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가 12월 21일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시상식(한국프레스센터)을 개최하고, 서울대병원장과 대한소아과학회장을 지낸 홍창의 서울대 명예교수(사진, 100세)에게 수여했다.서재필의학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인 서재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의학의 교육, 진료, 연구, 봉사를 통해 의학계에 업적을 남긴 의학자를 선정, 매년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가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서울대병원장을 지낸 홍창의 서울의대 명예교수(사진, 100)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홍 명예교수는 서울대 재임시절 국내 최초로 심도자법(cardiac catheterization)을 시행, 소아심장질환 진단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국내에 가장 흔한 기형질환인 선천성심장병의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한 심실중격결손(ventricular septal defect, VSD)을 첫 도입했다.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소아 백혈병환자를 치료했으며, 일반질환 진
서울대병원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약에 합의했다.서울대병원은 17일 오후 8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임금 인상,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의료공공성 유지 노력 등이다.
서울대병원이 13일 개원 45주년을 맞아 미래의료 개척을 위해 병원 그룹 미션·비전 선포식(어린이병원 CJ홀)을 가졌다.서울대병원 그룹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SKSH를 비롯하여 국립소방병원, 배곧서울대병원,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등 개원 예정이거나 모든 위수탁 병원을 포함한다.병원이 발표한 미션은 ‘세계 최고의 교육, 연구, 진료를 통해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로 서울대병원 설치법 제1조(목적)를 반영했다.비전은 'One SNUH Network-미래의료
"의료비는 낮추고 서비스는 높이는 가치기반의 의료를 실현하겠다."서울대병원 김영태 원장이 21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3년 임기내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김 원장이 밝힌 가치 기반 의료란 병원 입장에서는 높은 수익과 낮은 비용이다. 환자에게는 짧은 입원과 낮은 재발률이고 의료진에게는 효율적인 치료라는 뜻이다.서울대병원 우홍균 암진료부원장은 "적절한 비용에 기반한 의료"라고 해석하기도 했다.가치기반 의료를 위한 인프라는 갖춰진 상태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국립소방병원, 배곧서울
-진료부원장 박중신(산부인과)-소아진료부원장 최은화(소아청소년과)-공공부원장 임재준(호흡기내과)-암진료부원장 우홍균(방사선종양학과)-의생명연구원장 김용진(순환기내과)-분당서울대병원장 송정한(진단검사의학과)-서울시보라매병원장 이재협(정형외과)(이상 3월 15일~2025년 3월 14일)-행정처장 최재철(연임)(5월 31일~2025년 5월 30일)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영태 교수가 이달 5일자로 제19대 병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고위험 폐이식 권위자인 신임 김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1988)하고 1996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서울대병원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심폐기계중환자실장, 암진료부문 기획부장, 중환자진료부장, 전임상실험부장,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 흉부외과장,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지냈다.이밖에 아시아흉부심장혈관학회(ATCSA)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세계최소침습흉부외과학회(ISMICS) 이사, 대한흉부외과 국제교류위원,
▲고인 : 노관택▲유족 : 아들 노동영 서울의대 명예교수(현 강남차병원, 전 서울대병원 암병원장·강남센터원장)▲발인 : 2023년 2월 7일(화)▲빈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연락 : 02-2072-2020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한 가운데 국립대학병원협회가 자발적으로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섰다.협회(협회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는 16일 국립대병원장 긴급회동을 열고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미 확보된 병상 외에 중증환자 치료병상 200여개를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국립대병원 10곳의 코로나 치료병상은 총 1,021개. 전체 허가병상 1만 5,672개의 약 7%다. 중증환자 병상은 전체의 50%인 470여개다.김연수 협회장은 "기존에 입원중인 응급·중환자 관리, 의료·간호 인력의 추가 확보와 투입 등
파업 하루를 앞두고 서울대병원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9일 오후 6시 대한의원에서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가조인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3년 연속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마쳤다.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인상(0.79%, 정액 연간 19만 9,800원) △감염병 관련 인력 확대 정부 건의 및 사전교육 강화 노력 △기후위기 대응 노력 △가족돌봄 휴가 연간 2일 부여 △무기계약직 단시간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간호부문 교대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인력충원 등이다.
서울대병원 부원장에 김병관 전임 보라매병원장이 임명됐다. 서울대병원은 31일 김 부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인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에 정승용 교수, 분당서울대병원장에 백남종 교수, 행정처장에 최재철 교수, 교육인재개발실장에 김수웅 교수, 의료혁신실장에 박도중 교수, 대외협력실장에 이유진 교수, 강남센터 부원장 박경우 교수를 임명했다.아울러 어린이병원장 김한석 교수, 기획조정실장 신상도 교수, 간호본부장 이경이 교수, 배곧서울대병원 설립추진단장 조영민 교수는 연임됐다.
서울대병원이 의사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PA) 양성화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원의사들이 반발하고 있다.앞서 한 언론은 서울대병원은 음성적으로 의사업무를 보조해 왔던 PA를 인정하고 명칭도 임상전담간호사로 규정하고 보상체계 등을 가동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17일 "전국 대형병원의 의사 인력 대체를 위해 불법적인 PA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의료인 면허체계의 붕괴, 의료의 질 저하, 의료분쟁 발생 시 법적 책임의 문제, 전공의 수련 기회 박탈, 봉직의사의 일자리 감소 문제 등
중앙대학교 학교법인(이사장 박용현)이 5월 17일 제1대 중앙대광명병원장으로 이비인후과 이철희 교수를 임명했다. 이철희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의대 이비인후과 주임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면학회 회장, 서울대보라매병원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장, 경기국제의료협회장,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지냈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과 서울대병원이 3일 오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기부사업을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으로 명명키로 결정하고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가칭)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30일 오전 통과됐다. 이로써 병원 건립에 국비 1천 3백여억원이 확보됐다.이와 관련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및 조정식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공동브리핑을 열고 원의 설립계획과 시흥시와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사업계획에 대한 KDI의 무수한 질의에 서울대병원은 최선을 다하였고, 14개월 간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어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또 하나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미래병원으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서울대병원이 11월 23일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한 2억 원과 헌혈증서 500매를 기부받았다. 해당 기부금과 헌혈증은 난치병 소아환아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인하대 의료원장 4명이 의사 국가고시를 요청하는 대국민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11시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코로나 판데믹 종식을 알 수 없는 시점에서 당장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면 심각한 의료공백과 함께 의료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도 말했다.이들은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달라"면서 "6년 이상 학업에 전념을 하고 잘 준비한 의대생들이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3월 25일 열린 제21차 한국국제의료협회(KIMA) 정기총회(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0대 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2년 4월까지이다.
제18대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병원의 향후 방향에 대해 진료와 연구 플랫폼 구축을 언급했다. 즉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이를 이끄는 역할을 자임했다.김 원장은 취임 2개월을 맞아 서울대병원 사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외협력실장 천정은 교수와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 본다.Q : 서울대병원에 병원장으로 취임 소감이 어떤가?A : 취임해 보고 나니 서울대병원장은 하나의 단순한 병원장 또는 일개 기관이나 단체의 장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그리고 의학발전의 가장 중심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