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공식 발표미국피부과학회도 미FDA조치 유감 밝혀아토피 치료제의암발생 가능성은 없다고대한피부과학회 산하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공식 의견을 발표했다.학회는의견서를 통해 엘리델과 프로토픽 연고는 매우 안전한 약이며 실제로 이 약물로 아토피 환자들은 효과적으로 치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학회는 잠재적인 암발생을 이유로 기피할 이유가 없으며 오히려 기피할 경우 아토피 질환의 악화로 더 많은 고통을 환자가 안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학회측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통해 2개 약제 안정성의 근거를 들고 있다. 첫째, 국소도포시 피부전신으로 흡수되는 양은 적고, 둘째로 발암가능성은 동물실험인 경우에만 한정된 것이며, 셋째, 동물실험에서 경구 투여한 양은 국소도포시 도달하는 농도의 수십배에 달하는 양이며, 임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설사, 피부, 황달, 배꼽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경희의료원 소아과 배종우 교수가 지난 5년간 경희의료원 홈페이지와 인터넷 건강사이트에서 실시한 건강상담 내용 1,297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대변, 즉 설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대변, 설사에 대한 질문으로 전체 질문 중 115건(약 9%)이 ‘변이 묽어요, 설사는 아닌가요? 푸른 똥’ 관련내용으로 조사됐다. 배 교수는 “신생아는 생후 며칠간 태변(배내똥)을 보고 약 2주간 불규칙한 이행변을 보며, 최소 2주가 지나야 그 후 정상변을 본다며, 생후 2주간의 불규칙한 변은 정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유수유와 분유수유사이의 변은 차이가 있는데,
아토피환자들은 고질적인 피부병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독일 라이프치히대학병원 피부성병 및 알레르기학과장인 Jan Simon박사가 유럽피부성병학회(EADV)에서 발표했다.박사는 ISOLATE(International Study Of Life with ATopic Eczema: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삶에 관한 국제 조사)라는 다국적 설문조사)를 발표하고 “이번 조사는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과 사회적고립 등 정신적 고통 정도를 밝힌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성인 아토피환자의 40%는 연인과의 접촉이나 자신의 몸을 쳐다보는 것조차 기피하며, 외출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있었다.심지어 아토피가 전염된다는 오해로 인해 학교와 직장 동료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경험도 있는 것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장기 치료할 경우에는 안전성을 고려하여 비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게 바람직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6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린 제4회 아토피피부염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연세대 피부과 이광훈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스테로이드제제로 증상을 가라앉힌다음 장기치료시에는 안전성을 고려하여 비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김규한 교수는 “스테로이드제제를 장기간 사용하다 중단하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지적하고 피메크로리무스(상품명 엘리델, 노바티스)를 사용하면 아토피피부염의 장기관리가 수월해진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세정제, 보습제 등의 사용법을 비롯한 피부관리법과 일반인 대상으로 정보전달을 위해 최근에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가진 아토피 학교 등의
아토피피부염환자들의 성급하고 높은 기대감이 오히려 치료효과를 떨어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피부과 김규한 교수은 지난 여름 서울시내 4개 대학(서울대, 한양대, 중앙대 용산, 가톨릭 의정부성모병원)의 아토피 환자와 보호자 2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대 관심사는 완치가 가능한지였으며, 좀더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아 병원을 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병력이 길고 나이가 많을수록 치료의욕이 낮고 병원을 전전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상자들은 특히 얼굴이나 다리 등 노출부위에는 다른 부위보다 치료에 적극적이었으나, 평소 아토피 피부염의 재발 및 악화 예방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질환 특성상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서
“아토피 피부염을 조기에 치료해야 천식알레르기로 이어지는 아토피 행진을 막을 수 있습니다.”아토피 피부염의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 뮌스터대학 토마스 루거 교수가 내한 27일 강연회를 가졌다.루거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기간 완치가 어려워 장기적인 관리와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환자들의 질병관리 인식에 대해 강조했다.교수는 이어 아토피 치료약물인 피메크로리무스(상품명 엘리델, 노바티스)는 사용기간이 길수록 재발주기(재발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가 연장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도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환자를 대상으로 엘리델투여군과 플라시보투여군으로 나누어 실시한 임상연구에서 엘리델크림을 사용했을 경우 기존 치료제보다 6배나 재발주기가 길어졌다.(재발까지 걸린시간 144일 대 26일).이날 강연
아스피린과 천식, 비용종불내성 천식동반시 수술법 개발 절실새 진단법 ASPITest 개발지난 5월 28∼29일 서울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04년도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 춘계학술대회에는 아스피린과 천식, 기관지 평활근 등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 많이 발표됐다. 그 중 서울대 조상헌 교수가 요약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시 알아본다.경증 5∼10%, 중증 24%, 천식환자 아스피린 과민성천식의 빈도는 중증도에 따라서 다양하다. 경증의 천식 환자는 5∼10%, 중증 천식환자의 24% 정도가 아스피린에 대한 과민성이 판명되었다. 이러한 아스피린 불내성 천식의 기전은 면역학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기보다는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제들이 내포하고 있는 약물의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arachidonic
보령제약이 강력한 항염증작용과 피부과증식 억제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 성분인 부펙사막(bufexamac)을 원료로 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닥터아토크림을 출시한다. 부펙사막은 비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염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하고 과도한 염증 반응을 억제시켜 가려움증과 피부 과증식을 억제한다.
【뉴욕】 NHS 트러스트대학 코벤트리·워릭셔병원 피부과 John Berth-Jones 박사는 아토피성피부염(AD) 환자 376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피부연화제로 유지요법을 하면서 프로피온 플루티카손을 주 2회 추가하면 아토피성 피부염의 재발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다고 BMJ(326:1367-1370)에 발표했다.이 시험에서는 AD환자가 매일의 피부연화제 치료에 추가하여 프로피온 플루티카손 크림제를 주 2회 도포하면, 재발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에는 6개 나라 39개 시설이 참가했다.시험 대상인 376례 전체가 질환을 재발한 경험이 있어, 습진이 컨트롤된 295례에서 유지요법이 시작되었다. 유지기 16주가 지난 후에 증상이 컨트롤된 경우는 프로피온 플루티카손+피부연화제 외용환자가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7세 이상 어린이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10년 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계란, 콩 등의 식품항원에 대한 특이 항체도 많아진 것으로 밝혀졌다.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과 편복양 교수팀은 2001년 8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이 병원의 소아알레르기클리닉을 처음 방문한 생후 3개월에서 18세까지의 아토피피부염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중증도, 총 IgE치, 호산구수, 원인항원 및 피부 이차 감염 등을 조사, 10년 전 자료와 비교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조사결과 7세 이상 어린이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1992년 9명(14.8%)에서 2002년에는 20명(22%)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여자어린이는 2명(22%)에서 12명(60%)으로 크게
국내에서도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가 발매된다. 11일 동아제약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인 「프로토픽」연고를 발매식을 신라호텔에서 갖고 본격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면역조절제인 타크로리무스(tacrolimus)를 0.03% 함유하고 있는 「프로토픽」은, 항원을 자극시켜 활성화시킨 T-세포를 초기단계부터 차단시켜 강력한 면역억제작용을 발휘한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프로토픽」연고는 임상시험에서 투약 후 치료효과가 신속히 나타났으며, 특히 얼굴과 목 부분에서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초기 투약 시 발생하는 일과성의 피부자극감은 치료가 진행되면서 없어지며, 장기 투약시에도 피부 위축 등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안전한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재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을 포함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