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이 눌려 다리가 저리고 아픈 척추관협착증이 골다공증 치료를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정형외과 박형열(제1저자), 이준석(교신저자) 교수팀은 경구용 골다공증 제제 복용환자를 대상으로 척추관협착증이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BMC 근골격계질환'(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일상적인 활동과 신체활동을 저해하는 척추관협착증이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의학적으로 보고되지 않았다. 대
골다공증 치료시 골흡수억제제 보다 골형성촉진제를 먼저 투여해야 대퇴골근위부와 요추의 골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컬럼비아대학 펠리시아 코스먼 박사는 지난 5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류마티스학회(ACR2020)에서 골형성촉진제 로소모주맙(상품명 이베니티, 암젠코리아) 관련 대규모시험 4건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골다공증 치료연구에 따르면 골형성촉진제 테리파라타이드 다음에 골흡수억제제를 투여하는게 그 반대의 경우 보다 대퇴골근위부 골밀도를 크게 높인다. 로소모주맙은 골흡수억제와 동시에 골형성도 촉진시키는 작용을
급성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의 초기 치료에는 골흡수억제제 보다는 골형성을 촉진시키는 부갑상선호르몬제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 연구팀은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와 골형성을 촉진하는 부갑상선호르몬제제(테리파라타이드)의 효과를 비교해 국제골다공증학회지(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 부갑상선 호르몬제제는 골다공증치료제 중에서 유일하게 골형성 효과를 갖고 있어 최근 급성골다공증 척추골절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급성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환
SK케미칼이 한국릴리의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를 판매한다.SK와 한국릴리는 19일 각각 준종합병원 및 의원, 그리고 종합병원 및 일부 준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2006년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포스테오는 2016년 12월 보험 급여를 적용받은 중증 골다공증 치료제다. 지난해 국내 처방액 163억원을 기록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골흡수억제제 매출을 뛰어넘었다.
한국릴리의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올해 3분기 처방액 46억원을 기록해 골다공증 치료제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회사는 IMS 데이터를 인용해 포스테오가 올해 3분기까지 약 121억원의 누적 처방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포스테오의 매출 성장은 골형성촉진제로는 처음으로 그동안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던 골흡수억제제 매출을 넘어섰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골다공증 치료제는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촉진제로 나뉜다. 골형성촉진제는 뼈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활성시켜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다.뼈의 신생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를 받게 된 가운데 골형성 촉진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기존 골흡수억제제와는 달리 뼈 형성을 촉진시키는 골형성촉진제는 기존 골흡수억제제에 비해 골다공증 억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센터 김덕윤 교수는 2일 보험급여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골형성 촉진제는 골흡수 억제제와 달리 조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활성시켜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시켜 추가 골절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포스테오 골절억제 효과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인 골흡수억제제 알렌드로네이트와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별 효과 차이도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에 따르면 포스테오 투여시 개
골다공증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가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초기 치료에는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절 예방효과가 뛰어나지만 턱뼈괴사, 비전형 대퇴골골절 등의 부작용이 보고돼 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하기용 교수팀은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환자 105명을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 경험자 66명과 무경험자 39명으로 나누어 골절 발생 후 3개월간 관찰한 결과를 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경험자에서는 척추체내 균열발생 위험이 무경험자 보다 4.8배 높게 나타났다. X-레이 검사 결과에서도 경험자의 30%인 20명에서 척추체내 균열이 발생해 무경험자(8명) 보다 유의하게 많았다.척추체내 균열이란 골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가 혁신적인 골형성촉진제 개발에 나섰다.동아는 1일 본사 강당에서 JCB(Joint Center for Biosciences) 공동생물과학연구소와 골 형성 촉진 단백질 ‘AB-204’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AB-204’는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신약 비임상 지원 과제로 선정된 것으로 양사는 2014년 말까지 IND(임상시험신청)을 낼 계획이다.골 형성 촉진 단백질은 불안정한 척추를 고정시키는 척추유합술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골절치료, 발관절유합술, 고관절치환술 등에도 폭넓게 사용된다.인구의 고령화시대에 골형성촉진제의 규모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벌 시장 규모는 현재 약 1조원대이며 2017년까지 약 50% 성장한 1조 5
[미국 애나버] 현재의 치주병 치료법으로는 상실된 뼈의 재생이 매우 어려우며 성공률도 낮지만 이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나왔다.미시간대학 치학부 질 바슛스키(Jill D. Bashutski) 교수는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골형성촉진제인 테리파라타이드(상품명 포스테오, 한국릴리)가 치주병 환자의 치조골 결손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치조골 재생에 차이치주병은 성인의 치아 손실에 가장 큰 원인이며,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예컨대 치주병으로 치아를 잃게 되면 대화와 식사가 불편해지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심각한 영향을 일으킨다.테리파라타이드는 부갑상선호르몬제제로 골형성을 촉진시켜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작용기
스테로이드성 골다공증 치료에 유전자재조합형 사람부갑상선호르몬제제인 테리파라타이드(상품명 포스테오)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다국적시험 결과가 미국 앨라배마대학 연구팀에 의해 Arthritis & Rheumatism에 발표됐다.이 시험에서는 스테로이드성 골다공증에 대한 골형성 촉진제 테리파라타이드와 흡수를 억제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인 알렌드론산 효과가 비교됐다.대상은 3개월 이상에 걸쳐 프레드니손으로 환산했을 때 하루 5mg 이상의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골다공증환자 428례. 테리파라타이드(20㎍)군과 알렌드론산(10mg)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36개월간 투여해 골밀도(BMD)과 골대사 마커의 변화, 골절의 발생을 검토했다.그 결과, 등록시부터 BMD가 테리파라타이드군이 알렌드론산군보다
최근 골다공증의 개념의 전환, 신약의 등장, 골대사기초연구의 진행 등 골다공증을 둘러싼 여러 상황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이번 특집으로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골대사관련 학회에서 화제가 된 내용만을 발췌, 정리해 본다. 대한골다공증·대한골대사학회 공동추계학술대회골다공증성 골절 사회경제적 비용 연간 1조 500억 고관절 3,200억 척추 4,100억 손목 3,200억 우리나라 대표적 골다공증성 골절 3가지(고관절, 척추, 손목골절)만도 연간 1조 50억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소모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급격히 고령화돼 가는 현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골다공증성 골절의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의대 정형외과 박일형 교수팀[양규현·문성환(연세의대 정형외과), 김진현(인제대 보건행정),
폐경 여성의 뼈 생성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국내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한국릴리가 2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포스테오는 펜형 주사제로, 권장용량은 1일 1회 약 20 마이크로그람이며 대퇴부 또는 복부에 피하주사 하면 된다. 최대 사용기간은 18개월이며, 음식으로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불충분한 환자의 경우, 칼슘과 비타민 D 보조제를 추가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이 약은 기존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뼈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에 머물렀던 것과는 달리 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새로운 뼈가 자라도록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부갑상선 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 제제이다. 임상 결과 포스테오를 21개월 동안 1
골형성촉진제 1년 후 골흡수억제제 【샌프란시스코】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역학·생물통계학 데니스 블랙(Dennis Black) 교수에 의하면 폐경후 여성이 골형성 촉진제를 1년간 복용한 후 다시 1년간 표준 골흡수억제제를 복용하면 기존 치료법에 비해 골밀도가 더 증가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5;535:555-565)에 발표했다.FDA승인 대기중양 제제의 연속투여는 각각을 단독투여한 경우보다 척추와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다른 골다공증치료제를 2년간 복용시킨 경우보다도 효과적이었다.PTH 및 알렌드로네이트(PaTH)치험이라는 이 무작위 이중맹검시험은 골형성작용을 가진 부갑상선호르몬(PTH)을 1년간 투여한 다음 표준적 골다공증치료제인 알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