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보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목) 오후 2시부터 ‘제약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제78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날에는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대책, 기술혁신방안, 경쟁력 강화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패널토론에서는 종근당의 박진규 상무, 지엘팜텍의 최유진 대표, 한미약품의 정원태 상무, CJ제약연구소의 조일환 수석연구원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제약산업은 장기적인 R&D 투자를 통해 타 산업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본 포럼은 한미FTA를 제약산업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제발표로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팀 임숙영 팀장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대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부연구위원의 “제약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발전전략”, 한국제약협회 이인숙 실장의 “제약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제약산업 정책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희망자는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하여 이메일(forum@khidi.or.kr)을 보내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2194-7368, 73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