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최근 사내 기혼 직장 여성들 중 모유수유를 하는 직원들을 위해 사내에 수유실을 마련해 엄마를 위한 회사로 한발 더 다가섰다.본사 9층에 설치된 수유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인력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진행된 것. 최고급 유축기와 소파 등을 갖추고 짜놓은 모유를 보관, 퇴근길에 가져갈 수 있도록 전용 냉장고를 비롯하여 모유수유 관련 서적 등도 준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모유 수유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재 수유를 하는 직장여성은 물론, 앞으로 새내기 엄마가 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강좌도 마련할 예정” 덧붙였다.대웅제약 경영관리 본부장인 박재홍 상무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육아문제로 일하는 데에 불편을 겪지 않는 ‘일할 맛나는 일터’를 만들어, 우수 여성인력을 확보하고 양성하는 것이
아토피 유산균·항산화비타민으로 예방아토피 질환에 대한 현대의학적인 최신 지견과 더불어 이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제제), 보완의학적인 국소도포제와 함께 아토피 예방을 위한 기능식품과 임신 중 관리에 대한 연제가 발표됐다. 국소 스테로이드+칼시뉴린 대두 경희대의대 소아과 나영호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국소 스테로이드 제재가 중요한 치료제로서 단기간(2~4주)의 치료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장기치료(1년 이상)는 안정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면역억제제인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가 개발되어 미국 FDA의 승인하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와 국소 칼시뉴린의 병합요법이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피부장벽기능의 손상은 아토피 피부염 환
【워싱턴】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의 발생률은 과거 10년새 크게 줄어들었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SIDS가 신생아를 제외한 유아의 최대 사망원인이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SIDS에 관한 개념의 변화 : 진단코드의 변화, 수면환경에 관한 논쟁, 위험감소를 위해 고려해야 할 새로운 변화’라는 최신 성명을 AAP가 발행하는 National Conference and Exhibition에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에서는 지난번 가이드라인이 2000년에 발표된 이후 입증된 몇몇 사항이 개정됐다. 옆으로 눕히거나 동침 안돼이번 개정사항에서는 ‘옆으로 눕혀 재우기’는 ‘앙와위(누운자세)’를 대체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규정했다. 여러 연구에서 옆으로 눕히면 자세가 불안정하여 유아가 뒤척이다가 엎드릴 우려가 있는 것으
국내 유방암환자의 절반 이상이 30∼40대 젊은층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희대)는 28일 ‘한국 유방암의 현주소 및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서울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학회가 8년간 전국의료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방암환자 중 30대(17%), 40대(41%)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방암 증가 요인에 대해 한세환 기획정책이사는 결혼연령의 증가, 출산율 및 모유수유감소, 동물성 식이증가 등의 생활환경탓이라고 설명했다. 한 이사는 “유방암을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 조기 진단해 완치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국내 유방암의 조기진단율은 작년에 42%로 1996년(19%)에 비해 2.5배 증가한 것
경희의료원이 내달부터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의료원 17층 회의실에서 ‘경희임신육아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현재 임신 중인 산모 부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20팀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강의는 한 개의 특정 진료과가 아닌 산부인과, 소아과, 소아정신과, 한방부인과, 영양상담팀 등 5개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교육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분만 후 1년간 의료원에서 모유수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육아교실 수료자에게는 소아건강검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문의 및 신청 : 02)958-8280 자세한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임신교실(9:30 - 10:30) 1주(10/8, 11/5, 12/10) - 교육 일정 및 내용 소개 - 산부인과 김소라 교수 - 임신
성가병원이 모유수유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산모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단장된 모유 수유실은 산모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채광 및 환기가 잘 되도록 했으며 전자감응식 수도와 페이퍼 타올 등을 설치해 감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신생아실 권경남 간호사는 “젊은 어머니들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실제적인 방법을 몰라 고생만 하다가 결국에는 포기하고 마는 것을 자주 목격해 왔다”며 “최근에는 1:1 맞춤식 전문교육으로 병원에서 분만하는 98%의 산모들이 모유수유에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산모는“아토피를 비롯한 크고 작은 질병을 유발하는 도시의 공해에 맞설 수 있는 힘은 일단 모유에서 얻어야 하니까요”라며 모유수유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강조
삼성제일병원(원장 박종택)이 오는 28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모두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모유수유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삼성제일병원 소아과 신손문 교수가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방법 등에 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삼성제일병원 모유수유교육 강사인 전선영 간호사로부터 모유수유의 실제 방법과 궁금증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삼성제일병원(원장 박종택)이 12~16일 병원 모아센터 로비에서 ‘세계 모유수유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된 포스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세계모유수유주간(지난달1~7일)을 맞아 광화문역에서 전시됐던 것으로 모유수유 권장과 증진을 위해 전국 순회 전시중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이 최근 산부인과 외래에 임산부 상담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실에서는 매주 화·금요일 오후 1시부터 태아계측과 태교, 라마즈 호흡법, 임산부 체조, 분만법, 모유수유 등의 산모교육을 하고 있으며, 수요일에는 요가교실을 열고 있다. 또한 임신과 출산, 육아와 관련한 각종 상담과 음악감상, 비디오 시청도 가능하고 베이비셀(가족 제대혈은행)의 상담전문 코디네이터가 외래 시간동안 상주하면서 제대혈 상담도 하고 있다. 한 임산부는 “첫 임신이라 기분도 이상하고 신경도 많이 쓰이는데 상담실에 들러 다른 임산부들과 대화도 나누고 간호사의 설명도 듣다보면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3세미만 소아에 천식예방 집중해야 증상 완화제 최소량만 사용 천식 대부분 5세 이전 발생 소아천식 증가이유는 환경요인 때문 미국 애리조나대학의 Martinez FD 교수는 RSV와 소아천식이란 주제로 최근 20년 동안 천식의 세계적 증가 이유는 환경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천식은 모든 연령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5세 이전에 대부분 발생하는데, 이때 유전적 감수성과 가능성 있는 환경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천식진행아이들 RSV 면역반응 차이나 어릴 때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바이러스는 Respiratory syncytial다. 2살 때까지 거의 모든 아이들이 RSV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는데 소수에서만이 RSV 감염으로 기도 폐쇄가 유발된다. 천식으로 진행하는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오는 9월부터 2005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각 시 도간호사회 중심으로 열린다. 서울시간호사회와 경기도간호사회, 인천시간호사회는 합동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부산 대구·대전 울산·강원 충북 충남 경남 제주간호사회에서도 각각 대회를 갖는다.각 지역별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 또는 5∼7개월 된 모유수유아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시 도 간호사회가 공지하는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기간에 접수하면 된다.‘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유아기 건강과 원만한 인격형성을 위해 간호사들이 앞장서 모유수유운동을 펼치겠다는 뜻에서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수유 수기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1∼5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모유수유 수기와 함께 아기와 엄마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간호사의 모유수유 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세계모유주간(8월 1∼7일)에는 전 세계 약 120개국에서 모유수유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호흡기 및 면역학회(회장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이상일)와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신라호텔에서 공동학술대회(APAPARI-KAPARD Joint Congress 2005)(대회장 강남성모병원 소아과 이준성)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997년 시작된 후 태국, 일본 등을 거쳐 5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됐다. 5년새 알레르기질환 급증 우리나라 알레르기현황 연세의대 소아과 김규언 교수는 우리나라의 알레르기 현황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는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의 역학조사 연구그룹, 화분 연구그룹, 아토피피부염 연구그룹과 연세의대 알레르기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바탕을 둔 것이다. 4만
유아·엄마·지역사회 이익 커 【뉴욕】 모유수유가 유아와 산모,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이익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만기신생아와 고위험 유아의 모유수유와 관련해 에비던스에 근거한 새로운 방침을 Pediatrics (2005; 115:496-506)에 발표했다. AAP는 소아과의사가 진료 현장 뿐만아니라 병원, 의과대학, 지역사회, 국가 차원에서 모유수유를 추진, 보호,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생아 사망률20% 이상 낮춰 성명서에 의하면 모유수유는 설사, 중이염, 균혈증, 기도감염, 괴사성전장염, 요로감염, 조산아의 지발형(late onset)패혈증, 세균성수막염의 이환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모유수유는 인지발달 테스트 결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신생아가 선천성 대사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박재옥)가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6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모두 3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균제의 전반적인 내용, 소아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내용, 비만의 유전학적 요인 및 일차진료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호에는 이날 발표된 내용중 생균제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연자들이 제공한 내용을 게재한다.장내 면역높이는 생균제복합 생균제 지속섭취 중요Probiotic(사람에게 유익한 유산균)은‘for life’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으며, 항생제(antibiotics)의 ‘against life’와는 반대 의미를 가진다. 1908년 발효된 유제품을 먹는 불가리아 농부들의 수명이 긴 것을 관찰한 러시
조선대학교병원이 신생아실 및 집중치료실을 확장 개설하고 16일부터 본격 치료를 시작했다. 새롭게 단장한 신생아실은 모든 환아를 24시간 확인 할 수 있는 심장-폐 모니터, 보육기 등 최신형 의료장비와 정상 신생아실, 신생아 집중치료실, 격리실, 모유수유실, 보호자 상담실 및 의사 당직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신생아실장 박상기 교수는“미숙아 및 저 출생아 등의 신생아가 중증의 황달, 중증의 순환계 이상, 호흡곤란증후군 등의 호흡기 질환 등을 앓을 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WHI 결과에 대한 한국적 해석위험인자따라 호르몬치료 결정해야Women's health initiative(WHI)연구는 미 국립보건원(NIH)에서 자금을 받아 수행된 여성 건강을 위한 가장 규모가 크고 비용이 많이 든 연구로 여성에서 심혈관질환, 유방암, 대장암,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이점과 위험성을 알기위한 연구였다. 이 연구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16만1,809명의 50세에서 79세 사이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연구와 관찰연구로 미국 40개 임상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그러나 병합치료의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계획연구기간인 8.5년에서 단축된 5.2년만에 중단되어 2002년 7월에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2003년에 그에 대한 후속결과가 보완되어 발표되었
을지대학병원이 22일부터 아기전문 스튜디오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은 산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무료사진서비스를 제공한다.신생아 사진서비스는 병원을 찾은 예비산모의 신청을 받아 아기의 초음파 사진부터 앙증맞은 아기 모습, 출산 후 엄마가 아기에게 젖을 주는 모습 등 10여 컷을 카메라에 담아 촬영 1주일 후 작은 사진첩과 스틸동영상을 제공하는 것.특히 스틸 동영상은 이날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배경음악을 삽입해 만든 것으로 병원 홈페이지 ‘축하합니다’ 코너에 올려져있어 병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하고 다운받을 수 있다.을지대학병원 신생아실 윤혜성 수간호사는 “늘 엄마와 아기의 첫 교감이 이루어지는 모유수유 모습을 볼 때마다 ‘저 모습을 사진에 담아 산모들에게 주면 좋을 텐데’하고 생각했었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4일부터 2003년 하반기부터 2004년 상반기에 추진된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현지평가를 시작했다.이번 평가에는 종합계획수립 여부,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지원·관리, 임신·출산·육아 관련 사업추진실적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임산부·영유아 등록 및 건강검진을 위해 2억원을 배정해 3만 7천명을 대상으로 혈액 및 소변 등 임산부 10종, 영유아 5종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선천성대사이상 검사(50만명) 및 환아관리(854명)을 위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검사 비용 및 환아에 대한 특수조제 분유와 약품비를 지원한다.그리고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 의료비 지원을 위해 75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저소득층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의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
미숙아를 위한 모유강화제가 개발되어 모유수유만으로도 미숙아를 키울 수 있게 됐다.아주대병원 소아과 박문성 교수는 2003년 3월부터 2004년 8월까지 1년6개월 동안 모유 강화제를 첨가한 모유 수유를 한 미숙아 25명(30주±2주, 1360±226gm)과 기존의 미숙아 분유를 수유한 미숙아 25명(30주±1.9일, 1339±235gm)을 비교 관찰했다.그 결과 두 군 모두 체중증가, 혈중 칼슘과 인의 함유량, 전신 및 대퇴부 골밀도 검사에서 차이가 없이 정상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모유 강화제를 첨가한 모유 수유 미숙아군(혼합수유군)에서 모유만을 수유하는 미숙아에서 나타나는 구루병, 골절, 성장지연 등의 증상이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이외에도 수유 중 패혈증, 괴사성 장염의 빈도도 비슷했으며, 장염 및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