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발생하는 두통은 출산 후 뇌졸중 발생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신경과 남기웅 교수와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팀은 임신 두통이 임신 도중 뿐만 아니라 출산 후 뇌졸중 발생에도 관련한다고 국제두통저널(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에 발표했다.임신한 여성에서는 생리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가 기존에 앓고 있었던 두통이 사라지는 것이다. 편두통은 50~80%, 기타 원발성 두통은 30%가 임신
알츠하이머병 발생 원인인 베아타밀로이드(Aβ)이 축적되면 미니 뇌경색 후에도 인지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김치경 교수,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 연구팀은 Aβ 축적과 미니뇌경색 후 인지기능 저하의 관련성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분야 국제학술지(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뇌경색이란 뇌혈관이 막혀 뇌조직 일부가 괴사하는 질환으로 뇌졸중의 하나다. 혈관을 신속히 뚫지않으면 영구 후유증이 남는다. 특히 뇌경색 병변이 크거나 인지기능 관련 뇌 영역이 손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가 12월 15일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뇌혈관 질환 치료에 나노기술을 접목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기반 급성 뇌경색 자동 판독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초연구 진흥 및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평생에 한번 이상은 경험한다는 두통. 감기나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일부 드라마에서 악성종양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모든 두통이 치명적인 뇌질환의 전조증상은 아니며 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에 따르면 원인 불명의 특발성 두통은 뇌보다 뇌막이나 뇌 바깥으로 흐르는 혈관 또는 두피나 목에 분포하는 말초신경, 주변 근육에 의한 단순 통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특정 두통은 뇌가 보내는 이상신호일 수 있는 만큼 이차성 두통, 소위 안 좋은 두통과 그렇지 않은
통계청 2018년 조사 결과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5명이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8년 시군구별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에 따르면 약 52.7%로 절반수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62%로 가장 높은 반면 성동구는 20%로 가장 낮아 지역 별로 최대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표].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에 일과성 뇌허혈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전으로 막혀 피가 흐르지 못하다가 다시 뚫리는 것을 말한다. 잠깐이지만 뇌줄중이 발생한 것으로 뇌졸중의 강력한 경고라고
음주 정도나 간질환을 평가할 때 활용하는 혈액 검사가 뇌졸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양욱진 전공의,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팀은 - 한국인 대상 코호트 연구를 분석해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amma-Glutamyl Transferase, 이하 GGT) 수치로 뇌졸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고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한국인 456,100명의 건강보험공단 자료.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기존 위험인자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팀 개발 '세리아 나노입자'염증억제·세포보호 효과 확인, 병변 주위 대식세포도 억제뇌출혈 치료제의 개발이 더딘 가운데 뇌출혈로 인한 뇌부종을 나노기술로 크게 억제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팀(제1저자: 강동완, 정한길, 김치경)은 뇌출혈이 발생한 뇌세포에 나노입자를 적용한 결과, 염증억제 및 세포보호효과가 나타났다고 나노 리서치 최신호에 발표했다.뇌혈관질환은 국내에서 단일질환으로 심장질환에 이어 제2의 사망원인에 꼽히며, 전 세계적으로도 후유장애가 가장 큰 질환군이다.뇌혈관질환의 대표적 형태인 뇌출혈은 국내 뇌혈관질환의 30%를 차지한다. 뇌혈관의 약한 부분이 터져 발생하며 두통과 의식저하,
성바오로병원 흉부외과(과장 김치경 교수)가 최첨단 인공 심폐기를 도입했다.인공 심폐기는 환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보호장치들과 센서들을 내장하고 있는데, 고성능 자체배터리가 있어 수술 시 갑작스런 정전상황에서도 130분 동안 완벽하게 작동해 안전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김 교수는 “새로 도입된 장비에는 혈압센서, 체온센서, 수위 제어센서, 기포 감지센터 등도 함께 내장되어 있어 수술 중 환자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환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