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의 만성적 가려움증은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세포의 활성화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큐슈대학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모델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만성적인 가려움에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성상세포의 활성화가 관련한다고 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아토피피부염에서 가려움이 만성화되는 구조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연구팀이 아토피피부염의 모델 쥐를 조사한 결과, 척수후각 부위의 성상세포 활성화가 피부 가려움을 느끼는 장소와 일치했다.

가려움 때문에 피부를 긁어 피부염이 악화되고, 성상세포의 활성화로 발생한 단백질이 다시 가려움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만성화의 원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