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이 준성숙 수지상세포(semi-mature 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 특허는 미성숙 수지상세포(immature dendritic cell)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예방용 치료제) 개발에 관한 기술이다.회사는 현재 성숙 수지상세포 기반의 간암치료제(임상 3상), 교모세포종치료
머리에 동그란 구멍이 뚫린 것처럼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형탈모’는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인한 경우도 많은데, 특히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불안과 스트레스, 답답함이 발병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원형탈모의 초기 증상은 손가락 마디 정도 크기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탈모 부위가 늘어나 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추후 모발이식과 같은 공격적인
간이식 후 평생 먹어야하는 면역치료제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팀과 가톨릭의대 조미라 교수팀은 기존 면역억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이상적인 면역상태를 유지시키는 면역조절 약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교수팀은 면역억제제가 단순 염증반응은 억제해도 장기간 사용시 정상적인 면역조절세포군을 과다 억제해 병인(病因) 림프구로 주목되는 TH17 세포는 억제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확인했다.이에 근거해 간이식 후 나타나는 Th17/Treg 등 면역세포 비율을 분석해 면역상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재택근무나 자가격리에 따른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났다.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일상의 활력소라고도 하지만 최근의 직장이나 학업 및 취업 준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은 건강 문제로까지 이어질 정도다.스트레스 증상은 면역력 저하가 대표적이며,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각종 모발과 두피 질환 가운데 원형탈모는 남녀불문하고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영구 탈모로 까지 이어질 위험이 높아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핵
-의료원(행정본부)△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정종훈 △안과병원 원장 한승한 △의학도서관장 이혜연 △중입자건립추진본부(TFT) 본부장 금기창 △중입자건립추진본부(TFT) 부본부장 김용배 △통일보건의료센터(TFT) 소장 박용범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2부처장 김성준-의과대학△의예과부장 조성래 △해부학교실 주임교수 복진웅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박상욱 △생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배환 △약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철훈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세훈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이재면 △환경의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김현창
아주대가 첫 여성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을 임명했다.학교법인 대우학원은 3월 1일 자로 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학교실, 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신임 박 의무부총장은 △연세대의대(1983년 졸) △영국 사우스 햄튼대학 연구원 △아주대의대 알레르기내과 교수(1995년) △아주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연간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유럽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이 30일 발표한 연간 실적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이 지난 해 유럽에서 기록한 매출액은 총 7억 3,830만달러(약 8,510억원)다.전년도 매출(5억 4,510만달러)에 비해 35% 증가했다. 제품 별로는 베네팔리(SB4, 엔브렐 바이오시밀러)가 4 억 8,620만달러(약 5,620억원), 임랄디(SB5,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1억 8,400만달러(약 2,100억원), 플릭사비(SB2
대웅제약이 글로벌사업전략과 신약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대웅은 15일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인 펙수프라잔의 글로벌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지난 해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펙수프라잔은 올해에는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40조원에 이른다. 이밖에 자가면역질환치료제는 1상 임상시험 진입 준비 중이며,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는 호주에서 1상 임상시험 중이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
시신경이나 척수에 자가면역성 염증이 발생하는 시신경척수염을 앓는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김성민, 서울의료원 김지은,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팀이 건강보험 데이터로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 유병률을 분석해 다발성경화 저널(Multiple Sclerosis Journal)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개 질환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시신경척수염환자가 급증했다. 2010년 375명에서 2016년 1,365명으로 늘었다. 이는 10만명 당 0.75명에서 2.56으로 매년 18.5% 씩 증가했다.다발성경화증 증가율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건선, 두드러기 등은 재발이 잦고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등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면역질환이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이차 문제를 일으키는 피부면역질환으로 꼽힌다. 가려움증이 수시로 일어날 뿐만 아니라 피부홍반, 물집, 흉터 등의 외상까지 일으켜 외적으로도 병변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실제로 아토피 피부염 병변은 얼굴, 손, 팔, 다리, 허벅지, 목 등 발생 범위가 매우 넓다. 외모에 민감한 예비 대학생에게는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컴플렉스다. 대입수능시험 이후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문의가 많은 것은 이를 방증한
류마티스관절염 발생 전에는 염증성장질환(IBD)이, 발생 후에는 심근경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메이요클리닉 바네사 크론저 박사는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류마티스관절염 발생 전후 합병증 발생 순위를 분석해 메이요클리닉 프로시딩에 발표했다.만성염증성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뿐만 아니라 폐와 심혈관을 비롯해 전신에 영향을 준다.골관절염과 달리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의 활막에서 혈관 및 세포가 증식해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이 붓는다. 더 진행될 경우 관절이 변형되기도 한다.다른 만성합병증까지 동반한 류마티스관절염환자는 예후가 좋
궤양성대장염이란 대장을 침범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직장에서부터 연속적으로 대장을 침범하고 병적인 병화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 않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게 특징이다. 궤양성대장염 발생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환경적인 요인과 정서적인 요인과 함께 장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신체의 과도한 면역반응 등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잘못된 식습관, 면역력 저하, 각종 합병증을, 정서적인 요인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 긴장감, 예민, 정서적 장애 등을 들 수 있다. 즉, 장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