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중 암으로 인해 입원한 진료인원이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암, 갑상샘암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3분기 건강보험 심사실적’에 따르면 2011년 3분기 암 환자는 27만570명으로 전년동기 3.9%가 증가했다.특히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으로는 갑상샘암이 12.2%, 유방암이 10.9%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다빈도 순위는 위암, 갑상샘암, 간암, 폐암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암 환자의 입원진료비는 1조8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 7,715억원 보다 약 3% 증가했다. 가장 많이 진료한 상병은 입원은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외래는 급성기관지염이며,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병은 단일
▶ 일 시 : 11월 9일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중앙관(본관) 4층 동교홀▶ 제 목 : 아토피피부염▶ 문 의 : 02-6299-1525~6
시골에서 알레르기질환이 나았다는 말은 심심치 않게 들어왔지만 그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은 가운데 "너무 깨끗한 환경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위생가설이 국내에서도 입증됐다.7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열린 제2회 한림-오울루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한림대 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소연 교수는 도시와 시골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비교 연구한 결과 대도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그 다음이 소도시, 시골 순이었다고 밝혔다.이 연구의 대상은 대도시(서울)와 소도시(정읍시), 시골(정읍) 세 곳의 9~12세 어린이 1749명.알레르기질환 증상 설문지와 환경요인 관련 설문지, 피부반응검사 등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유병률과 원인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유발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모두
▶ 일 시 : 9월 28일 오후 2시~4시▶ 장 소 :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알레르기센터 특강 - 소아 아토피피부염과 소아천식▶ 문 의 : 02-3410-3040
소아청소년 아토피환자들의 고민거리는 아토피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즉 얼굴이나 목에 아토피가 심한 경우에는 친구들의 놀림이,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 있는 경우에는 '가려움'이 가장 큰 고통이었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박천욱 교수는 최근 2년 동안 병원에 내원한 7~18세 소아청소년 환자 46명(남자 25명, 여자 21명)에게 10개 문항의 ‘삶의 질 지표 측정 설문 - CDLQI'를 직접 작성토록 해 아이들 스스로가 생각하는 삶의 질을 평가한 결과를 대한피부과학회지(49권 5호)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46명 모두 아토피피부염 때문에 삶의 질 저하를 겪고 있으며 가려움이 가장 큰 고통이라고 응답했다. 치료와 수면 질 저하가 그 뒤를 이었다.하지만 얼굴이나 목 등 신체 노출부위에 아
아토피질환의 발병률이 첫째아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 이갑석 교수팀은 2009년, 2010년에 걸쳐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832명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47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중 첫째라고 답한 사람의 약 71.71%가 아토피질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둘째는 59.85%, 셋째는 38.89%로 답했다. 그리고 중학생 중 첫째라고 답한 사람의 약 40%, 둘째라고 답한 사람의 30.45%, 셋째라고 답한 사람의 18.82%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연구팀은 "가족단위가 커지게 되면 형제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그만큼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 아토피 질환의 예방인자로 작용
교육과학기술부는 한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최수영 교수 연구팀이 특정 단백질을 세포ㆍ조직 내 침투시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 치료제 후보물질(PEP-1-FK506BP)’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체내에 존재하는 생리활성 단백질을 세포침투가 용이한 단백질(PEP-1-FK506BP)로 제조한 후 이를 피부세포에 침투시킨 결과, 피부염과 관련된 효소와 싸이토카인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아토피피부염 치료효과를 아토피 동물모델을 통해 규명했다.특히 현재 치료제로 사용 중인 ‘protopic’과 함께 사용할 경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치료 효능이 더욱 증강됨을 확인했으며, ‘안구건조증(안구염증질환)’에도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입증, 현재 장기(長期) 독성 및 효능
▶ 일 시 : 3월 9일(수) 오후 2시▶ 장 소 :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 제 목 :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피부과 이갑석 교수)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관리 방법(피부과 서성준 교수) ▶ 문 의 : 중앙대병원 피부과(02-6299-1525~6)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증상의 중증도에 관계없이 향후 음식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오레곤보건대학 존 하니핀(Jon M. Hanifin) 박사가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생후 18개월에서 3세가 된 소아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비록 그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아이들의 약 15%에서 음식알레르기가 유발됐다고 밝혔다.또한,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이 심할수록 음식알레르기 발병위험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니핀 박사는 "연구결과 아토피피부염은 음식알레르기가 발병하기 이전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토피피부염을 경험했거나 앓고 있는 아이의 부모는 아이에게 음식알레르기의 위험을 인식하고 아이에게 맞는
아토피피부염과 급성습진, 접촉피부염 및 치질에 사용돼 왔던 부펙사막 제제 의약품이 국내에서 판매중지된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의약품 안전성속보를 발표하고 "부펙사막 함유 제제에 대해 오늘자(8일)로 국내 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중앙약심은 피부과 관련 최근 논문 등에서도 특별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바 없으며 국내에서는 사용량이 적고 일본과 유사하게 중대한 부작용 등의 안전성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 아니지만 해당 제제가 국외에서 안전성 논란으로 철수한 점, 국내에 대체 약물이 충분한 점 등을 종합해 판매중단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식약청은 "심각한 정도의 안전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따라서 시중 유통품에 대해 회수 조치하기 보다는 일선
▶ 일 시 : 5월 8일 오후 1시▶ 장 소 : 전남대병원 6동 7층 강당▶ 제 목 : 천식·아토피피부염 건강강좌 및 무료검사▶ 문 의 : 062-220-5092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아토피피부염, 급성습진, 접촉 피부염 및 치질(치핵, 치열) 등에 사용되는 부펙사막(Bufexamac) 성분 함유제제에 대해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식약청은 이번 권고의 근거로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의약품위원회(CHMP)가 유럽연합 내 허가 철회를 권고한데 근거하고 있다고 밝혔다.유럽의약품청은 이 약을 사용할 경우 심각한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높고, 알레르기 증상이 해당 성분제제의 적응증과 매우 유사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지연될 수 있으며,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최근 연구의 검토 결과에서도 유효성을 확인하지 못한데다 기존의 연구는 대부분 70~80년대에 이루어져 유효성 입증의 근거가 되기 어려운 것도 허가 철회의 원인이다.식약청은 이에 따라 국내외 조치사항
치매, 아토피피부염 등의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질환모델 마우스가생명연구 자원으로서 국가의 관리를 받게 된다.16일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질환모델 마우스 분야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지정 받아 생명연구자원 관리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질환모델 마우스는 사람에게 질환을 유발시키는 유전자를 삽입해사람과 유사한 형태의 질병을 갖도록 만든 실험동물로, 의약품의 효능 평가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원인규명 연구 등 생명과학 분야에 이용되고 있다.질환모델 마우스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8개 기관에서 약 400여 종이 개발됐으나, 통합적으로 관리되지 못해국내에서 개발된 마우스 조차도 해외에서 수입되는 사례가 빈번했다.식약청은“질환용 모델 마우스가 국가 차원에서 관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어린이는 수면장애 등으로 인해 성장장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이갑석 교수팀은 ‘아토피피부염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2009년 4월부터 6월까지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8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연구 결과, 부모의 키와수면장애, 천식, 음식제한 등이 키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만 7세 남자아이를 기준으로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0.62cm, 천식이 동반된 경우 0.29cm, 음식제한을 하는 경우 0.20cm가 작았다.연구팀은이와 같은요인을 흔히 동반하는 아토피 환자군이 정상 아동군에 비해 성장장애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서성준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
6년간 국내 알레르기 비염이 인구 1만명 당 631명에서 1,034명으로 인구 1만명 당 403명 중 연평균 6.4% 증가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200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환경성 진료환자가 759만명이라고 발표했다.천식은 소폭증가를 보이다 최근 2년간 감소했으며 아토피 피부염은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연령상으로는 10세 미만이 21.2%(4세 이하 9.7%, 5~9세 11.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진료환자가 가장 많았다. 천식은 10세 미만이 39.4%(4세 이하 23.3%, 5~9세 16.1%), 65세 이상이 15.9% 순이었다. 아토피피부염은 10세 미
알앤엘바이오는 4일 중국 연길에 소재한 '알앤엘 조양재생의학병원'이 세계최초로 중증 아토피 환자를 줄기세포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7년여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에 시달려온 이푸름(19세, 경남 통영시)양이 중국 연길에 소재한 '알앤엘 조양재생의학병원'에서 본인의 지방줄기세포를 정맥으로 투여받고 증상이 호전됐다고 소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7년 째 극심한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을 받아왔던 이푸름 양은 지난 1월 국내 피부과에서 지방을 채취하고 자가줄기세포 치료가 허용된 중국의 '알앤엘 조양재생의학병원'에서 줄기세포를 배양,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 정맥 내 투여를 받았다. 현재 이푸름양의 치료를 맡고 있는 베데스다 피부과 의원 박기완 원장은 "줄기세포 치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치료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아토피 피부염 공개 건강강좌’ 가 오는 5월 21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중앙대학교 병원 동교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조백기) 산하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김진우)가 주최하고 서울시 동작구청,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하며 한국유씨비제약의 협찬으로 마련된다.강좌는 아토피 질환의 증상과 특성 및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올바른 정보전달 그리고 전문의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꾸며진다. 특히 피부타입 측정 시간을 통해 개별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와 예방법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박천욱(한림대) 총무이사는 “급격한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년 아토피 피부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치료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강좌. 대한피부과학회 산하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동작구청,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한다. 협찬사는 한국유씨비제약. ▶ 일시 : 5월 21일 오후 1시 ▶ 장소 : 중앙대병원 동교홀▶마콜 씨잘 홍보팀:박영주 이사/최종웅 (Tel: 02-6915-3031, HP: 010-8834-4614 /010-6222-6721)
한방에서 사용하는 청열이습탕(淸熱利濕湯)과 황백(黃柏) 외용습포가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이비인후과 최인화 교수팀은 습열형 아토피 피부염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청열이습탕과 항균, 소염효과를 가진 황백 외용습포를 사용한 결과 증상이 유의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특히 시험기간 중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와 기존의 양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높은 효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교수팀은 임상시험 시작 전, 1주후, 2주후, 4주후에 걸쳐 SCORAD 점수(the scoring atopic dermatitis index), 아토피 피부염 증상점수, 사진촬영으로 평가하였으며, 안전성 여부는 시험 참가 전과 후에 혈액검사를 통해 간 수치(AST, A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환경성 질환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형제 질환으로 알려진 아토피 피부염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2002~2007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2007년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분석'에 따르면, 2002년에 주요 환경성 질환으로 552만명이 진료를 받았으나, 2007년에는 29.3%가 증가한 714만명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알레르기 비염 진료환자는 2002년 294만명이었으나, 2007년에는 50.7% 증가한 443만명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이를 인구 1만명당으로 환산하였을 경우는 2002년 611명이던 것이 2007년에는 892명으로 증가하여 5년간 약 46.0%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