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청소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평소에 관심이 있고 예방 가능한 질환 등에 대한 건강정보 동영상을 개발해 22일부터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c.or.kr)'을 통해 제공한다.공단 측은 "최근 조사에서 청소년들이 과도한 학습과 경쟁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높고, 패스트푸드 등 에너지 섭취량은 증가한 반면 신체활동 부족으로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청소년이 관심이 있는 건강정보와 예방이 필요한 주요 건강문제 중 치아건강, 아토피피부염, 스트레스, 운동과 영양, 성 바로알기 등 5개 주제를 선정하여 원인ㆍ증상ㆍ치료ㆍ자가관리ㆍ예방 등의 건강정보 동영상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제공되는 동영상은 청
동구제약은 애경그룹 계열 바이오벤처 코스닥 등록업체인 네오팜(대표 박병덕)과 공동으로 아토피피부염 스테로이드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제약은 19일 네오팜과 메이필드호텔에서 MLE제형기술과 핵심원료 독점공급을 비롯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네오팜은 MLE를 이용한 외용 스테로이드제에 대한 제형 기술과 핵심 원료를 제공하고 동구제약은 최종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한다. 이번에 개발된 외용 스테로이드제는 피부의 염증 반응 억제효능을 지닌 약제로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접촉성 피부염 등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약제다. 양사는 MLE를 적용한 완제품 9개는 내년초 생산,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구제약은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2009년에
알레르기질환에 뿌리를 두고 있는 천식과 아토피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센터가 서울아산에서 문을 연다.내달 2일부터 진료하는 이 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의 특성상 개인 증상에 따른 맞춤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분야별로는 천식클리닉, 아토피 피부염 클리닉, 영유아 천식 클리닉, 알레르기비염 클리닉, 식품알레르기 클리닉, 고위험 산모 클리닉 등으로 다양하다.특히 기존에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외에 산부인과와도 협진하여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이 자녀에게 이환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시킨다.아울러 전문영양사를 상주시켜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 대한 성장과 발달에 관한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약사를 통한 관련 약품의 효과와 부작용 정보 및 적절한 사용방법도 교육받을 수 있다
직장여성 10명중 3명이 자녀 아토피 질환으로 사직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치료를 위한 정보수집, 병원 방문 등의 과도한 투자에 큰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피부과 치료제 전문제약사인 한국스티펠과 육아전문까페인 ‘지후맘의 임산부모여라’가 ‘자녀의 아토피피부염이 가정에 미치는 사회, 경제적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900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참여자중 가사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여성은 전체 응답자의 31%인 279명이었는데, 이중 30%인 84명이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관리를 위해 사직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자녀의 아토피로 직장을 그만둔 경우도 37%(31명)나 됐다.또 전체 응답자중 32%인 285명은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치료 과정에서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가려움 조절에 필수적인 요소다. 물론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치료를 위해서는 졸음, impaired performance 등의 부작용 발현에 주의하여 적절한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에히메대학 피부과 Hashimoto 교수 및 임상전문가 2명과 함께 가려움증 치료시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의?졸음이나 impaired performance에 대한 대처, 소아에 대한 약제 선택, 염산펙소페나딘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가려움 치료대책의 진실을 말한다!-항히스타민제의 에비던스[사회]Kenji Hashimoto 교수 에히메대학 피부과[해설]Ken Kouno 과장 간사이산재병원 피부과 Hiroshi Machino 원장마치노피부과 항히스타민제의 가려움 억제효과와 졸음은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 연수강좌가이달 19일(일) 오전 8시 30 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열린다.이번 강좌는 성인에서 쌕쌕거리는 환자의 감별 진단(조상헌), 2007GINA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기관지 천식 치료가이드라인(조영주), 쌕쌕거리는 환아의 감별 진단(박용민), 기침하는 환자의 감별 진단(장윤석), 콧물과 재채기 환자의 감별진단(장용주), 피부 발진 환자의 감별 진단(이애영), 아토피피부염 치료 가이드 라인(오재원), 약물 알레르기(박흥우)등 8편의 연제가 진행된다.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AD)에서 나타나는 가려움은 피부를 긁게 만들어 피부증상을 악화시키는, 이른바 가려움증-긁음-가려움증의 악순환(itch-scratch cycle)을 일으킨다.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로 가려움을 조절해야 하는 환자도 많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 와카야마현립의대 피부과 Furukawa 후쿠미 교수의 사회로 피부과 전문의 4명으로부터 가려움 치료대책에 있어서 항히스타민제의 위치와 졸음, 그리고 impaired performance에 대한 대처, 소아 복용에 필요한 약제 조건, 2세대 항히스타민제 염산펙소페나딘(이하, 펙소페나딘)의 유용성 등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가려움 치료대책의 진실을 말한다! -항히스타민제의 진실과 오해- Furukawa Fukumi Wakayama Medical U
두드러기나 아토피피부염(AD) 등의 피부질환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가려움 조절은 필수적이다. 반면 항히스타민제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졸음이나 집중력, 작업능률의 저하라는 impaired performance는 환자의 QOL을 크게 저하시킨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일본 교린대학 피부과 시오바라 테츠오 교수의 사회로 피부과 전문의 4명으로부터 두드러기나 AD치료에서의 제1, 2세대 항히스타민제 선택,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졸음과 약효의 관련성, 졸음이나 impaired performance 등 여러 문제에 대해 들어본다. 가려움 치료대책의 진실을 말한다!항히스타민제 효과는 졸음과 무관[사회]Tetsuo Shiobara 교수Department of Dermatology, Kyorin University Schoo
엘리델(성분명 피메크로리무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최근 미국피부연구학회 (The 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 SID)유럽피부과학회(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EADV)서 각각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엘리델은 지난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문구를 사용설명서에 포함하도록 결정하면서 발암성 논란이 거세게 일어난 적이 있어 지금까지도 관심대상이다.당시 미FDA는 동물실험과 부작용 사례 보고를 근거로 “피메크로리무스를 바른 동물은 피부에 종양이 더욱 빨리 형성됐다는 동물실험이 여러 차례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미국피부연구학회
천식환아는 야간의 기침 때문에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며, 어릴수록 야간 기침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사무총장 편복양, 순천향대병원 소아과 교수)가 수도권 지역 대학병원 5곳을 방문한 12세 이하의 소아 천식환자 부모 2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2.5%가 ‘야간 기침 증상으로 잠을 깬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3세 이하의 환아 78.1%, 4~7세 56%, 8~12세 54.7%가 ‘잠을 깬 적이 있다’고 답해 나이가 어릴수록 증상 경험 비율이 높았다.하루에 한번 이상 잠을 깨는 3세 이하 환아는 25.9%, 4~7세 24.6%인데 비해 8~12세에서는 11.1%로,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의 수면장애가 더 심각한 양상을 보였다. 또 전체 천식환아의 31.7%가 야간
개원의사와 교수들의 불편한 분위기가 만연해 있는 가운데 양측이 손을 잡고 현대의학을 부정하는 한의계의 부당한 이론에 대응, 승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의 판결문에 따르면‘아토피를 스테로이드 오남용으로 인한 중독성 피부질환’이라고 광고한 B 한의원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배독요법을 통해 스테로이드의 기혈 정체현상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아토피를 치료한다는 내용은 과대광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번 소송에 주목할 부분은 개원가와 학회가 긴밀한 협조 아래 소송을 진행, 결국 승소까지 이끌어 냈다는 점이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2005년 한 개원의사의 제보를 통해 B 한의원의 부당한 광고게재 사실을 접하게 된다.당시 이 한의원은 분당 지역 신문에 아토피가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악화 메커니즘은 복잡하며 여전히 해명되지 않은 부분도 적지 않다. 따라서 이전에는 근거가 부족한 민간요법의 남용이나 스테로이드 외용제에 대한 문제점 등이 사회문제가 되면서 치료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업그레이드된 약물이 출시되면서 이같은 문제는 많이 해소된 감이 없지 않다. 3명의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일본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각자의 평가와 외용요법 및 항히스타민제의 의미와 선택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Kawashima, Makoto Department of Dermatology, 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 Shinichi Sato Department of Dermatology, Nagasaki University
소양성 피부질환의 치료에는 가려운 부위를 긁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항히스타민제의 주요 부작용으로는 졸음이 지적되고 있지만 이전부터 졸음과 약효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즉 졸음이 강할수록 효과도 강하다는 생각이 피부과 의사들에게 만연해 있다. 과연 항히스타민제의 효과와 졸음은 관련이 있을까.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fexofenadine(상품명:알레그라, 한독약품)의 효과 및 졸음과의 상관관계, 졸음과 impaired performance, 학동기의 항히스타민제 치료 등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보았다. Hiroshi Shimizu Department of Dermatology Hokkaido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Masahir
광범위한 알레르기에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도 질환별로 전문화, 세분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알레락(성분명 올로파티딘)은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해 그 효과를 입증받은 약제라는 점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알레락이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대표적인 임상은 지난해 일본 피부과학회에서 발표된 Mega trial in japan. 항알레르기제를 병용한 표준적 약물요법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가려움과 삶의 질(QOL)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 연구는 1,573명의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외용제와 알레락을 병용투여한 후 2주간 연속투여군(외용제+알레락)과 간차투여군(외용제만 투여하다 재발시 알레락 투여)으로 나누어 관찰했다.(가등록) 그리고 가려움이 없어진 환자(1,094명, 15세 이상)를 대상으
MAST CLA 알레르기시스템이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환자(이하 환자)의 선별검사로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MAST CLA 알레르기시스템 아토피환자선별 검사에 유용순천향의대 피부과학교실 김형동 교수팀은 환자 중 MAST CLA검사를 한 142명(1∼47세)을 대상으로 소아와 성인의 알레르겐을 검출하여 분석하고, 혈중 총 IgE 및 알레르겐 특이 IgE 검출률의 상관성을 조사했다. 대상환자들은 만 15세를 기준으로 소아와 성인으로 구분했을 때 소아환자는 90명(63.4%), 성인환자는 52명(36.6%)이었다. 혈중 IgE가 class 2이상인 경우는 120명(84.5%)이었고, 소아는 72명(80.0%), 성인은 48명(92.3%)이었다. 알레르겐 특이 IgE가 1종류 이상 검출된 양성환자는 78명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주 원인으로 알려진 식품첨가물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첨가물과 아토피피부염 상관관계 확인을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한 결과, ‘식품첨가물 7종은 아토피피부염과 직접적인 상관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관련연구사업은 전문성 및 공신력 확보를 위하여 국립독성연구원 주관으로 서울대 의대 등 5개 대학 병원의 알레르기 전문가들로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식품첨가물 7종과 아토피피부염과의 상관관계 규명을 위하여 임상시험으로 수행됐다.임상시험을 위하여 총 174명(소아 122명, 성인 52명)의 알레르기환자가 모집되었고 (아토피피부염 123명, 기타 알레르기질환 51명) 이중맹검경구유발시험은 54명(아토피피부염 37명, 기타 알레르기질환 17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와 함께 천명증상을 보이는 환아들은 천식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천식 가족력이 있고, 남아인 경우 천명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병원 소아알레르기호흡기센터 편복양 교수팀은 4년간 아토피피부염인 1세 미만의 환아 347명을 대상으로 약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상환아들 중 3회 이상 감기와 관련 없이 천명을 보인 환자는 194명(55.9%)이었다. 이 중 남아는 233명중 140명, 여아는 114명중 54명이 천명을 보였다. 천식 가족력이 있는 환아는 31명중 26명, 가족력이 없는 환아 316명 중 168명이 천명으로 진행됐다.편 교수는 “연구결과 아토피피부염 환아 중 천명이 있을 경우 천식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영아기
치료가 어려운 민감성 피부의 증상 조절에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또한번 입증됐다.이 내용은 ‘유럽 알러지 및 임상 면역학회(EAACI)’와 ‘미국 알러지 천식 및 면역학회(AAAAI)’의 국제적 전문가들이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인 ‘PRACTALL 컨센서스 보고서’에 발표했다.한국노바티스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지난 1월 미국FDA의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에 대한 경고문 부착 조치가 나온 이후에 새롭게 정리된 치료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4일 밝혔다.PRACTALL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엘리델 등의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의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었고 얼굴이나 피부 주름 등의 민감한 부위에 생긴 피부염 치료에 유용한 대체치료제로, 국소 코티코스테로이드와는 달리
건선치료에 있어서 음식과의 관련성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은 높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들은 음식과 건선과의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로 환자들의 질문을 적당히 답변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치료약에 비해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아 관심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적 현실은 전 국민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집착하고 있고, 한의학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외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S&U 피부과 여운철 원장은 건선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의학저널에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했다.건선, 저열량·채식 효과 과일·등푸른생선 유용, 금연·금주는 필수 저열량식·금식 산화스트레스 감소여러 가지 염증성질환이 단식이나 저열량식 중에는 호전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크로
건강식품을 판매하면서 허위 과장 광고를 해온 업소가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은 지난 3월부터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실시 한 결과, 특정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매하거나 안전성 및 건전성이 미확보된 제품판매를 한 5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 중 3개소는 직접 검찰에 송치하고, 51개소는 관할 행정기관에서 행정처분토록 통보하거나 형사고발했다. 주요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인터넷 및 지역정보지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다류 등이 암, 당뇨병, 아토피피부염, 노화방지, 관절염, 동맥경화, 고혈압 등 특정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허위·과대광고하다 적발됐다.특히, 이번에 적발된 업소 중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가 23개소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