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치료에 光요법 점차 확산광선+국소+전신 등 전방위 치료해야 효과아토피피부염에는 새 파장이용한 요법·도포물질 개발도 중요 광선을 이용하는 치료가 피부과 영역에서 광범위하고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그 치료법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건선은 물론 아토피피부염, 백반증, 피부림프종 등으로 적용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건선과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광치료법과 관련하여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최지호 교수와 동국대병원 이애영 교수가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건선에 광치료 ‘효과적’ 최 교수는 “건선치료에는 환자상태, 과거 치료법, 증상 중증도 등에 따라 국소치료, 광선치료, 전신치료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 요법을 단독 실시하거나 병합, 순환,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국·코네티컷주 뉴헤븐】 예일대학 산하 예일·뉴헤븐병원 신생아학·산부인과학 리차드 에렌크란츠(Richard A. Ehrenkranz) 교수는 저산소 상태로 태어난 신생아에게 생후 6시간 이내에 체온을 4도 낮은 저체온상태로 하는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생존율이 높아지고 뇌손상 위험도 낮아졌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5;353:1574-1584)에 발표했다.이번 시도는 예일대학 외에 미국립소아보건·인간성장연구소(NICHHD) 신생아 리서치네트워크에 가맹한 14개 시설이 협력했다. 에렌크란츠 교수는 “신생아는 가사(假死)상태에서는 뇌의 산소량이 감소하지만 체온을 낮추면 뇌 온도 역시 낮아져 가사에 의한 뇌장애 진행속도가 억제될 수 있다. 뇌장애의 정도가 낮아지면 예후
이임순(산부인과)교수가 지난 1일 순천향의대 부학장에 임명됐다. 임상의학부장에는 내과학교실 현민수 교수, 부천병원은 내과학교실 김진국 교수, 천안병원은 소아과학교실 박경배 교수가 각각임명됐다. 임기는 2007년 12월 31일까지다.
▲정우식-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 ▲한후재-해부학교실 주임교수▲김형래-생화학교실 주임교수 ▲서주영-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서정완-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 ▲한평림-뇌신경과학교실주임교수▲전선희-대학보건소장,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최혜영-진단방사선과학교실 주임교수
“‘누바링’을 안전하고 편안하다는 컨셉으로 무장시켜 향후 5년 이내에 국내 피임약 시장점유율 1위 품목으로 만들겠습니다.”한국오가논에서 누바링 PM을 맡은 차윤상 과장이 최근 250억 피임약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누바링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이처럼 차 과장이 ‘누바링’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이 약이 지금까지 나온 피임약과 조금 색다른 제품이기 때문. 한마디로 제품력을 믿고 있다. 그가 말하는 누바링은 우선 모양부터 차별성을 갖고 있다. 의료용 특수 재질인 에칠렌 비닐아세테이트로 만들어진 링에 에치닐 에스트라디올이 15ug으로 매우 적게 들어갔다. 타원형으로 구부려 질 내에 가볍게 삽입하면 1회 사용으로 4주간의 피임효과를 볼 수 있다.딱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처방전을 받아야 구입가능하다는
지난해 12월 5일 임기 2년의 20대 부속병원장에 산부인과 허주엽 교수[사진]가 선임됐다. 신임 허 원장은 동서신의학병원 신설, 의료수가 환경변화에 대한 위협 등 많은 어려움이 예견되는 한해라며 이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내 직원간의 인화단결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모든 시도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허 원장이 밝힌 병원의 운영방향과 추진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Q.임기내 중점 추진과제는? 그동안 해 온 것처럼 환자 및 진료수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장혈관센터, 뇌졸중종합센터 등 선택과 집중전략에 맞춰 관련분야를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병동 리모델링 공사 일정을 계획대로 추진해 빠른 시간 내에 쾌적한 병동환경을 만들겠다. 이외에도 1년에 2회 정도 교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병원을 알리겠다는 취지의 무료건강강좌(이하 강좌)가 참가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병원 강좌 평균 참가자 수는 10∼30명 선으로 유명무실한 상태. 상황이 이렇다보니 병원계는 대안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특기할만한 형태의 건강강좌를 4가지로 분류 각각의 특징과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지역밀착형=지역문화센터 및 기관(단체)과의 연계를 통해 홍보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지역주민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대표적 대안으로 거론될 정도로 거의 모든 병원이 올해부터 이 방법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학병원 한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으로 시작하는 것이지만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요일집중형=매주
생리통의 원인은 분명하며 적극적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팀은 10년간 생리통으로 병원을 내원 한 10∼20대 환자 4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가 약물이나 수술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최 교수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대 생리통은 84%가 1차성 생리통이었으며, 97%가 약물치료(1∼3일 복용)로 호전됐지만 20대는 2차성 생리통이 50%로 급증했다. 20대 이후에는 단순한 생리통보다 자궁내막증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고,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불임 등 후유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교수팀은 지적했다.최 교수는 “생리통이 생기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생리통은 발생원인에 따라 확실한 치료법이 있기 때
모자 합병증 위험 높아【미국·텍사스주 댈라스】 피츠버그대학 산부인과 제임스 로버츠(James M. Roberts) 교수는 임신고혈압환자에서의 혈청요산치의 상승으로 산모와 아기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Hypertension (2005;46:1263-1269)에 발표했다.진단시 요산치 포함 검토미국에서는 임신 중의 고혈압(임신고혈압)은 preeclampsia 징후의 하나이며 preeclampsia란 임신후기의 혈압상승과 요단백 증가에 의해 일어나는 중증 상태를 말한다. 이 증상은 일반적인 합병증이며 태아 사망위험을 5배 상승시키고 전세계에서 연간 5만명의 임신부가 사망하고 있다.또 미국에서는 조산의 약 15%가 preeclampsia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preeclampsia는 고혈압과 단백
제일병원이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후 올해 1일부터 공식명칭을 ‘성균관의대 교육병원 제일병원’으로 바꾸었다. 독자경영 첫 해 병원장을 맡게 된 박종택 원장[사진]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학계를 선도하는 일류 여성전문종합병원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병원의 강점인 부인종양학, 주산기, 내시경 등의 분야를 보다 전문화시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진센터를 확장하고 최첨단 장비도입 및 시설 확충을 통해 진료기능을 높이며 MIS(최소침습적 미세수술)센터를 신설, 운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520평 규모의 여성암센터를 새로 설립해 부인종양 및 유방암 분야에 치료방사선까지 접목시키기로 했다. 여기에 산부인과, 내과, 외과, 소아과
아스피린 65세 이상 심근경색 예방男-심근경색 감소, 女-뇌졸중 예방1차 예방시 장·단점 확인해야아스피린은 과거부터 해열진통소염제로 임상에 널리 사용됐으며 1960년대 후반이후 각종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예방치료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제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철환 교수는 지난해 11월 6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개최된 학회에서‘아스피린이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얼마나 효과적인가?’라는 주제로 아스피린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심혈관질환자 사망률 1/6낮춰 심혈관질환의 2차 예방이란 이미 심근경색증, 불안정형협심증, 안정형협심증, 뇌졸중 등을 가지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사망,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발생을 줄여주기 위한 치료를 말한다.한번 혈관질환을 앓
오는 3월 1일 경희의료원에서 동서신의학병원으로 전보 발령되는 교수경희의료원 부속병원▲순환기내과 배종화 교수 ▲신장내과 김명재·이상호 교수 ▲호흡기내과 유지홍 교수▲감염면역내과 이상오 교수 ▲류마티스내과 양형인·이상훈 교수▲종양혈액내과 이재진 교수 ▲산부인과 김소라 교수 ▲외과 이석환 교수▲소아과 배종우 교수 ▲이비인후과 변재용 교수 ▲비뇨기과 전승현 교수▲정형외과 유명철·김기택·김강일 교수 ▲신경외과 김국기·고준석 교수 ▲흉부외과 김대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우인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옥 교수 ▲피부과 심우영 교수치대병원▲치주과 박준봉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류동목 교수 ▲보철과 이성복 교수▲보존과 박상혁 교수 ▲교정과 남종현 교수한방병원▲한방2내과 배형섭 교수 ▲침구과 박동석 교수 ▲한방신경정신과 김
상주 : 김신옥(미망인), 서지수, 서승아사망일 : 2005년 12월 31일빈소 :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 1호영결식 : 1월 3일 오전 9시발인 : 1월 3일 10시장지 : 벽제승화원연락처 : 031)961-9401
동산병원 네팔사랑(회장 윤성도)이 효율적인 의료선교활동을 위해 대구에 흩어져 있는 네팔사랑 모임을 하나로 뭉치기로 했다.이번에 발족하는 한국네팔사랑네트워크는 동산병원 교직원 모임, 계명대학교 네팔 환경봉사모임, 피부과개원의 중심으로 구성된 네사피모, 칠성교회 교인들로 구성된 네팔사랑모임 등 4개 단체 약 100명이 하나로 합쳐 21일 성서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초대회장에 선임된 동산병원 윤성도 산부인과 교수는 “분산된 네팔사랑회원들을 통합해 네팔인들을 위한 의료선교활동의 효과를 높이고, 네팔의 한류형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네팔현지선교사들과도 연계해 기독교 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내년에는 전국 네팔사랑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의대 산부인과학교실 남궁성은 교수와 한구택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한 ‘질확대경진’ (Colposcopy) 2집이 발간됐다. 이 책은 1999년 이헌영 교수가 집필한 ‘질확대경진’1집을 새로 정리 및 보강해 이해하기 쉽고 알기 쉽도록 출간한 것이다. 구성은 질확대경진 발달의 역사, 진단과 분류체계, 술기와 더불어 질확대경진의 기본 원칙과 자궁경부 병변의 다양한 양상들과 발생 기전으로 되어 있다.
부속병원▶진료부장 : 외과 박호철 교수 ▶QI부장 :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 ▶교육부장 : 신경외과 김태성 교수 ▶연구부장 : 병리과 박용구 교수▶특수검사부장 : 성형외과 양원용 교수 ▶수술부장 : 마취통증의학과 신옥영 교수▶감염관리부장 :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 ▶내과부장 : 소화기내과 장린 교수▶소화기내과장 :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 ▶내분비내과장 :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소아과장 : 소아과 조병수 교수 ▶산부인과장 : 산부인과 이보연 교수▶정형외과장 : 정형외과 한정수 교수 ▶신경외과장 : 신경외과 임영진 교수▶흉부외과장 : 흉부외과 조규석 교수 ▶피부과장 : 피부과 김낙인 교수▶정신과장 : 정신과 반건호 교수 ▶신경과장 : 신경과 정경천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장 : 마취통증의학과 최영규 교수▶진단방사선
태아사망률이 높고 생존해도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태아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자궁경관무력증의 태아생존율이 높아졌다.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교수는 7년간 양막팽창이 동반된 자궁경관무력증 임산부 97명에게 양수감압후 응급질식 자궁경부봉합술을 한 결과 92명(94.9%)이 수술에 성공했고, 태아 46명(51.1%)을 생존시켰다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세계산부인과학회에서 발표했다. 이런 결과는 외국의 수술성공률(50∼60%)보다 높은 것으로 지난 2001년 이근영교수 본인이 발표한 수술성공률 및 태아성공률보다 높은 것이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그동안 수술경험이 많이 쌓였고, 직접 개발한 수술기구를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가 시행한 시술법에서 환자들은 임신 평균 23.2주, 자궁열림이 평균 3.6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김경태 교수를 비롯해 통증학과 심재철, 병리학과 백승삼, 해부세포생물학 윤헌수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역조직화학의 이해(Understanding of Immunohistochemistry가 출간됐다.이 책은 면역조직화학의 입문을 비롯해 항원복구, 냉동조직의 이용 등 모두 13장의 내용과 현미경, 사이토카인 등 9개의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책에는 다양한 원인에 의한 면역조직화학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총체적으로 136개의 사진과 그림, 36개의 표, 중요 내용을 정리해 제시한 21개의 BOX를 포함하고 있다. 김경태 교수는 “의·약학 분야나 자연과학 분야의 학생들뿐 아니라 병원의 진단검사의학, 병리학, 생명과학 분야에서 꼭 필요한 면역조직화학의 참고서가 될 것이다”라
서울의대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가지난달 2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20차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학술대회에서 “Difference of radiosensitivity according to the cyclooxygenase expressions in cervical cancer cell lines"라는 논문으로 제1회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적용 가이드라인 발표【뉴욕】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에게 내시경을 적용할 경우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ASGE)는 산모에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할 것을 요구하는 에비던스에 근거한 가이드라인을 Gastroin-testinal Endoscopy (2005; 61: 357-362)에 발표했다.근거삼을 연구 적어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에 내시경을 적용하는 것은 충분히 연구된 영역이 아니기때문에 가이드라인 작성위원회는 대규모 전향적 연구가 아니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후향적 연구를 근거로 해야 했다. 약제 안전성에 관한 데이터도 사람이 아니라 동물실험 결과이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