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비만과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지난해 보다 약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이 8일 발표한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비만 유병률은 남성이 약 48%로 전년 대비 1.4%p 증가했다. 특히 30~50대 절반이 비만으로 나타났다.여성은 26%로 전년대비 1.2%p 감소했지만 20대는 18%로 지난해 보다 2.3%p 증가했다.고혈압 유병률은 남성은 27%로 1.7%p증가했다. 특히 50대는 41.6%로 5.8%p 급증했다. 여성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당뇨병 유병률은 남녀 각각 11%,7%이고
HK이노엔이 수액제 상자에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안전한 일터를 만든다.회사는 11월 24일 충청북도 음성군의 대소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와 충주고용노동지청 이점석 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심미경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의 대소공장에서 생산하는 85종의 기초수액 및 종합영양수액 약 240만 상자에 안전 문구가 삽입된다.
HK이노엔이 8월 8일 충북 청주 오송공장(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회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수액제 박스에 안전문구를 삽입하는 캠페인을 통해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과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HK이노엔과 삼양홀딩스가 항암제 제넥솔(성분명 파클리탁셀) 공동판매한다.양사는 16일 HK이노엔 서울 사무소에서 공동 판매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계약 내용은 서울 및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마케팅과 영업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기타 지역은 HK이노엔이 담당한다. 아울러 HK이노엔은 국내 유통 및 판매도 맡는다.양사는 앞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13년간 제넥솔주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제넥솔주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2001년에 개발한 항암제로,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에 사용되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신규 백신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힐레만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연구 지원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가 합작 투자해 2009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MOU 체결식에는 힐레만연구소 라만 라오(Raman Rao) CEO와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김훈 CTO 등이 참석했다.
주식회사 지디엠의 병원마케팅회사 ‘골드닥터스’가 지난 9월 29일 보건복지부 허가기관인 대한건강의료지원단과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체결식은 골드닥터스 이국진 대표와 대한건강의료지원단 김한수단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대한건강의료지원단에서 건강복지서비스인증 사업을 골드닥터스에게 위탁하고, 인증활동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연대 확립 및 상호발전, 국민건강증진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한다.협약식 이후 두 기관에서는 공동연구개발, 연구시설 공유,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유지 외에도 국민건강을 위한 체험 및 콘텐츠 제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국민들의 정신건강과 만성질환 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걷기와 건강생활 실천율은 높아졌다.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이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2019~2021)의 신체활동, 아침결식, 우울감, 스트레스, 당뇨병의 관리 지표를 분석해 27일 발표했다.분석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9년 약 24.7%에서 20년 약 19.8%로 크게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이보다도 더 줄어들어 19.7%였다.아침결식률도 53.%에서 51.5%와 50%로 계속 줄었다. 우울감 경험률은
우리나라 국민의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진단율은 높아진 반면 치료율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이 1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2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흡연과 음주, 걷기, 코로나19 영향 등 163개 문항으로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실시됐다.이에 따르면 자가보고 비만율은 지속 증가하고 감량 시도는 줄어들었다.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높아지고, 혈압과 혈당수치 인지율도 소폭 상승했다.하지만 고혈압 치료율은 약간 높아졌지만 당뇨병 진단자의 치료율은 감소했다. 심뇌혈관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 충현복지관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리대와 냄비 및 식기도구 등을 전달했다. 병원은 해마다 의료취약계층 대상 의료구급함 지원, 미혼모 가정 생필품 지원, 코로나로 인한 결식위기 취약계층 대상 식료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고대의료원이 추진하는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100억원의 사재를 기부했다.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사장은 31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기부금약정체결식을 가졌다. 의료원은 기존 고려대 정릉캠퍼스 건물을 활용, 바이오메디컬(biomedical) 연구와 산학협력, 교육을 담당할 메디사이언스파크 (mediscience park)를 내년 중 완공할 계획이다.메디사이언스파크의 대표 시설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는 백신 및 치료제 기초 연구와 감염병 대응 미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과 방역 및 백신 보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1조 8,578억원을 확정했다.이는 기존 정부안 보다 3천여억원 증액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이 고려됐다.이번 추경예산에는 의료기관 손실보상이 1조 1,211억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저소득층 소비플러스자금과 긴급복지에 2,960억과 915억, 국내백신개발 지원에 980억, 생활치료센터 510억원이다.이어 생계급여 지급에 476억, 결식아동 한시 급식지원에 300억,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 240억원 순이다.이번 추경에 따라 올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민 10명 중 4명은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만학회(회장 강재헌, 이사장 이창범)은 29일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후의 체중관리와 비만인식을 조사한 '코로나19 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3kg 이상 체중이 늘었다'는 응답이 40%였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연령 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았고 40대, 20대, 50대 순이었다.체중 증가 원인으로는 활동량감소(56%)를 가장 많이 꼽았으
서울대병원이 31일 도시바-DK메디칼솔루션 컨소시엄과 중입자치료센터에 구축될 암 치료용 중입자가속기 계약을 체결했다.병원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광역시·기장군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부산시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를 2024년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빔을 암세포에 조사하는 치료기기로 현재 전 세계에서 단 12개 센터만 활용하고 있다. 높은 종양 살상능력으로 기존에 치료할 수 없었던 난치성 암을 치료한다고해서 암치료명사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런만큼 주변 정상세포를 최대한 보호할 수
아침을 거르는 40세 이상 한국남성에서 심장병 발생 위험이 3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5년) 데이터로 아침식사와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이 밝혔다.연구 대상자는 40∼79세 이상 남녀 1,001명(남 384명, 여 617명). 분석 결과, 40세 이상 남녀의 아침 결식률(주 4회 이하 섭취)은 25%였다. 향후 10년 이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아침을 거르는 남성이 아침을 거의 챙겨 먹는(주 5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이 1월 21일 설을 앞두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다섯 곳에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3일에는 직원의 성금으로 결식 우려 저소득층 어린이 120명에게 1인당 쌀 10Kg와 라면 1박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국내 6개 의료기관이 12월 13일 의료빅데이터 공통데이터모델(CDM) 관련 대규모 업무협약 체결식(경기도 곤지암리조트)을 가졌다. 이로써 협약기관 연구자들은 소속된 기관 외 협약기관의 CDM 기반 분산 연구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곳은 강원대병원, 아주대병원,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세종병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원광대병원, 전북대병원이다. 박래웅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장(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아주대 의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약물이나 치료의 효과와 부작
임상시험 전문 수탁업체인 ㈜서울CRO가 7월 11일 케일럽멀티랩㈜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CRO 김정훈대표이사, 박찬의 상무이사, 정용욱 부장, 케일럽멀티랩㈜ 이혜정 대표이사, 이윤영 팀장, 김재희 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기관의 업무협약 내용은 △임상시험 공동 마케팅 △의약품 개발 컨설팅 △임상 시험 설계 및 실시 △의약품 허가 관련 서류 작성 및 상담 △공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등이다.아울러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학술자료, 기술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세브란스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양측은 지난 3일 한강성심병원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급성기 중증질환의 효과적 진료를 위한 입원·외래 회송 지원 △신속한 진료의뢰 예약 체계 구축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한 임상의학·의료기술·진료지원부문 학술교류 △업무 효율성 증진을 내용으로 하는 진료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완제의약품 제조사인 바이넥스(대표이사 이혁종)가 중국내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바이넥스는 송도 공장에서 중국 충칭 즈언 제약사와 중국 내 토탈헬스케어 사업의 첫 단계로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위한 한·중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측은 지난 3월 중국 충칭에서 바이오의약품 라이센스인, 개발, 허가, 상용화를 시작, 중국 내 자체 생산공장을 조속히 완공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맺은바 있다.계약 내용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합작법인의 지분을 49%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콜옵션 보장과 함께 실질 경영 주도권을 갖게 된다.합작법
고혈압 당뇨 유병률은 비슷, 고콜레스테롤혈증 증가국민건강영양조사·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발표청소년 운동량 적고, 패스트푸드·탄산음료 섭취 증가국내 성인남성의 흡연율이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12일 발표한 국민영양조사(2017)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남성 흡연율은 38.1%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담뱃값이 인상된 2015년(39.4%) 보다 더 감소했다. 간접흡연 노출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 1회 이상 음주율은 남성 52%, 여성 25%였으며 남성 20~50대에서는 모두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