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이미징의 행사부스 조감도
유나이티드이미징의 행사부스 조감도

글로벌 영상진단장비 회사 유나이티드이미징이 국제의료영상학술대회(KCR & AOCR 2022)에서 브랜드 론칭 세레머니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행사는 한국영상의학회(KCR) 뿐만 아니라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AOCR)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유나이티드이미징은 이번 전시행사와 브랜드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한국 시장에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자사 의료기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동시에 고객과 파트너에 대한 신뢰감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계획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사업부 샤주송(Dr. Jusong Xia) 사장이 이번 브랜드 론칭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한국의 고객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이미징은 지난 2011년 설립돼 상하이에 아시아 본사와 휴스턴에 미국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으로서 약 1만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로 MR, CT, PET/CT, Digital X-ray 등 영상진단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약 120여 종의 모델을 글로벌 판매하고 있다. 3년 이내에 DSA(디지털 혈관조영장비)에서 CT-Linac (CT 결합형 방사선 암치료장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이미징 배규성 대표는 "지난 2년간 COVID-19여파로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에 한계가 있었지만 매년 4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한 결과, 오메가와 uCT960+ 등 프리미엄장비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휴스턴 본사의 각별한 지원을 받아 깜짝 놀랄 만한 전시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이미징은 지난 8월22일 상해 주식시장에 상장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27조 원(1,377억 위안)이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유나이티드이미징은 프리미엄 기술력 및 시장지배력과 유통 채널이 강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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