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이 핵의학과를 신규 개설하고 중증질환 진료에 들어갔다.핵의학과에서는 암이나 뇌신경, 근골격질환 등 각종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질병으로 인한 해부학적 변화가 생기기 전부터 세포의 기능적, 생화학적인 변화를 펫시티(PET-CT)나 스펙트시티(SPECT-CT)를 이용한다.질환 치료도 신체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게 아니라 신체 내부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투여하여 특정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핵의학과 창립멤버는 박수빈, 임채홍 등 2명의 교수와 4명의 방사선사, 2명의 간호사로 구성됐다.
졸리면 잠이 오는게 당연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불면이 질환으로 인식되면서 잠의 중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대한수면학회가 13일 세계수면의 날을 맞아 수면이 중요한 이유 4가지를 제시했다.학회는 수면의 날의 올해 슬로건은 '더 나은 수면,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계(Better sleep, better life, better planet)'에 걸맞게 수면은 치매 예방은 물론 기억력 향상, 비만 예방, 바이러스 감염위험도 억제해준다고 강조했다.대한수면학회 신원철 홍보이사(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교수)로부터 수면이
신약개발기업인 지엔티파마가 동물의 치매와 뇌졸중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회사는 개발 중인 치매신약 크리스데살라진과 뇌졸중신약 Neu2000의 임상연구 진행상황을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발표했다. 치매를 앓는 반려견 8마리에 크리스테살라진을 8주간 투여한 결과, 모든 반려견에서 인지기능과 행동기능이 정상으로 개선됐다. 안전성 역시 확인됐다.크리스테살라진은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 인산화, 뇌신경세포 사멸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 표적 약물이다.
겨울비가 그치고 체감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기 시작하는 요즘 각종 질병들이 기승을 부린다. 단순히 날씨가 추워지거나 실내외 온도차 때문에 걸리는 감기나 몸살 등의 질환들도 많지만 겨울철에는 면역력 문제, 급격한 체온 변화, 알 수 없는 이유 등으로 안면마비(구안와사) 발생률이 급증한다.안면마비(구안와사)는 12개 뇌신경 가운데 7번째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안면신경장애다. 얼굴 표정 등 안면의 전체 근육 등을 조절하는 7번째 신경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문제가 생기면 얼굴 일부분이 안움직이거나 눈을 감고 뜨기가 어려워지고, 입이 삐뚤어지
일교차가 10도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뇌동맥류를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뇌동맥류란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라 있는 상태를 말한다. 상대적으로 큰 직경의 뇌혈관에서 혈관벽을 이루는 탄성막의 결함이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 혈관이 서서히 부풀어 오른다.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김태곤 교수는 "뇌동맥류는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주면서 대변볼 때, 추위에 노출될 때 등 갑작스러운 혈압 변화로 터지기 쉽다"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혈압 변동폭이 커져 동맥류가 파열될 위험성이 높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뇌동맥류는
잦은 야근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이 씨(32세)는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본 순간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입 한쪽이 눈에 띄게 비뚤어졌기 때문이다. 이 씨는 황급히 가까운 한의원을 찾았고, 그 결과 심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안면마비(벨마비) 라는 진단을 받았다.안면마비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많거나 피로 누적시 나타나기 쉽다. 수술 후유증, 귀 주변의 종양, 기타 신경계 병변 등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안면마비는 뇌신경질환으로, 얼굴 근육이 마비되어 눈과 입이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60대 이상에서 암과 함께 가장 무서운 질환은 뇌졸중이다. 사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후유증도 커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기 때문이다.뇌혈관이 파열되거나 막히는 뇌졸중은 뇌에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뇌 기능이 떨어지고 사지마비, 언어장애, 시야장애 등 후유증을 남긴다.대구 참튼튼병원 재활의학과 김태건 원장[사진]은 “뇌졸중 등의 중추신경계 질환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있으나 뇌신경재활을 통해 그 이후 일상생활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면서 “평균적으로 뇌질환 환자의 약 80%는 재활치료 후에 기능을 회복할 수
수면관련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모체와 태아의 혈류장애의 개선과 함께 태아의 심장과 뇌의 손상도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 산부인과 이지연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과 함께 모체 및 태아에 미치는 멜라토닌의 영향을 연구해 생리학 내분비대사학 및 신경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Journal of Pineal Research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멜라토닌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자궁 내 염증이 동반된 임신에서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입증해 보기로 했다.동물실
MRI(자기공명영상) 신호 강도의 공간적 분포 변화로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이 방법으로 경도인지장애에서 알츠하이머병(AD)으로 전환되는 환자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정신과학과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Psychiatry Neuroscience)에 발표했다.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병 진단에는 MRI검사로 뇌위축 여부를 관찰한다. AD의 경과에 따라 뇌가 작아지거나 변형되고, 대뇌피질이 얇아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러한 뇌구조의 변화는 치매
환청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둔데다 여전히 증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현 모씨(28세, 서울).환청을 경험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지친 현 모씨는 정신병원을 방문하기 전 부모님의 권유에 따라 한의원을 방문했다.환청이 조현병의 주요 증상이라는 사실을 듣고 걱정하던 현 모씨는 환청이 뇌 청각영역의 이상 작동과 자율신경 불균형이라는 진단을 받고 나서야 안심할 수 있었다.이처럼 환청을 경험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질환에 의한 증상은 아닐까 두려워하며 내원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환청이 들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나 초기 증상일 때, 환청
▲일 시 : 2019년 6월 19일(수) 오후 1시 30분▲장 소 : 병원 3층 대강당▲내 용 : -치매(신경과 이학영 교수)-인지장애 한방으로 예방하자!(한방내과 박정미 교수)-뇌졸중의 주범, 경동맥 협착증(신경외과 신희섭 교수)-백 세 건강을 위한 운동(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문 의 : 뇌신경센터(02-440-7156)
-공공의료사업단장 백남종 -뇌신경센터장 김상윤 -진단검사의학과장 박정수 -입원진료부장 윤창호 -미래혁신연구부장 김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