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생후 3~4개월이면 목을 수평으로 목을 세우는 데 그렇지 못해 한쪽만 보거나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를 기운 목이라고 한다. 기운 목을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하면서 눈, 이마, 턱 등 얼굴 부위가 비대칭적으로 보이거나 추후 척추측만증이 동반될 위험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얼굴 앞면이 수평면상에서 좌측 혹은 우측으로 회전되어 얼굴이 돌아간 상태를 사경(斜頸, torticollis), 머리가 좌측 또는 우측으로 기울어져 귀가 어깨에 가까워진 상태를 측경(側頸, laterocollis)이라고 말한다.사경의 다양한 원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 중에는 허리와 골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골반 통증은 대체로 틀어진 골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때 나타나는데 대부분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리고 앉거나 한쪽 다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서는 일명 짝다리가 대표적이다.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골반은 신체 중심을 잡아주는 만큼 골반이 삐뚤어지면 상하체 밸런스가 무너져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골반만 틀어지는 게 아니라 휜 다리와 골반 통증, 하체 비만, 척추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초기부터 자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와 영남대 경영학과 김정군 교수, 대구파티마병원 재활의학과 박동휘 과장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척추측만증 측정 및 뼈 나이 측정' 알고리즘의 사업화를 위해 ㈜신라시스템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연구팀은 지난 2021년 11월 AI 의료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인 ㈜퍼넬스를 창업했으며 ㈜신라시스템과 공동으로 의료 소프트웨어 제품 Medi-AI Series를 개발하고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한번 몸에 밴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특히 나쁜 습관은 고치기도 힘들어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반복습관의 대표적인 다리 꼬기, 양반다리, 팔자걸음 등이 척추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 나쁜 습관으로 꼽힌다.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은 한쪽 방향으로만 꼬는 경향이 있어 골반이 틀어질 가능성이 높다. 여성의 경우 걸을 때 치마가 한쪽으로 계속 돌아간다면 골반이 틀어졌다는 신호다.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지탱하고 서 있는 일명 짝다리 자세도 허리와 척추에 무리를 준다. 짝 다리로 오래 서
소아비만율이 높아지면서 어린이 건강에 비상등이 켜졌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섭취 열량은 늘고 활동량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원인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세이상부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2018년 11.6%에서 2021년 16.2%로 급증했다.전문가들은 소아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실내생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남용을 꼽는다.소아비만의 특성은 성인비만과 달리 비만으로 인한 질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이다. 대표적 질병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지방간, 심혈관질환 등이다.또한 성조숙증으로 이어져 초
최근 들어 스마트폰 사용, 디지털 교육 등으로 척추측만증을 보이는 청소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애 따르면 2021년 기준 척추측만증 진료 환자는 9만 4,845명이며, 가운데 10대가 3만 9,482명(41.6%)으로 가장 많았다. 정상 척추는 정면에서 보면 일자형이지만,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S자나 C자로 보인다. 척추측만증의 최대 요인은 나쁜 자세가 꼽히지만 실제로 나쁜 자세가 척추측만증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미미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청소년환자의 85% 이상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
올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이나 자세 등은 신체의 불균형은 물론 변화까지 일으킨다. 영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선천적으로도 발생하기도 하며 그 중 하나가 소아 사경이다.사경(斜頸)이란 얼굴이 수평에서 좌우 측으로 돌아가거나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를 가리킨다. 소아 사경은 출생 직후부터 5개월 이전까지의 영유아에 발생한다.안정적인 자세로 아이를 안아도 목이 한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고 고개가 자꾸 한 방향으로 쏠리는 상태를 보인다. 목과 가슴 부위를 연결하는 흉쇄유돌근의 이상 때문이다.영유아 사경은 신생아의 0.3~4%에서 관찰된다.
㈜슈로스코리아가 100년 역사를 가진 척추측만 특화 운동인 슈로스(schroth)운동의 지도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총 3주간 진행되며 슈로스운동지도사 자격 취득 후 5~10년 이상의 실전 경험을 전문 마스터강사들이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현재 베이직(기본)과정은 매월, 어드밴드(통합심화)과정은 분기 별로 서울 본원과 부산, 광주 등 슈로스코리아 각 교육지부에서 순차적으로 개설해 운영 중이다.척추측만증은 척추가 3차원으로 변형되는 증상으로 약 80%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이다. 현재로서는 핸드폰 과다사용, 잘못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에게 허리와 목 디스크, 거북목증후군 등은 흔히 겪는 척추계 질환이다. 신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는 총 33개 뼈로 구성돼 있다. 또한 총 7종류의 인대가 척추를 보호하고 균형을 잡아준다. 척추를 연결하는 추간판은 운동 방향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고 충격을 완화해준다.대표적인 척추질환은 추간판이 제자리에서 튀어나와 신경을 짓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척추측만증, 거북목 증후군,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하다.과거 척추질환의 원인 대부분은 노화였지만 현재는
척추측만증 명의 이춘성 전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2월 1일부터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에서 정형외과 원장으로 진료에 들어간다.이 원장은 30여 년간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에서 근무하면서 10대 청소년 척추측만증 수술을 2,600여 건 집도했다. 국내 최다 수술 건수다. △약력 : 1980년 서울대의대 졸업,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척추 전임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주임교수, 척추측만증 센터 소장, 울산대의대 교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선천성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몽골 환아 군지(14)양에게 나눔의료로 새 삶을 선사했다고 9일 밝혔다.국제성모병원은 군지양을 인천광역시 나눔의료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수술과 치료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 나눔의료사업은 우수한 국내 의료기술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국가에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수행하는 의료지원사업이다.병원에 따르면 몽골 국적의 군지양은 생후 24개월만에 선천성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으나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다. 게다가 아버지는 군지양이 태어나자마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가정
튼튼한 집의 기본은 기둥이듯 척추는 신체 기둥 역할을 담당한다. 척추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척추가 변형돼 신체 불균형을 유발한다. 척추 변형의 대표적 질환은 척추측만증이다. 앞뒤에서 볼 때 척추가 일직선이 아니라 한쪽으로 휘어지는 질환이다. 척추의 회전 변형과 심한 경우 척추 모양이 S자나 C자로 변형된다. 척추측만증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청소년은 척추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성인 보다 단단하지 않아 척추측만증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척추측만증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집중력 저하로 학업에 방해를 받을
코로나19는 감염 문제뿐 아니라 비만 문제도 증가시켰다. 특히 소아청소년에서는 체중 급증과 함께 성조숙증 발생률도 높아져 자녀 키 성장에 고민하는 부모들도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 소아청소년은 2021년 16만 6천여 명으로 2019년 10만 8천여 명에 비해 약 53% 증가했다. 성조숙증은 또래보다 2년 빨리 사춘기가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아는 만 8세 이전,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난다. 남녀아 모두 체모가 생기며 여아에서는 가슴이, 남아는 고환 크기가 4mL 이상 발달한다.성조숙증의 원인은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볼 때 일직선이지만 S자나 C자형으로 휘어진 경우를 척추측만증이다.휘어진 정도가 10도 이하면 질환으로 보지 않지만 그 이상이면 척추측만증이 진행 중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척추측만증을 방치하면 심해져 목과 허리, 골반이 틀어지고 허리디스크 등 다른 질환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심하면 갈비뼈가 골반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 환자의 약 85%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이다. 청소년 시기에 잘 나타나며 성장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만큼 조기 치료해야 한다. 증상도 다양하다. 참튼튼병원(의정부
척추관절 비수술치료전문 리봄한방병원(강남)이 7월 15일 대구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리봄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통해 척추·관절질환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X레이와 X-바디 3D 체형 측정 등의 장비를 통한 정밀 검사와 함께 도수치료, 척추 관절치료를 주축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분야로는 목·허리 디스크 클리닉, 교통사고 클리닉 등이며 프리미엄 한약 처방뿐만 아니라 틀어진 골반, 거북목·굽은등, 척추측만증, 턱관절 장애 등 교정을 통해 진료하는 특화 진료 분야도 병행하고 있다. 대구점은 김형
정상적인 척추는 옆에서 볼 때 S자형 곡선 모양이다. 하지만 정면에서 볼 때 일직선이어야 하며, 좌우로 휘어지면 비정상이다.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방향으로 기울인 상태로 오래 앉아있을 수록 척추 변형이 불가피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척추를 정면에서 볼 때 좌우로 10도 이상 휘어진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야 한다.척추측만증은 X레이로 간단히 알 수 있다. 평소 어깨 높이가 달라서 한쪽 어깨에서만 가방 끈이 흘러내리는 경우, 등이 돌출되거나 가슴이 비대칭인 경우, 팔 길이가 다른 경우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참튼튼병원 척추센터(대구)
소아청소년에서 주로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을 누운 자세로 진단하면 교정수술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신경외과) 현승재 교수팀은 누운 상태에서 검사한 후 골격성장 정도와 변형 종류 등을 종합 고려하면 척추 한두 마디의 고정을 줄일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뉴로스파인(Nuerospine)에 발표했다.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특정 원인을 알 수 없으며, 40도에서 50도가 넘으면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변형된 척추 마디 마다 나사를 삽입한 후 금속봉을 이어 정상 각도로 회복시키는 방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척추질환이 늘고 있다.척추는 측면에서 봤을 때 S자 곡선을 그려야 정상이다. 중력의 압박을 견디고, 외부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곡선 각도가 10도 이상 휘어지면 척추측만증 등의 척추 질환을 야기시킨다.척추측만증은 척추 기능 저하 뿐만 아니라 허리 통증도 유발한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에서는 키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통증으로 오래 앉아있기 어렵고 집중력도 낮아진다.척추측만증 초기에는 통증이 미미해서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많이 휘어져 척추 주변의 신경
한국인 10명 중 9명 이상은 평생에 한 번 이상은 허리통증을 앓는다고 한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일상생활하는 현대인들은 젊은층에서도 척추 관련 질환이 꾸준한 증가하고 있다. 척추질환과 관련한 통증은 빠르면 수일, 늦으면 수 주일 만에 사라졌다 재발하는 반복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통증이 반복되면 신체에 미세 손상이 발생하고 만성통증 질환에 시달릴 수도 있다는 만큼 증상 초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기등 역할을 하는 척추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허리통증 발생률이 높다. 특히 청소년 척추측만증 환자 수는 지속해서 늘고 있어 평소 바른 자세와 신체 밸런스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등정형외과 박종민 원장[사진]에 따르면 척추신경과 척수를 보호하는 척추는 정면에서 볼 때 휘어있으면 척추측만증으로 볼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기능성과 구조적 증상으로 나뉜다. 옳지못한 생활습관으로 일시적으로 허리가 휘어진 상태를 기능성이라고 부른다. 다리 길이 차이와 기울어진 골반이 원인일 수 있어 골반이나 다리길이를 바로 잡는 치료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