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의 142개 품목의 약가가 평균 3.6%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동아ST(적발 당시 동아제약)의 142개 품목 가격을 평균 3.6% 인하하는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2013년 서울중앙지검과 2016년 2월 부산지검동부지청에 기소된 2건을 합한 결과에 근거했다. 2013년 서울중앙지검 기소에 따른 처분 결과가 늦어진 것은 검찰에서 리베이트 처분을 위한 자료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에 2017년 5월 부산지검 동부지청을 통해 추가 자료가 확보되면서 약가인하 처분이 결정된 것이다.이번 동아ST이 약가인하는 지난해 142개 품목 청구비 2,860억원의 3.6%인 104억원에 이를 것으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민장성)의 당뇨병치료제 슈가메트 서방정(5/1,000mg)이 작은 타원형으로 크기를 줄였다.Fluid bed coating 기술로 부형제 사용을 최소화하여 기존장방형 제제에 비해길이는 12%, 부피는 15% 줄여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슈가메트 서방정은 DPP-4 저해제 계열의 슈가논(성분명 에보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 2.5/500mg, 2.5/850mg, 5/1000mg 등 총 3가지 제형이 지난해 출시됐다.특히 메트포르민과 병용처방이 빈번한 국내 당뇨병치료제 처방 특성을 고려해 복용 약물 개수와 횟수를 줄이고자 하루 한번 복용하는 서방형 복합제로 개발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4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의약품·4차산업 부문 전문가를 비상근 임원급으로 영입했다.협회는 비상근 부회장으로 동아ST(주) 강수형 부회장을,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전문위원으로는 브릿지바이오(주) 최주현 박사를 임명했다.이와함께 협회 R&D정책위원회 4차산업 전문위원으로 뇌과학분야 전문기업 ㈜아이메디신 배영우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강 부회장은 생화학 전공자로 동아제약 바이오텍연구소장과 바이오의약품회사 디엠비 등을 거쳤으며, 현재 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최주현 박사는 LG생명과학 신약연구소 생물·면역팀장과 사노피 한국담당 리서치 총괄이사 등을 지냈다.배 대표는 지식경제부 통합기술청사진 기획위원과 정보통신부·IBM 국제공동연구 헬스케어과제
동아ST의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가 이달 중순 국내 품목허가를 받은데 이어 6월 1일부터 판매된다.손발톱무좀은 난치성질환으로 장기적 치료가 필요하다. 그런만큼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구제가 선호되고 있지만 간기능 및 위장관 장애 등의 전신적 부작용 우려가 있다.외용제는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딱딱한 손발톱의 특성상 약물 투과율이 낮아 효과가 부족한 단점이 있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주블리아는 경구제의 부작용과 외용제의 단점을 해소한 약물이다. 손발톱 투과율이 높아 사용 전 사포질을 하지 않아도 유효 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해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사멸시킨다.또한 약물 용기와 브러쉬가 일체형인 만큼 사용시 용기에서 약물이 흘러내릴 우려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민장성)의 손발톱무좀치료제 신약 ‘주블리아(Jublia)’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품목허가를 받았다.주블리아는 2014년 일본 카켄제약주식회사가 개발한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국내 유일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치료제로, 손발톱에 대한 투과율이 높아 사용 전 사포질 없이도 유효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해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죽인다. 약물이 담긴 용기와 브러쉬가 일체형이라 사용시 용기에서 약물이 흘러내릴 염려가 없고 사용이 편리하다.손발톱무좀치료는 난치성 질환으로 장기적 치료가 필요하다. 경구제는 치료 효과가 높지만 간 기능장애, 위장관 장애 등의 전신적 부작용 우려가 있다.반면외용제는 안전하지만 딱딱한 손발톱의 특성상 약물 투과율이 낮
동아ST(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가 바이오벤처인 네오믹스(대표이사 박민철)와 탈모치료제를 공동개발한다.양측은 네오믹스가 보유한 신규 기전의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평가와 전임상 동물시험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아울러유효성이 최종 확인되면 동아ST가 이 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권리를 갖기로 합의했다.동아ST 강수형 부회장은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었지만 아직까지 개발된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다“며 “동아에스티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네오믹스와 긴밀한 연구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와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가 오늘 오전 11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대표이사 이상훈)와 항체신약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3사는 항체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의 공동연구, 세포 주 개발 및 공정 개발, 생산, 상업화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동아ST는 ABL바이오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초기단계의 항체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연구와 추가적인 신규과제의 발굴을 진행하고,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한다. 또한 동아쏘
지난해 승인 총 628건, 면역항암제가 최다국내사 대웅, 종근당, 동아ST 순으로 많아지난해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은 총 628건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31일 발표한 2016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승인건수는 628건으로 전년에 비해 6.8% 감소했다.합성의약품의 임상시험은 387건으로 전년에 비해 14% 줄었지만 바이오의약품은 12% 증가한 226건이었다.임상시험 건수의 감소 이유에 대해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 감소, 제네릭의약품시장 확대 및 연구개발 생산성 저하 등으로 임상시험이 줄어들고 있는 세계적 추세 때문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바이오의약품 승인 임상시험 중에서는 유전자재조합이 15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백신 등
동아ST가 연세대의료원과 희귀질환인 '유전성 난청'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양측은 16일 오전 의료원 종합관 6층 회의실에서 계약을 맺고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선도물질의 탐색은 연세의료원에서, 선도물질 발견 이후부터 최종 후보물질의 도출은 동아에스티에서 담당한다. 물질에대한 임상개발 및 판매에 대한 권리는 동아ST가 갖는다.신생아기의 청력발달 저하는 장기적으로 언어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인공와우 시술 외에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황.연세의료원 최재영/이민구 교수팀은 지난해 유전성 난청의 원인인 펜드린 단백질의 돌연변이를 정상 작동할 수 있게 하는 단백질을 발견했으며, 이런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치
동아ST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하지만 해외부문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려 하락폭을 좁혔다.동아ST는 9일 처방의약품(ETC) 부문에서 주요 제품의 약가 인하에 따른 실적 감소와 GSK와의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 등 큰 폭의 매출감소 요인이 있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의료기기 부문(카티스템, 인공관절 등)이 지난해 보다 13.4% 증가하고 해외 부문(캔 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10.4% 성장으로 매출액 하락세를 줄였다고 밝혔다.회사는 2017년에는 지난해와 달리 ETC부문의 점진적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최근 영업부문의 체질 개선을 위해 조직변경 및 인력재배치를 실시를 통해 내부 정비를 완료했기 때문이다.또한 올해부터는 슈가논, 스티렌2X, 아셀렉스,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국내 의약품이 올해 2품목이 추가되면서 지금까지 총 12품목으로 늘어났다.2003년 미국 시장 국내 의약품 승인 1호인 LG생명과학(현 LG화학)의 팩티브 이후 10여년이 지난 2014년부터 동아ST의 시벡스트로 경구제와 주사제, 2016년에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SK케미칼의 앱스틸라, 대웅제약의 메로페넴 등이 승인을 받았다.유럽시장 국내 의약품 승인 1호는 2013년 램시마, 이어 2015년에 신풍제약의 피라맥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바, 2017년 앱스틸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루수두나가 뒤를 이었다.미국과 유럽의 시판승인은 없었어도 국내시장에서 연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린 토종 블록버스터도 많이 나왔다.최근
한국제약협회가 정기총회를 앞두고 정관 개정안과 부이사장단 충원안을 준비 중이다.협회는 1일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 각종 개정안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달 15일 제1차 이사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친 후 72회 정기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정기총회는 이달 22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날 제출된 부이사장단 충원안에 따르면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기업체명 가나다순) 등 3명을 부이사장단으로 추가 선임한다.현재 부이사장단은 녹십자, 동아ST, 대웅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휴온스 등 모두 11개 회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이에 대해 협회는 한국제약산업계의 차세대 오너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