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튀빙겐-조기치료를 위해서는 질환 초기단계서부터 속발성 파킨슨증후군과 기타 신경병성질환과 구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파킨슨병(PD)에서는 조기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에베르하르트칼대학 토마스 가세르(Thomas Gasser) 교수는 "각 질환의 전형적인 징후와 증상을 놓치지 말고 PD치료제에 의한 반응시험과 영상진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중요하다"고 Notfall & Hausarztmedizin에 발표했다.수면장애환자 40%가 파킨슨병PD에서는 4대 징후(안정시 떨림, 경직, 느린운동 및 자세불안정성)가 나타나기 전부터 후각마비과 수면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임상시험에서는 REM수면장애 환자의 약 18%가 5년 이내에 PD를 일으키며, 10년 이내에는 40%로 증가
약 8천명의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향정신제의 종류에 따라 골다공증 위험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항정신제 처방시 골다공증 위험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캐나다 마니토바대학 제임스 볼튼(James M. Bolton) 교수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제163회 미국정신의학회(APA 2010)에서 발표했다.SSRI, 비정형항정신병제 등에서 위험 높아정신질환에 대한 이환과 항정신제의 복용은 골밀도(BMD) 저하 및 골절 위험과 관련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볼튼 교수는 항정신제의 골다공증 위험 등을 밝혀내기 위해 2000~07년 이중에너지X선흡수측정법(DXA)에서 베이스라인시 BMD를 측정한 Manitoba Bone Density Program 참가 중인 18세 이상의 골다공
노인정신병 증가세 뚜렷 항정신병제 치료효과 확실 치매 50%이상 피해망상과 환청 동반 역학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젊은 성인보다 노인에서 정신병 발생률이 더 높다. 치매가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 중 하나인데, 치매 환자의 50%이상에서 피해망상과 환청이 동반된다. 앞으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정신병 진단 환자도 늘어날 것이다. 노인에서 정신병 발생률이 높은 것은 노화와 관련된 뇌의 구조적 및 신경생화학적 변화, 동반이환된 신체질환과 사회적 고립, 감각결핍, 약물 다중요법 및 약물 남용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밖의 정신병 발병에 대한 위험인자로는 노화와 관련된 약동학 및 약역학적 변화, 유전적 요인, 특정 병전 인격, 여성 등이 거론된다. 정신병 증상을 보이는 노인 환자를 평가할
【뉴욕】 이탈리아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대학 로사 리페로티(Rosa Liperoti) 박사는 너싱홈 입소자 649례와 대조군 2,962례의 증례 대조연구를 실시한 결과 기존 항정신병제는 비정형 항정신병제와 달리 심실성부정맥과 심정지에 의한 입원 위험을 증가시킨다. 심질환을 가진 환자에 대한 기존 항정신병제의 처방은 신중해야 한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5;165:696-701)에 발표했다. 투여 결정 과정 복잡해 위험증가는 기존 항정신병제의 권장용량 범위내에서도 나타난다. 그러나 심질환자의 약제처방에 관해 명확한 권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리페로티 박사는 다양한 요인이 투여 결정에 관여한다고 말한다. 즉 한편에서는 고령자, 특히 심질환을 가진 고령자에서는 항정신병 약제를
美신경학회전문委 발표【미국·세인트폴】 가장 일반적인 자세·운동장애인 본태성진전(essential tremor, ET)은 종종 유전되기도 하며 오진될 우려도 있는 질환이다. 사우스 플로리다대학 신경학 테레사 제지윅즈(Theresa Zeisiewicz)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미국신경학회(AAN) 전문위원회는 이 ET에 관한 211건의 시험을 검토하여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새 치료 가이드라인을 Neurology(2005;64:2008-2020)에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임상 진단에 의한 전형적인 ET 가운데 신체 부위마다 떨림이 나타나는 비율은 상지(팔)에서 95%, 두부(머리)에서 약 34%, 하지(다리)에서 약 30%, 음성에서 약 12%, 혀에서 약 7%, 안면 또는 체간에서 5%이다. ET는
【미국·애틀랜타】로체스터대학 정신의학과 피에르 태리엇(Pierre Tariot) 교수는 비정형항정신병제에는 대부분의 알츠하이머병(AD) 환자에 전형적인 정신병 증상, 흥분, 공격적 행동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미국정신의학회(APA)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이 발표는 미국립보건연구소(NIMH)가 후원한 최초의 대규모 임상시험인 인터벤션 유효성 임상정신병제시험(CATIE)의 일부인 AD부분에 대한 초기 결과에 근거하고 있다.이 연구는 플라시보 대조 이중맹검시험으로 AD와 관련하는 흥분, 정신병증상이 있는 421례를 무작위로 비정형 항정신병제의 3제(올란자핀, 리스페리돈, 쿠에티아핀) 중 1제 또는 플라시보로 나누었다.피험자 중 75%는 집에 거주했으며 대부분이 배우자나 성인 자녀의 간호를 받고 있었으며, 1
【보스턴】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 하버드대학 데이비드 헨더슨(David C. Henderson)교수는 “정신분열증환자에게 클로자핀, 올란자핀 등의 비정형항정신병약은 정상체중이라도 인슐린저항성이나 당뇨병 증가와 관련한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2005;62:19-28)에 발표했다. 리스페리돈과 비교 헨더슨교수는 정신분열증이나 분열정동장애로 이러한 2종류의 약제 중 하나 또는 리스페리돈으로 치료받고 있던 비만하지 않은 외래환자 36명을 평가했다. 피검자는 몇차례 내당능검사를 받았다. 받기 전에는 체중을 유지시키는 식사를 하도록 한 다음 12시간 금식하도록 했다. 그 결과 리스페리돈군에 비해 클로자핀군이나 올란자핀군은 모두 유의한 인슐린 저항성과 당이용장애를 보였다. 교수는 “정
인지기능 안낮아져비정형항정신병(atypical antipsychotics) 치료제 쎄로켈이 알츠하이머병(노인성치매)의 초조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9회 알츠하이머병학회에 이어 또다시 발표됐다.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노인정신의학협회 연례회의에서 로체스터의대 정신신경과 피에르 태리오트(Pierre Tariot) 교수는 “알츠하이머 노인 환자들에게 쎄로켈(200mg/일)을 복용토록 한 결과 인지기능의 저하 없이 초조 증세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가 발표된 시험은 STAR(SEROQUEL in the Treatment of Agitation in Residents With Dementia).이 연구는 double blind, randomised, placebo controll 방식으로
【뉴욕】 항정신병제 복약지시 순응도 불량은 정신병환자의 재입원의 주요 원인의 하나다. 와구나야우레크클리닉(오스트리아)과 빈대학의 Hans Rittmannsberger박사는 오스트리아에서 정신병치료 때문에 입원한 연속 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복약 순응도 상황을 전향적 추적연구를 통해 평가했다. 그 결과 1)절반 이상은 재입원하기 한달간은 복약지시에 따르지 않았으며 2)그 전의 입원 치료중에 병에 대한 지식이 깊어진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예후가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Psychiatrics Services(2004:55:174-179)에 발표했다. 질병관련지식 높아지면 예후 좋아 이 연구에서는 망상형 정신분열증환자(41명), 분열감정장애환자(37명), 정신분열증 잔류상태인 환자(10명)을 대상으로
뉴욕- 미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의 후원으로 8주간의 대규모 다기관 플라세보대조 비교시험에서 비정형 항정신병제가 5~17세의 소아자폐증에 동반하는 중도의 행동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인데다 충분한 내약성이 나타났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2;347:314-321)에 보고됐다. 병태는 뇌 발달 이상예일소아연구센터 주임연구원 Lawrence Scahill박사는 “이 연구는 자폐증의 주요 증상을 치료하기위해 실시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지견에서 비정형 항정신병제인 risperidone(상품명 리스페달, 얀센)이 자폐증아의 중증도~중도의 행동장애에 유용하다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했다”고 말했다.69%가 ‘개선’ 이상자폐증은 유유아기부터 발현하며 사회성 장애(대인장애), 언어장애
【샌프란시스코】 이곳에서 열린 제14회 노인정신의학협회(AAGP) 연차회의에서 치매에 수반되는 흥분을 억제시키는 것과 관련한 근주용 올란자핀(Zyprexa, Lilly社)의 데이터가 보고됐다.고령자에서는 65세 이상의 5%, 80세 이상의 20%가 치매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환자 중 절반 가까이가 흥분, 배회, 돌발적폭력 등의 행동이상을 보인다.흥분은 행동적증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적의(敵意), 극도의 흥분, 충동 억제불능, 긴장, 비협력성 등의 증상이 포함된다.Zyprexa제품 임상연구의인 Jamie S. Street박사는 『급성흥분은 특히 고령환자의 경우, 본인은 물론 개호자에게도 비참하다. 이번 연구에서 여러 기준에 따라 판정한 결과, 올란자핀은 환자를 진정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흥분억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