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 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의학도서관장 유철주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오희철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오희철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학
미국 17개 학회가 미국내과전문의인정기구재단(ABIM Foundation)이 운영하는 캠페인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에서 '일반적으로 실시되지만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검사와 치료 톱5'를 발표했다.이번에 2회째 참가한 미국가정의학회(AAFP)를 제외한 나머지 16개 학회가 처음으로 참가했다.이번 캠페인에서 발표된 톱 5 목록은 다음과 같다.-미국소아과학회(AAP)1.확실한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축농증, 인두염, 기관지염)에 항균제를 사용하지 않는다2.4세 이하 소아의 호흡기질환에 진해제나 감기약을 처방하거나 권장하지 않는다3.머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소아에는 긴급 CT가 필요없다:영상 진단의 실시 여부는 임상관찰과 PECARN(Pediatric Emergency Ca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가톨릭계열 성모병원이 지난 1월 22일 동아일보가 발표한 대한민국의 종합병원 중에서 제일 착한 기업으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소비자들에게 성모병원이 이념활동인 사회사업과 호스피스 등의 사회공헌 및 공익경영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고객만족도의 제고와 직원간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환자의 입장을 반영하는 '사전의료의향서'[사진]는 총론에서는 합의를 보았지만 각론에 들어가면 입장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김범석, 윤영호, 허대석 교수)은 전국 17개 병원에서 암환자 1,242명, 암환자 가족 1,289명, 암전문의 303명, 일반인 1,006명을 대상으로 사전의료의향서의 필요성과 작성시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사전의료의향서에는 대부분이 동의한 반면 인식차가 크게 나타났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은 작성시기. 암환자, 가족 및 암전문의는 말기나 죽음이 임박해서 작성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각각 62.9%, 63.1%, 65.2%).반면
말기환자에 대한 정부의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 계획이 발표된지 만 10년째를 맞아 웰다잉에 대한 대국민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 연구팀이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이번 결과는 2012년 6월 한달간 전국 만 20~69세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에서 나왔다.이에 따르면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는다’(36.7%)가 가장 많았다.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30.0%)’이 뒤를 이었다. 또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말기환자 간병을 도와주는 지역별 간병품앗이 활성화'(88.3%)를 꼽았다.이어 ‘병원/집 근처에 의료 및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 마련'(8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이 지난 1∼2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열린 ‘2012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대회’에서 ‘기관과 자원봉사자의 윈윈 프로그램을 통한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성화’라는 사례를 발표해 전국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호스피스협회 이사장 강영우 교수(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가 28일 대전신학대학교 글로리아홀에서 개최되는 ‘2012년 한국호스피스협회 춘계학술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모든 전이성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는 암 진단과 동시에 표준치료와 완화치료를 병용해야 한다는 잠정적 임상지침(provisional clinical opinion;PCO)이 나왔다.미국임상암학회(ASCO)는 "현재는 전이성폐암에 관해서만 증거가 있지만 이번 PCO에서는 다른 전이 또는 진행된 암의 경우에도 치료 초기부터 완화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마지막까지 QOL 유지가 목적이번 임상 지침을 작성하게된 배경은 전이나 진행 암환자에 대해 암 표준치료와 완화치료를 초기단계서부터 병용시 얻는 이익에 관한 연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전이성 암환자는 종종 진단 후 수개월 또는 수년간 생존한다. 이 기간은 완화치료를 통해 환자, 개
많이 실시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필요하지 않은 검사와 치료 베스트 5가 미국에서 발표됐다. 미국 9개 학회에서 각각 발표했기 때문에총 45개 항목에 이른다.이들 항목은 미국내과전문의인정기구재단(ABIM Foundation, 이하 ABIM)가 운영하는 캠페인 사이트 'Choosing Wisely'에서 볼 수 있다. ABIM은 의사와 환자 양쪽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하도록 참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8개 학회 추가로 발표 예정ABIM은 2011년말부터 의료자원 활용와 최적 치료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이번에는 그 일환으로 각 의학회에게 증거에 근거한 베스트 5 리스트를 작성토록 했다.이번 리스트를 발표한 학회는 미국 알레르기 천식·면역학회(AAAAI), 미국가정의학회
[시카고] 미국의 공공의료보험인 메디케어의 급여자와 캐나다의 고령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연구에서사망하기 전 6개월 동안 입원율이 가장 높고, 종말기 의료비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망 전 6개월 조사연구에 따르면 심부전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일반적인 사망 원인이다. 미국의 경우 사망증명서 8분의 1에서 심부전이 사망원인으로 적혀 있다. 캐나다의 경우 심부전 입원 환자의 5년 사망률은 약 70%다.첫번째 연구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서는 듀크임상연구소(DCRI) 캐슬린 언로(Kathleen T. Unroe) 박사가 "환자 대부분은 집에서 사망하길 원하지만 실제는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다. 또 종말기 의료비는 비싸다. 메디케어 지출의 4분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한인철 ▲기획조정실 기획부실장 유철주 ▲의료선교센터소장 안신기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암센터원장 정현철 ▲재활병원원장 신지철 ▲의학도서관장 안용호 ▲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 ▲세브란스병원 제2진료부원장 박영환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 김형중 ▲학생부학장 유대현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이수곤 ▲신경과학〃 최영철 ▲피부과학〃 이민걸 ▲외과학〃 노성훈 ▲정형외과학〃 이환모 ▲성형외과학〃 나동균 ▲산부인과학〃 김영태 ▲이비인후과학〃 이원상 ▲재활의학〃 강성웅 ▲영상의학〃 서진석 ▲방사선종양학〃 이창걸 ▲진단검사의학〃 김현옥 ▲응급의학〃 박인철 ▲의사학과장 여인석 ▲의학교육학〃 전우택 ▲법의학〃 신경진 ▲임상의학연구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 1월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암관리법 시행규칙 제8조 제1항 규정에 의거 암환자완화의료기관 지정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아 '보건복지부 지정 암환자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2004년부터 산재형 호스피스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2010년 16병상의 호스피스 전용 병동(5인실 4개, 1인실 1개)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기반을 다졌다.또한 호스피스 담당 의사와 담당 간호사, 호스피스 병동 코디네이터, 사회사업가, 성직자,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호스피스팀을 구성하고 월 2회 회의를 통해 환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며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환자완화의료기관 지정은 보건복지부 말기암환자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말기암환자에게 양질의
런던-최근 특정 종교 교리 때문에 2개월된 딸의 수혈을 거부한 부모가 검찰에 고발되면서 종교 교리와 신생아 생명권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의사의 종교관이종말기 의료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런던대학(퀸메리) 바트런던의과치과학부 보건과학센터 클리브 실(Clive Seale) 교수는 임상의사의 종교관이 종말기 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무신론자인 의사의 경우 종말기의 진정치료 등 말기 환자의 사망시기를 앞당기는 치료를 할 가능성이 신앙심이 깊은 의사에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Medical Ethic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신앙심이 깊은 의사는 진정제를 사용하는 치료에 대해 환자와 상담하는 경우가 적다는 사실도 드러났다.가장
미국 알렉산드리아- 호스피스케어를 받으면서 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암환자에 비해 병원이나 집중치료실(ICU)에서 사망한 환자는 말기 QOL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개호자에게도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버드대학 알렉시 라이트(Alexi A. Wright) 박사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말기 치료내용도 크게 영향라이트 박사는 "어디서 죽음을 맞이하느냐는 암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간호하는 가족에게도 큰 문제다. 이번 지견은 병원사망의 감소 또는 호스피스 이용 증가를 목적으로 한 개입이 죽음을 앞둔 암환자의 QOL 개선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사별 후 개호자가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박사는 진행암 환자
유한재단이 시상하는 제19회 유재라봉사상 수상자로 간호부문에 김영자 간호사(71세, 전진상 의원/복지관 ), 교육부문에 오경희 교사(45세,부안 위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복지부문에 이청자 관장(67세,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 19일 오전11시 대방동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김 간호사는 1978년부터 결핵퇴치와 결핵환자들의 질 높은 인격적 대우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금까지 국가 제도권 밖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주민들, 특히 차상위계층의 의료사회복지를 위한 일에 헌신해 왔다. 특히 말기 암환자의 진료를 위한 호스피스로 봉사에 전념한 공이 인정됐다.오 교사는 1985년 교직에 몸담은 이래 25년간 농, 산, 어촌의 유아교육에 힘썼으며, 특히 부안 지역의 가난하고 소외된
전세계에서 매년 1억명 이상이 병으로 사망하고 있지만, 충분한 호스피스를 받은 사람은 8%에 불과하다고 영국 BBC방송의 중국어판 웹사이트가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아시아는 최근 뚜렷한 경제발전을 보이면서 생활수준도 높아졌지만 호스피스 수준은 그에 못미치고 있다.이 매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망의 질적 수준'이 가장 낮은 국가는 인도였으며 중국, 말레이시아 등이 하위 10위권에 포함되는 등 모두 낮은 순위를 나타냈다. 한국도 여기에 포함됐다.선진국과 일본도 조사대상 40개국 가운데 23위였으며 대만은 14위, 싱가포르는 18위였다.타이페이의대 슈앙호병원 라이윤리앙 부원장은 BBC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호스피스 수준이 낮은 원인에 대해"나라가 너무 넓고 지방 마다의 문화 차이가 크기 때문"
시카고-미국 심부전환자의 경우 백인에 비해 흑인과 히스패닉계에서 호스피스 이용자가 적다고 헤브루 시니어라이프노화연구소 제인 기븐스(Jane L. Givens) 박사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흑인과 히스패닉에서 이용률 낮아호스피스 이용률은 소수인종에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환자의 호스피스 이용에는 인종적, 민족적 차이가 있지만 이 차이는 암이 아닌 환자에서 더 뚜렷하다.미국에서 호스피스 이용자 가운데 심부전환자는 500만명에 이르며 중증 심질환이 약 12%로 두번째를 차지한다.기븐스 박사는 메디케어 수급자 가운데 66세가 넘어서 심부전으로 진단된 9만 8,258례를 조사했다. 그 가운데 2000년 조사시작 당시까지 호스피스를 이용한 환자는 없었다.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채규영)가 오는 3월 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19일 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경남 박수조 보건복지여성국장, 권해영 경상남도의사회장, 정진명 경상대병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암예방서포터즈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대 암예방수칙을 공포하고, 국가암조기검진의 적극적인 수검을 권장하기 위한 암예방 홍보전시코너를 마련됐다.또한 국가암관리사업에 이바지한 각 시·군공무원 6명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각 시·군 보건소 소속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20명에게 대한경남지역암센터소장의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매스컴에서 보도하는 암관련 보도태도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임상역학·생물통계학 제시카 피쉬먼(Jessica Fishman) 교수는 매스미디어 대부분이 암 관련 보도와 암환자의 생존이나 적극적 치료에 치중하며 사망이나 종말기 의료는 별로 다루지 않고 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생존과 사망, 치료와 종말기의료 정보량에 큰 차이피쉬먼 교수는 뉴욕타임즈, 뉴스위크, 타임 등 주요 신문 8개와 잡지 5개를 대상으로 이들이 다룬 암치료 및 예후에 관한 보도를 조사했다.2005~07년에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선별, 암 관련 기사 전체에서 차지하는 키워드별 기사 비율을 조사했다.암 관련 기사 426건 가운데 140건(32.
보스턴-뇌종양환자에 말기환자의 각종 치료 모습을 촬영한 비디오영상을 보여주면 치료법 선택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내과 안젤로 볼란데스(Angelo Volandes) 박사는 “비디오 시청 후 완화치료만 선택하고 심폐소생(CPR)은 거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발표했다.“마지막 조용히 보내고파”비디오에는 3가지 종말기의료 모습이 들어있다. 이 영상을 본 환자는 치료법 종류에 대해 설명만 들은 환자에 비해 연명보다는 인생의 마지막을 조용히 보내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비디오를 본 환자 모두 “뇌종양이 진행돼도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비디오를 안 본 환자에서는 절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