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폐암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효과와 안전성을 재확인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임선민 교수와 국립암센터 종양내과 안병철 교수는 국내 비소세포폐암환자에 렉라자를 투여하자 허가 임상시험 결과와 동일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리얼월드데이터를 폐암국제학술지(Lung Cancer)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연세암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자 가운데 EGFR-TKI 치료제 투여 후 내성이 생긴 T790M 양성 환자로서 렉라자를 투여받은 103명이다.연구에 따르면 대상자 가운
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생존 혜택이 확인됐다.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6월 16일 열린 2022년 아시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레이저티닙의 1/2상 임상시험인 LASER201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환자 78명. 이들은 EGFR TKI(티로신키나제억제제) 치료를 받았지만 별 효과가 없는 상태였다.이들에게 레이저티닙 240mg을 투여하고 추적관찰한 결과, 전체 생존율은 12개월째 90%, 24
한미약품의 폐암신약인 포지오티닙의 새로운 가능성이 확인됐다.1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MD앤더슨암센터 재클린 로비쇼(Jacqulyne Robichaux) 교수는 암 발현 주요 인자 중 하나인 KRAS(kirsten rat sarcoma virus)를 억제하는 제제와 포지오티닙을 병용 투여시 억제 활성을 높일 수 있다고 2021 AACR-NCI-EORTC에서 밝혔다.AACR-NCI-EORTC은 미국암학회(AACR)와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 회의다. 포지오티닙은 미국 제약바이오
국산 폐암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동서양을 불문하고 모든 폐암환자에 효과를 나타내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다.유한양행이 개발한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선택성 높은 경구형 3세대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KI)이다. 뇌혈관장벽(BBB) 투과도가 높아 뇌 전이가 발생한 폐암환자에서도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을 보인다.적응증은 1/2세대 EGFR 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이다. 국산 신약 가운데 란셋 온콜로지에 처음으로 게
세브란스가 8월 12일 투자전문회사인 GK에셋 이기윤 회장으로부터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받았다.이 회장이 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2016년 폐암신약 개발을 위해 10억 원, 작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설 연세의료원 미래관 건물 건축을 위해 10억 원 등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30억 원에 달한다.
한미약품이 폐암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의 개발을 전격 중단했다. 한미는 12일 해외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 해지, 동일 효능의 다른 의약품이 국내·외 시판에 따른 임상시험 진행 어려움 등을 사유로 해당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의 개발중단 계획서 제출에 따라 해당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 등의 타당성을 4월말까지 검토할 계획이다.검토 내용으로는 환자 보호를 위한 조치계획 타당성, 그리고 안전조치 이행 절차‧내용의 적절성 등이다. 특히 이번 개발 중단이 약물안
한미약품의 신약기술 수출이 또다시 취소됐다.한미는 29일 공시를 통해 중국 생명공학기업인 자이랩(ZAI Lab)이 올무티닙의 기술수출 판권의 모든 권리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자이랩은 2015년 계약금 700만달러(약 75억원)에 임상단계 및 허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8,500만달러(약 907억원)의 대형 라이센스계약을 맺은바 있다.한미가 자체 개발한 올무티닙(상품명 올리타)은 27번째 국산 신약이다. 임상 2상 결과로 조건부 허가를 받아 2016년 5월 국내 시판됐다.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타그리소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신약 YH25448의 임상시험을 3월까지 마치고 임상 2상을 앞당겨 시작한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20일 1상 임상 결과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IND) 변경을 승인받고 4월부터 임상2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한에 따르면 1상 임상시험 결과 대조약에 비해 항암 효과가 우수하고 고용량 투여 시에도 피부독성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 발생이 적다. 특히 뇌전이 환자에게 이 약물을 투여한 결과, 돌연변이성 폐암환자의 뇌전이에도 효과가 나타났다.유한은 또 오는 4월에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전임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가 이달 15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고시를 개정하고 15일부터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인 올리타정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올리타정은 이달 1일 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에서 3상 임상시험을 전제고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연세암병원과 유한-연세폐암연구소가 노바티스의 아시아태평양 중개연구 허브센터로 지정됐다.이번 지정으로 연세암병원은 폐암 항암 신약물질에 대한 인체 독성여부 검증을 비롯한 치료효과를 살피기 위한 전임상연구 단계부터 참여한다.또한 이 단계를 통과한 폐암 신약물질에 대한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자 대상의 임상연구계획을 수립하고 연구 진행을 총괄하게 된다.이번 허브센터의 지정과 함게 양측은 폐암 등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에 대한 새로운 면역항암 후보물질 검증과 최신 항암 표적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들어갔다.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임상연구 참여에서 벗어나 신약 개발의 첫 단계인 전임상연구부터 주도적 참여하게 됐다"며 "이는 축적된 전임상연
유한양행이 개발해 중국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표적폐암치료제 YH25448가 계약 해지됐다.유한은 28일 중국제약사 뤄신(Luoxin Biotechnology)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하고 내년 하반기 이후 1상 임상결과로 글로벌기술수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계약해지는 뤄신은 성실한 협상에 임하지 않고 YH25448 기술관련자료 요구 등 일방적인 사항만을 주장하며 계약조건 최종 합의를 지체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유한은 "최종시한을 명시하고 확답이 없을 시 법적인 책임 및 계약해지 원인이 뤄신에 있다는 내용을 통지했으나, 끝내 계약이행에 대한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면서 "해지와 관련한 법적 조치 및 YH25448 기술관련자료 반환요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유한은 "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의 내성표적 폐암 혁신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 약물은 작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올리타는 폐암세포의 성장 및 생존 관련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변이형 EGFR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기존 폐암 치료제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작년 12월 미국 FDA로부터 국내 개발 신약 최초로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2상 임상(한미약품 임상시험명: HM-EMSI-202/베링거인겔하임 임상시험명: ELUXA 1)을 토대로 2017년 글로벌 허가(한국∙중국제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글로벌 3상 임상을 포함한
한미약품이 개발한폐암신약 HM61713(BI 코드명: BI1482694)이 미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HM61713은 지난 7월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기업인 베링거인겔하임과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한국, 중국, 홍콩 제외)을 체결하기도 했다.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2상 임상(임상시험명: ELUXA 1)을 근거로 2017년 글로벌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HM61713의 글로벌 3상 임상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혁신치료제 지정은 HM61713의 1/2상 임상(HM-EMSI-101)의 최신 연구결과에 근거했다.이 결과는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ESMO Asia 2015에서도 발표됐다.한미약품은 최근 HM61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을 중국의 생명공학기업 ZAI Lab과 라이선스 계약을 23일 체결했다. 이 회사는중국 전역(홍콩 및 마카오 포함)에 대한 독점권리를 부여받는다.한미는 지난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HM61713(BI1482694)의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계약금 7백만 달러와단계별 마일스톤 8천 5백만 달러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축적된 R&D 역량을 보유한 ZAI Lab을 통해 HM61713이 중국시장에서 혁신신약(first-in-class)로 개발될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내성표적 폐암치료제가 베링거인겔하임(이하 BI)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한미는 28일 BI와 약물 라이센스 계약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BI는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신약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이번 계약으로 한미는 계약금 5천만 달러와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단계별 마일스톤 6억 8천만 달러를 별도로 받는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릿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고 한미측은 강조했다.한미가 개발 중인 신약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치료제의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신약의 안전성과 종양
VEGF/EGF신호전달 경로 억제【스페인·바르셀로나】 새로운 폐암치료제 작티마(Zactima, ZD6474)에 대한 제II상임상시험 결과가 지난 달 6일 제11회 세계폐암회의(WCLC)에서 보고됐다.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암의 주요 시그널 전달경로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 ZD6474는 단제 투여 시험(Trial 003)과 도세탁셀과의 병용투여시험(Trial 006) 모두 좋은 결과를 보였다.단제투여로도생존기간 증가 확인Trial 003에서는 진행기 NSCLC환자에서의 ZD6474 300mg의 항종양효과를 게피티닙(이레사) 250mg과 비교했다.초기 성적에서는 증상악화없이 생존하는 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의 평균치는 ZD6474군에서 11.9주로 이레사군의 8.1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