아우른다.외과 최성일 교수는 "비
-이대목동병원△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조안나 △피부과 임상과장 변지연 △외과 임상과장 정순섭 △성형외과 임상과장 우경제 △산부인과 임상과장 정경아 △안과 임상과장 한경은 △이비인후과 임상과장 김한수 △병리과임상과장 업무대행 최은오 △핵의학과 임상과장 윤혜전 △소화기내과분과장 이선영 △순환기내과분과장 권기환 △호흡기내과분과장 천은미 △내분비내과분과장 홍영선 △신장내과분과장 김승정 △혈액종양내과분과장 문영철 -이대서울병원△내과 임상과장 김태헌 △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유은선 △신경과 임상과장 송태진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 임원정 △피부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생활습관 개선과 내과적 치료로 혈당조절이 안 되는 고도비만 및 당뇨 환자를 수술로 치료하는 ‘비만수술 협진클리닉’을 개설했다. 협진에는 위장관외과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소화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참여한다.
▲일 시 : 2019년 1월 19일(토) 오후 4시▲장 소 :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제 목 : 임상증례 발표를 통한 최신지견 공유-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소화기내과 이용강 교수) - 2017년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획득 폐렴(호흡기내과 이정모 교수)- 말초혈관질환의 검사와 치료(심장내과 신상훈 교수) -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비만환자의 치료(내분비내과 박경혜 교수)- 신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신장내과 박경숙 교수) - 어지럼증(신경과 이지은 교수)▲문 의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육수련팀(0
임신 초기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발견돼도 증상이 가벼우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만큼 이에 맞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대 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이가희 교수는 "2017년에 미국갑상선학회에서는 이 연구 결과들에 근거하여 임신 초기 갑상선질환이 없는 산모에서는 갑상선자극호르몬치(TSH)를 4.0uIU/mL 이하로 유지해도 좋다고 권고했다"고 밝혔다.지난 2011-2012년 미국 등에서 발표된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신 1기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를 2.5uIU/mL 이하로 유지하도록 권고했으며 이는 최근까지도 진료 기준에 적
공복혈당 수치가 불규칙하면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ㆍ김정아 교수팀이 2002~2007년 3회 이상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비당뇨인 13만 1천여명의 혈당수치를 2013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를 미국당뇨병학회 공식저널인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혈당변동성은 평균 혈당치에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혈중 포도당 농도의 변화를 뜻한다. 평균 8.3년간 추적 관찰에서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대상자는 9천 3백여명. 대상자를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 가족력, 고혈압, 고지혈증,
예후가 좋지 않은 저분화갑상선암은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선욱, 박영주, 송영신 교수팀은 저분화갑상선암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에 의한 암 성장 촉진 작용을 밝혀내 임상 암 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일반적으로 갑상선암 수술 환자는 갑상선암 세포의 활성을 억제하기 위해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을 받는다.교수팀이 저분화갑상선 암세포 및 혈관내피세포 실험과 저분화갑상선암을 이식한 종양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결과, 갑상선자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