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MRI국제학술대회(ICMRI, 회장 및 조직위원장 김윤현)가 27회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추계학회(그랜드 워커힐)가 지난 5일 성료됐다.ICMRI는 MR 관련 기초연구자 및 임상의가 참여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학회로서 2013년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이번 학회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들어 온오프 하이브리드방식으로 개최됐으며, 24개국, 135개 기관에서 1,163명이 참여했다.세계적 석학 4명의 기조강연과 함께 신경신호 전달을 고해상도로 관측하는 방법인 다이애나(DIANA, dir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11월 7일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중재적 통증 치료 교육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국내외 의료진에게 통증 치료 수술 술기의 실습, 통증 치료 관련 의료기기 사용법의 습득 기회 등 교육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 박휴정(마취통증의학과장)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척수강내 약물주입 펌프 이식술 등 암성 통증 관리를 위한 최신 수술 술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몇해 전만 해도 부인과 수술은 대부분 개복수술이었다. 하지만 의료기기와 기술의 발달로 복강경 수술법이 나오면서 흉터는 작아지고 입원 단촉과 빠른 회복과 함께 통증도 크게 줄어들었다. 복강경수술이 나온 후에도 부인암을 비롯한 일부 질환에서는 불안정하고 좁은 시야, 복강 내에서 수술기구 움직임 제약 등으로 여전히 개복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은 로봇수술의 등장으로 해결됐다. 청담 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대 15배까지 확대되는 특수카메라를 활용해 복강경수술의 2차원 영상이 아닌 3차원의
질환의 검출과 진단 보조, 그리고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3개가 새로운 품목으로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신기술·융복합 기술 등을 적용해 새롭게 개발된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SW’, ‘언어음성 장애진단보조SW’ 및 ‘안구운동 분석SW’ 3개 제품을 맞춤형 신속 분류 품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허가된 제품은 기존 인허가된 제품에 비해 사용목적과 작용원리, 성능 및 사용법이 다른 새로운 의료기기다. 식약처에 따르면 새 분류 품목 설정에는 위해성, 유사제품의 사용목적, 성능 등을 고려했으며, 향후 정식 품
망막으로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닥터눈이 신의료기술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개발사인 메디웨일은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이같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도 받았다.회사는 이번 평가 대상 결정에 대해 "‘닥터눈을 통한 심혈관위험평가를 새로운 의료행위로 인정해 별도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메디웨일은 내년 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선진입 의료기술(신의료기술평가 유예) 결정과 건강보험수가코드 부여를 기대하고 있다.닥터눈은 CT(컴퓨터단층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티엘 메디컬 테크놀로지 코리아 유한회사(이하 비티엘코리아)가 지난 10월 28일 열린 KIMES BUSAN 2022(부산의료기기전시회, 부산 벡스코)에 참가해 체외충격파 및 레이저조사기 등을 선보였다.KIMES(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는 매년 1회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다양한 의료기기 업체와 수많은 참관객이 관람한다.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린 KIMES BUSAN 2022(부
재활·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이사 공경철)가 10월 19일 재활의료기기 전문업체 하스피(대표이사 성하청)에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M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엔젤로보틱스가 2020년에 출시한 착용형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M은 현재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전문재활병원,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뇌졸중, 척추손상, 파킨슨, 뇌성마비 환자의 보행재활훈련에 사용되고 있다. 하스피는 1995년 설립 이후 재활치료, 측정평가, 메디컬 피트니스 분야에서 대표적인 재활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엔젤렉스M 판
플랜닥스가 10월 16일 열린 2022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제29차 학술대회(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새로운 도약'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 이번 학회에서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의 오프라인 모임 제약 사항을 뒤로하고, 많은 의료진들이 모여 실질적인 배움의 장이 됐다. 학술대회 내용은 미용성형 클리닉을 중심으로 기능의학/비만, 쁘띠1, 쁘띠2, 레이저, 기초심화고수 등 크게 5가지 테마로 진행됐다.플랜닥스는 미용성형 클리닉 병원 중심의 의료용품, 의료기기 및 의약품, 의료기구를 합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의 병원용 의료기기 코어레비(CoreLevee)가 허가신청 1년만인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510k(시판 전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코어레비는 고강도의 자기장을 발생시켜 전자석의 자계를 신체 환부에 적용하는 의료기기로 근육통 완화에 사용된다. 강도 조절이 가능해 환자 별로 세밀하게 시술할 수 있다. 비침습 방식이라 옷을 입은 상태에서 시술받을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국내와 유럽에서 코어레비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는 아큐커브(ACCUCUR
브이앤코 주식회사가 전문 병원경영 플랫폼 도입 1년만에 전국단위 네트워크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플랫폼 사업을 시작해 다수의 병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고객관리 시스템 개편, 환자 응대 CS 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고객 만족도 점검, 안전성 높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 마케팅 전문 분석 시스템 도입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 회사는 또 2023년에는 국내 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 일본, 중국 등 지점을 2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빅데이터 및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 우구)가 아비쥬의원(범계점, 대표원장 박성권)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비엠아이 에스테틱사업부 나현철 부문장과 아비쥬의원 범계점 박성권 대표원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비엠아이는 임직원에게 자사 제품인 릴리이드 시술 등을 아비쥬의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할인 제공한다.나현철 에스테틱사업부 부문장은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부분에서 탄탄한 R&D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비엠아이 임직원들에게 아비쥬의원의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의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70)가 일본에서 허가받았다. 이에티센스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티패치의 일본 건강보험 수가는 10월 1일부터 적용됐다.에이티센스는 지난해 12월 현지 파트너사인 재팬 라이프라인과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이달 초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5년간 약 278억원 이상의 매출 규모를 전망하고 있다.이 제품은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뛰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치료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말초혈관용그라프트스텐트(4등급)를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신속한 공급도 추진한다.흉복부 대동맥류란 흉부 또는 복부 속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혈관벽이 약해져 직경이 정상의 50% 이상 늘어진 경우를 말한다. 이 스텐트는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치료 시 분지 혈관에 삽입해 새로운 통로를 확보하고, 질환으로 늘어난 대동맥류에 혈류를 차단해 대동맥류의 팽창이나 파열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의료계는 이번 지정으로 분지
글로벌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and Company, 이하 BD)가 지난 20일 주사제와 융복합제품 개발·생산 국내 바이오제약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2 BD Engage Seminar(시그니엘 서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BD는 서비스 역량 확대를 위해 ZebraSci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 성장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아젠다는 △An Introduction to Human Factors Engineering △Container Closure Integ
원달러 환율이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인 1,400원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전 세계 경제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연말과 내년에는 환율이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모든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보건의료인력 전문 인건비 상승, 금리 상승 등으로 치솟는 환율은 의료계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원자재를 중간재로 투입하는 모든 의료기기 공급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지속적인 환율 상승에도 기존 의료 서비스 가격 정책을 유지하던 병원들이 최근 연일 폭등하고
글로벌 영상진단장비 회사 유나이티드이미징이 국제의료영상학술대회(KCR & AOCR 2022)에서 브랜드 론칭 세레머니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20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행사는 한국영상의학회(KCR) 뿐만 아니라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AOCR)와 공동으로 진행된다.유나이티드이미징은 이번 전시행사와 브랜드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한국 시장에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자사 의료기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동시에 고객과 파트너에 대한 신뢰감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계획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제이에스온(대표 정주환)과 고주파 온열 장비 Hiper 330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제이에스온은 고주파 RF 특화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주파 의료 장비 전문기업이다. 고주파 자극기는 10만Hz(헤르츠) 이상의 고주파 파동 에너지를 인체에 가해 각종 근골격계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로서 병원 물리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동아ST에 따르면 일정 주파수가 나오는 기존 고주파 자극기와 Hiper 330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가변 주파수 적용이다. 인체의 정상조직과 비정상조
더힐피부과가 프로파운드, 브이빔 퍼펙타, 젠틀맥스프로 시술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켄델라 프리미엄 센터로 선정됐다.켄델라는 1970년 미국에서 설립된 피부과 레이저 전문회사로서, 피코웨이, 젠틀맥스프로 플러스. 브이빔프리마, 프로파운드, 놀리스 등을 전 세계 8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켄델라 프리미엄 센터는 켄델라 제품을 사용하거나 의사가 원한다고 선정되는 게 아니다. 켄델라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피부과 중에서도 미용 의학을 발전시키고 세계적인 켄델라의 레이저 장비로 수준높은 의료시술을 통해 환자의 삶을 향상시키는 병원만이 켄델라
로봇수술 시스템은 최소침습으로 수술할 수 있는 첨단 의료기기로서 국내에서는 다빈치로봇수술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수술 시스템 보유 여부에 따라 병원 평가가 달라지기도 할 만큼 이제는 병원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최근에는 종합병원뿐 아니라 개인병원에서도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이 늘면서 자궁근종 수술에 많이 도입하고 있다.다빈치로봇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집도의 컨트롤유닛과 실시간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팔이 장착된 환자메인카트, 4k영상시스템으로 구성된 비전카트 및 손목기능이 있는 독자적인 수술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최
피부미용·통증케어 의료기기 전문기업 다온케어(대표 김원영)가 신제품 세브란스케어 모두케어(CM-7000T) 출시와 함께 가수 양수경을 모델로 발탁했다.'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한 양수경은 올해로 34년차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 가수다. 다온케어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상을 자랑했던 양수경의 이미지와 자사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하다고 판단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양수경의 이미지를 앞세워 제품과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신제품 세브란스케어 모두케어(CM-7000T)는 젊은층부터 활동이 많은 노년층에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