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왼쪽)와 이은혜 교수(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지난달 2일 온라인 개최된 제6차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WCPGHAN)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교수팀은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이 합병된 소아 환자에서 대사적 위험인자와 복부 자기공명영상의 췌장 지방 분율 및 간 지방 분율의 연관성'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가 6월 5일 열린 2019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SPGHAN, 영국 글래스고)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양 교수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소아 장중첩증의 치료와 예후에 대한 국내 빅데이터 연구'에서 남아와 만2세 미만의 소아에서 장중첩증이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또한 지도교수로 발표한 '국내 병원에 입원한 소아청소년 환자의 영양상태 전국조사'에서는 입원 소아청소년환자의 영양불량 정도를 최초로 제시해 역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소아비만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소바비만위원회(위원장 양혜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의 체계적인 접근과 치료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을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지(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와 대한소아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Pediatrics) 1월 호에 동시 발표했다.국내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0년새 8.4%에서 14.3%로 크게 증가했다. 고열량 음식 섭취와 좌식생활, 운동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팀[이은혜 교수 (현, 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이 5월 9일 열린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SPGHAN, 스위스 제네바)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양혜란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소아청소년기의 기능성 복통을 야기하는 호산구 침윤 및 복통의 기전'이라는 연구를 발표해, 기능성 복통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자의 경우 정상 소아청소년에 비해 위(胃)의 전정부와 십이지장, 회장 말단의 소장 부위, 그리고 대장에서는 맹장 및 상행결장과 직장에서 호산구 침윤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소아청소년암 환자는 항암치료 후 골밀도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형수, 양혜란 백혈병, 뇌종양, 신경모세포종, 골육종 및 유잉육종 등의 소아청소년암 환자30명(평균 11.2세)의 항암치료 첫 1년 간의 골밀도 변화정도를 측정해 Journal of Clinical Densitometry에 발표했다.소아청소년암환자를 동수(同數)의 일반인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백혈병 등 혈액암과 뇌종양 등의 고형암 환아는 모두 항암치료 후 골밀도 감소를 보였다.골밀도를 환자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보정해 분석한 결과, 혈액암 환아에서는 항암치료 시작 당시에는 골밀도가 0.7(중앙치)이었지만 1년 후에는 –0.8까지 낮아졌다. 고형암 환아에서는 같은 시기 0.0에서 –0.7까지 낮아졌다
지방간이 있는 비만환자에서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지방간이나 대사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팀은 소아청소년 94명을 대상으로 지방간 질환의 유무 및 상태와 비타민D의 관련성을 분석해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대상자를 정상간(32명), 단순지방간(15명), 비알콜성 지방간염(47명)의 세 군으로 나누고, 비타민 D 농도, 골밀도 수치, 중성지방의 혈중농도, 간섬유화 점수 등을 비교했다.그 결과, 3개군 간에 비타민D 농도와 골밀도 수치에서 유의차는 없었다.하지만 정상간 환자군에 비해 단순지방간이나 비알콜성 지방간염 환자군에서는 염증수치(CRP), 인슐린저항성 지표(HOMA-IR), 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사진 좌] 교수 연구팀의 이대용[사진 우] 교수 (현,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이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2년 연속 ‘젊은 의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SPGHAN)는 소아소화기영양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양혜란·이대용 교수팀은 2014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개최된 제 47회 학술대회와 금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48회 학술대회에서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연구팀은 2014년 학술대회에서 소아에서 가와사키병에 합병된 간, 담낭 질환이 질병의 경과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고, 금년에는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 환자에게 무
자녀가 식사거부나 편식 등 이른바 섭취장애를 갖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부모에게 어떤 원인이 있는지를 알아보는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분당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소아 섭취장애 7가지 유형을 밝히고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과잉기대로 인한 부모의 오인형이라고 지적했다.양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환아 298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유형조사를 한 결과, 음식에 집중하지 못하는 '주위 산만형'으로 인한 섭취장애(74.5%)와 특정 음식만 골라먹는 '예민성 음식거부형-펴닉(66.8%) 등 2가지 섭취장애 유형의 비율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는 소아소화기 영양전문가 LA병원 러셀 메리트 박사가 발표한 섭취장애의 유형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