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응고제(NOAC)는 와파린 보다는 효과적이지만 역시 출혈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최적의 요법을 찾는게 관건이었다. 최근에는 새로운 NOAC이 나오면서 와파린을 대체하는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이런 가운데 1월 18일 '아시아심방세동환자의 최적 NOAC 치료'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한국BMS제약 한국화이자제약 주최)에서 한국과 대만, 일본의 전문가들이 아시아 심방세동환자에 최적의 NOAC 치료법에 대한 각 나라의 NOAC 투여 상황과 최적요법을 제시했다.첫번째 연자로 나선 대만 창궁메모리얼병원 이쉰찬 교수는 자
심방세동의 주 원인은 미세먼지(PM10)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의 위험도 미세먼지의 5배로 나타났다.심방세동은 심방세동은 심장이 정상 리듬으로 운동하지 못하고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증세를 말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인수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기록(2009~2013년)으로 심방세동과 미세먼지의 관련성을 분석한 코호트연구 결과를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18세 이상 남녀 43만 2천여명. 평균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이 정맥혈전색전증(VTE) 재발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화이자는 4일 지난 12월 2일 열린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임상연구와 리얼월드 연구결과를 4일 소개했다.엘리퀴스는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첫번째 연구는 지난 달 12월 열린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아픽사반과 저분자헤파린(LMWH) 달테파린의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감소 효과를 비교한ADAM(Apixaban, Dalteparin
신부전환자·고령자에는 NOAC 저용량 투여 비판막성 심방세동 진료가이드라인 발표대한부정맥학회가 12일 비판막성 심방세동의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학회는 급속히 증가하는 심방세동 및 최근 도입된 비(非)비타민 K 길항제 (NOAC)을 고려해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지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얼마전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심방세동환자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학회에 따르면 심방세동 발생 빈도는 2004년에 0.51%에서 2013년에 1.4%로 약 3배 증가했다. 2060년에는
RE-SPECT ESUS 시험 결과원인을 알 수 없는 뇌색전증(ESUS) 환자에서는 직접 작용형 경구항응고제(NOAC)와 아스피린 간에 효과와 안전성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에센대학 한스 크리스토프 다이너 교수는 다비가트란(상품명 프라닥사)과 아스피린을 비교한 무작위 비교시험인 RE-SPECT ESUS 시험 결과를 10월 17일 제11회 세계뇌졸중회의(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발표했다.ESUS는 재발 가능성이 높고 예후도 좋지 않기 때문에 재발 예방이 중요하다. 하지만 최적의 항혈전요법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ESUS
최근 모바일 헬스케어기기가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심전도측정기능을 탑재한 모바일기기 얼라이브코 심장모니터가 승인됐다.지난 17일 열린 세계뇌졸중회의(WSC 2018, 캐나다 몬트리올)에서호주 멜버른대학병원 버나드 얀 교수는 심방세동 검출 홀터 보다 모바일 기기가 감도와 특이도 모두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심방세동은 뇌경색 첫번째 발생의 약 20%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뇌경색 원인이 심방세동인지 알 수 없는 경우에는 24시간 홀터 심전도 검사를 통해 확인하지만 발작성 심방세동은 발견하
중앙대병원(병원장 김명남) 신경과 김정민 교수가 지난 9월 14일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18,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심방세동에 의한 뇌경색 환자에서 항응고치료 중단 기전과 뇌졸중 재발 위험성 분석'이라는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심방세동환자의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혈압 범위가 제시됐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가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혈압을 수축기 120~129mmHg, 이완기 80mmHg미만으로 관리할 때 합병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목적은 지난해 미국에서 발표된 고혈압 진단 기준 130/80mmHg가 국내에서도 해당되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현재 국내 고혈압 진단 기준은 140/90mmHg이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해 2005~
세브란스 심혈관병원의 임상역량이 세계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최동훈)은 3일 지난해 모든 치료 현황과 성적을 담은 임상역량지표를 발표했다. 특히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치료 성적도 함께 제공해 쉽게 비교하도록 했다.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미국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2017~2018 미국 내 심장 및 심혈관수술 분야 1위, 전체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으며, 매년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치료 성적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이번에
항응고제 에독사반(성분명 릭시아난)이 한국인에서는 와파린 대비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향대 이소령 교수와 서울대 최의근 교수팀은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를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에독사반을 복용한 환자 4,061명과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 1만 2천여명.이들을 1:3으로 매칭해 총 1만 6천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에독사반 투여군과 와파린 투여군으로 나누어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평가 변수는 △허혈성뇌졸중
폐결절의 진단과 뇌경색 유형을 분류하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2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식약처는 (주)루닛과 (주)제이엘케이인스펙션이 각각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영상검출보조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와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 '제이비에스-01케이(JBS-01K)'를 이달 14일 허가했다고 밝혔다.루닛 인사이트는 환자의 흉부 X선 영상을 입력·분석해 폐 결절이 의심되는 부위의 정도를 색깔 등으로 표시하면 의사의 폐결절 진단에 도움을 준다. 제
한국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발생위험 주 요인은 나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2005~2015년) 데이터를 이용해 18세 이상 심방세동환자 42만 6천여명을 추적, 이들의 CHA2DS2-VASc 평가지표 점수와 연간 뇌경색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국제 뇌졸중학회지 Stroke에 발표했다.심방세동은 심장 내 심방의 수축과 이완이 불규칙하게 떠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이다. 심방 내 정체 된 혈액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뇌혈관을 막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