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상실한 경우 가장 많이 찾는 치과진료가 임플란트 수술이다. 틀니, 브릿지에 비해 자연치아와 저작 기능이 비슷한데다 심미적으로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이물감이나 불편함이 적고 관리만 잘 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그런만큼 임플란트는 부작용을 비롯해 수술 후 만족도까지 고려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임플란트에는 치료 계획, 사후관리, 골 융합에 대한 부분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한다. 임플란트 수술의 첫 단계는 상담이다. 담당의사가 환자에게 수술의 전반적인 내용을 직접 알려주고 결정하는 데 필요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다음달 열리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분사식 진통소염제 제일파프쿨에어를 후원한다.이 제품은 만 3세 이상 사용 가능하며 근육통 및 타박상, 삔데 등 급성 통증 및 소염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전 세계 빈곤층을 돕기 위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로서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야 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공감하기 위해서다.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
식생활 서구화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이 당뇨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담석증과 췌장암 역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담석증 환자는 2011년 약 11만명에서 약 10년새 2배인 24명으로 증가했다.췌장암도 2022년 기준 국내 연간 발병자수는 약 8,500명으로 암순위 8위에 올라있다. 담도암도 공식 통계상 췌장암 다음이지만 상당수 환자가 간암으로 분류돼 실제 환자수는 췌장암보다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담도암도 암종 별 사망자수에서는 6위로 경과가 좋지 않다. 대한췌장담도학회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췌장, 담도암 환
JW중외제약이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 내용은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이다.이로써 JW0061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등 총 7개국에서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 5개 지역에서는 특허 심사 중이다.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피부 줄기세포가 모낭
영남대병원 안과 사공민 교수가 지난 달 22일 열린 제39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사공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당뇨황반부종 및 당뇨망막병증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라니비주맙 포트형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최웅락 교수가 제39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인도네시아) 연례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최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정상 안압 녹내장을 가진 한국인 환자에 대한 수정체 유화술과 아이스텐트 삽입술의 결과'다.
전공의 이탈과 의대생 휴학 등 대한민국의료가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가 8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의협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박명하 현 서울시의사회장, 기호 2번 주수호 前 의협회장, 기호 3번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기호 4번 박인숙 前 국회의원, 기호 5번 박운용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부산경남대표 등 총 5명이 나섰다.이들은 나름의 능력과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며 의협회장의 적자(適者)임을 강조했다. 현재 의정 간 갈등의 원인인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 박명하
JW중외제약이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센(성분 나프록센)의 제형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나프록센은 해열, 진통 작용과 함께 소염 효과를 갖고 있어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관절염 등 일반적인 통증 억제에 효과적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가운데 약효 반감기가 12~15시간으로 비교적 길어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페인엔젤 센의 리뉴얼은 지난해 10월 페인엔젤 프로와 12월 브레핀에스, 지난 1월 페인엔젤 이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피부질환자 10명 중 적어도 4명은 수면장애가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소르본대학 연구팀은 전세계 20개국 피부질환자를 대상으로 수면장애 유병률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피부 및 비뇨기학 분야 학술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JEADV)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중국, 인도 등 20개국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두피 민감성에 관한 국제공동연구 ALL PROJECT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피부질환자의 수면장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한 만큼 협회와 산업계도 올해를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겠습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2024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협회의 올해 목표를 발표했다.노 회장는 목표 달성을 위한 4가지 실천 계획도 제시했다. 우선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생태계 마련이다. 여기에는 메가펀드 조성과 산업 현장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창출 지원 등이 포함된다.두번째 실천 계획은 전세계가 자국내 약물 개발 및 생산기지화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만큼 의
플란치과가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플란치과는 베트남 최초의 한국 종합 치과병원그룹 비에프덴탈그룹(BF Dental Group)을 인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플란치과 베트남 호치민점[사진]을 개원했다고 밝혔다.플란치과 호치민점은 기존 비에프덴탈그룹이 운영하던 3개 치과를 하나로 통합했다. 통합 치과는 호치민시 번화가인 3군 보반떤(Võ Văn Tần)길에 단독 건물 지상 2층, 지하 1층 총 350평 면적으로 호치민시 최대 규모의 단독 치과 중 하나로 거듭났다.베트남에 진출한 이유에 대해 전문성과 베트남 치과 시장의 성장성을
햇빛 노출로 인한 피부암 발생률은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관련 대책도 많고 개인 인식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동양인에서는 피부암 보다 피부노화와 색소침착을 우려하고, 햇빛노출 예방대책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 등 아시아 6개국(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8명 전문의는 아시아 3개국의 햇빛노출 관련 온라인 조사결과를 분석 토론해 광의학 분야 국제학술지(Photodermatology Photoimmunology & Photomedicine)에 발표했다
저스트병원 인공관절-고난도 수술센터 팀이 지난해 10월 27일 세계 최초로 인공관절 로봇 (ROSA)를 이용한 인공관절 재치환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술 대상은 반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았지만 실패한 환자로, 일반적으로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환자는 병변 부위가 변형돼 재수술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짐머바이오메트사가 개발한 로사는 환자의 X-ray 이미지를 3D 영상으로 바꿔 뼈 상태와 모양, 위치, 각도 등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수술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에 최적의 수술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된다. 미식품의약국(FDA) 승
휜다리는 무릎관절각이 일정 이상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종류는 무릎의 건강상태와 걸음걸이, 생활습관, 연령에 따라 내반슬과 외반슬, 반장슬 등으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O자 다리라는 양쪽 발을 붙이고 똑바로 섰을 때 발목은 붙지만 무릎이 벌어진 형태를 가리킨다. 선천적인 원인도 있지만 잘못된 생활습관 탓도 있다.잘못된 보행습관, 발바닥 한쪽으로만 체중을 지지하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등의 나쁜 자세로 인한 골반 변형도 휜다리의 원인이다.단순히 심미적 문제를 넘어 연골 손상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이사회(대만 타이페이)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학술대회 후 2027년 부산 학술대회까지 2년간이다.
악세서리로 사용하면 모를까 시력조절용 안경과 렌즈는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초래한다. 과거와 달리 서핑이나 스노보드, 산악자전거 등 소위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시력교정술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라식이나 라섹 등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은 대중화된지 오래된데다 고도 근난시 및 초고도근시인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최근에는 레이저 시력교정술 대신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삽입술을 통해 시력을 개선하고 있다.에스앤유(SNU)안과(신사) 정의상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제8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학술대회(대만 HNBK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2년이다.아시아부인종양학회는 아시아 여성의 부인종양 연구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부인종양 전문의가 모여 2009년 설립됐으며, 2년마다 학술대회를 열어 학술 교류와 교육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가 제18차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ian Society for Neuro-Oncology) 학술대회(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김 교수는 지난 달 제22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장에도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2월 1일자로 전세환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전세환 신임 사장은 2015년 한국AZ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합류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총괄, AZ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 및 AZ 아시아 지역 CVRM 사업부와 만성질환 브랜드의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현대 사회에서는 정도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스트레스를 겪는다. 발생 원인도 다양하지만 특히 심각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게 직장 스트레스이다. 직장인 80% 이상이 직장 스트레스를 경험했다는 조사도 결과도 있다.직장 스트레스는 연봉이나 직장 내 대인관계 및 과도한 업무 등이 대표적 원인이다. 특히 하루 절반을 직장에서 보내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그만큼 받게 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는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데서 나타난다. 하지만 직장 스트레스는 생계는 물론 자신의 커리어가 달려있는 만큼 당장 원인을 해결하기 쉽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