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정형외과 의공학연구소가 최근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대퇴부 절단골 삽입형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가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제12회 동계학술대회(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골절에서 맞춤형 3D 프린팅 내고정 금속판의 실제 임상 적용'연구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동화약품 계열사 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가 12웡 13일 한국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 교수)과 3D프린팅 관련 공동 기술개발과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메디쎄이는 국내 최초로 금속 3D프린터를 도입해 의료기기 제조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연구개발을 통한 임상 성공 및 양산 시스템을 갖췄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과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인체 전 부위 라인업을 구축했다.
안와골절은 안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인 안와(orbit) 주변 뼈가 부러진 경우다. 안와골절이 발생하면 안와의 크기가 증가하면서 안구가 함몰되고 심하면 골절된 뼈 사이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끼어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사가 발생할 수 있다.치료를 위해서는 안와 내 조직을 원 위치시키면서 인공보형물(임플란트)을 사용한다. 다만 안와 주변의 뼈가 곡선과 굴곡진 형태라 환부 형태와 정확하게 맞추기 어렵다. 잘 맞지 않으면 안구 함몰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복시가 발생할 수도 있다.기존에는 육안으로 임플란트를 제작했지만 최근에는
연세대치대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의대 내과학교실 조중현 교수 연구팀이 '환자맞춤형 직접 프린팅 담도 스텐트-치아교정장치용 심바이오틱 생체적합성 의료기기소재 및 제품화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연구팀은 담도관 스텐트 등 인체에 직접 삽입하거나 부정교합 치료용 투명교정장치, 안면 기형 환자용 보형물, 틀니 등 치과 치료 시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작 소재를 개발한다.연세의료원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의 수행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 12월까지로 한국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강현귀 교수(희귀암센터장, 정형외과)가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5월 26일부터 2년이다.
동화약품의 자회사인 메디쎄이(대표 한종현)가 3D프린팅 환자맞춤형 인공 하악골 제조 기술을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하악골의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를 만드는 이 기술은 아래턱 뿐만 아니라 턱뼈와 함께 손실된 치아까지 복원할 수 있다.메디쎄이는 2011년,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에 접목하여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 환자맞춤형 인공 뼈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두개골을 비롯해 대퇴골, 골반골 등 인체 대부분의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 뼈를 공급하고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제10회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에서 제6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 1년간이다.
흥케이병원(김종근, 이수건 대표원장)이 지난 6월부터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맞춤형 무릎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연골과 무릎 관절을 제거한 후 환자맞춤형수술도구(PSI)로 인체에 적합한 소재의 인공관절을 삽입해 보행의 불편과 통증을 줄이는 치료법이다. 기술과 소재의 발달로 인공무릎관절 수명은 늘어나 평균 15년 정도이며 환자에 따라 단축되기도 한다. 흥K병원에서는 무릎 인공관절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3D프린팅 PSI을 활용하고 있다. 이 방법은 환자의 무릎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서울정바른치과 신형균 원장[사진]이 이달 2일 열린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하계학술대회(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치과용 폴리머 3D프린팅 소재 및 출력기술의 발전, 그리고 임상에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신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관련한 분야의 얼리어답터로 유명하고 관련한 세미나 등 교육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3D 프린터를 이용한 제작 방식은 다양하다. 특히 치과 임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DLP, LCD, SLA, FFF(FDM), Polyjet 방식이다. 광수지화방식(Vat-photopol
인공지능과 3D 프린팅 기술이 속속 개발되는 가운데 국내외 허가받은 기술을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오픈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공개 데이터를 통해 제작한 인공지능과 3D 프린팅 신기술 의료기기 검색 사이트 각각 오픈했다.교수팀은 검색 사이트 오픈으로 어떤 신기술이 인허가되고 사용되는지, 그리고 연구되지 않은 분야는 무엇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검색 사이트가 향후 양방향 플랫폼으로 발전해 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12월 11일 열린 제 8회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Korean Medical 3D Printing Society, 세종대)에서 제 5대 회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년간이다.
국립암센터 정형외과 박종웅 전문의가 최근 개최된 대한3D융합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레이저 3D 프린팅을 활용한 미세구조 출력의 공정 최적화'라는 연구로 금상을 받았다. 박 전문의는 이 연구를 통해 레이저 방식 3D프린팅으로 정형외과용 임플란트를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3D바이오프린터로 만든 이식용 인공호흡기관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김성원 교수), 가천대(이진우 교수), 포항공대(조동우 교수)와 티앤알바이오팹 연구팀은 난치성 기관결손 환자에 맞춤 적용할 수 있는 인공장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기도의 가장 윗부분인 기관은 목에서 흉부까지 연결된 튜브형태의 구조로 호흡과 밀접하게 관련한다. 하지만 갑상선암, 선천적기형, 외상 등으로 기관이 좁아지거나 결손될 경우 치료제와 대체 기관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난치성 기관 결손환자는 기능적장애, 재건수술과 이로 인한 후유증
현대인들이 외모 콤플렉스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수단은 성형수술이다. 특히 작은 변화로도 극적인 이미지 변화가 가능한 눈성형과 코성형이 매년 전체 수술에서 압도적으로 많다. 코성형은 얼굴의 입체미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남녀 모두에서 보편적인 성형수술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코성형 사례가 증가하고 비용 등에만 신경쓰다 첫번째 코성형 결과에 불만족해 재수술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코재수술의 대표적인 원인은 보형물이 내부에서 휘거나 염증 발생, 불만족 등이다. 이처럼 잘못된 문제의 원인을 바로 잡으면서 새
3D프린팅 인조혈관으로 수술시뮬레이션을 거치면 효율적인 흉복부대동맥류 치환술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준범 교수팀은 흉복부대동맥수술 후 예후가 나쁠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인조혈관 수술가이드 적용시 수술 결과를 분석해 미국흉부외과학회의 흉부심혈관외과저널(Seminars in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에 발표했다.흉복부대동맥류 환자의 대동맥치환술은 흉부에서 복부까지 크게 절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주요 장기 및 조직의 혈류 유지를 위해 심폐기를 가동해야 한다
인하대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3D 프린팅을 이용한 거골 전치환술에 성공했다.정형외과 김범수 교수는 왼쪽 다리의 거골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붕괴되면서 발목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는 60대 무혈성 괴사 여성환자에 거골 전치환술을 실시했다.일반적으로 발목뼈의 위쪽에 있는 거골은 발목관절과 거골하관절, 거주상관절이라고 하는 3개 관절의 중심 역할을 한다. 발목을 구부리거나 펴고, 돌리는 운동이 가능한 발목 기능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거골이 붕괴되면 이를 제거하고 뼈를 이식하고 발목관절을 고정하는 유합술이 가장 흔한 치료법이
코는 얼굴 중앙에 위치해 있어 약간의 수술만로도 인상 변화가 큰 만큼 인기높은 성형외과 수술이다. 요즘에는 성형외과 앱이 대중화되면서 코성형 후기 등을 통해 비용은 물론 코수술 붓기 등 다양하고 세밀한 내용 까지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인기는 더 높아졌다.하지만 전문의들은 단순 후기나 비용에 비중을 두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수술 후기에는 작성자의 주관적인 내용이 매우 많기 들어있어서다. 다만 성형 전후 모습은 카메라 각도나 보정 여부, 조명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참고해도 좋다.상담 과정이나 병
의학분야에서 3D프린팅을 이용한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암 수술시간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정권, 변석수 교수팀은 신장암 로봇수술에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신장 모형'을 적용해 수술 시간을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영국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신장수술은 부분 절제가 권고된다. 완전 절제 보다 만성신장병, 심혈관질환이나 투석받는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다만 부분 절제에는 고도의 술기가 요구되는 만큼 사전 계획수립이 중요하다.연구팀은 3D 프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라면 한 번쯤은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 본다고 한다.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만성화되는 경우도 많아서다.특히 임신과 출산, 폐경 등으로 연골이 약해지고 골밀도가 낮아지는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무릎관절증(퇴행성관절염) 진료환자 10명 중 7명은 여성이다.퇴행성관절염은 대개 체중 부담이 많은 무릎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증상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뉘며 치료법에도 차이가 있다. 통증이 국소적이면 초기, 극심하면 중기로 분류된다. 연골이 거의 닳아 약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