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기존의 절반용량인 엠빅스 50mg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K케미칼이 저용량 제품을 선보인 배경은 국내 발기부전 환자 상당수가 가벼운 증상을 갖고 있다는 조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40대 이상 남성들의 약 75%가 가벼운 증상(55.0%) 혹은, 보통 증상(17.6%)의 발기부전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심각한 증상은 11.8%에 불과했다.효과도 우수하다는게 회사 측의 주장. 회사 측은 신제품 50mg은 전임상 단계에서 경쟁품의 2배 가까운 약효를 나타내 기대를 모았으며 국제발기력지수 측정 결과 22.1점을 기록해 국제발기력지수 1위인 엠빅스 100mg과 대비해 약효가 뒤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가격은 100mg의 절반가격이다.
발기부전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이른바 해피드럭(happy drug)의 전문의약품들이 잊을 만하면 간접광고 논란으로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급기야 ‘해피드럭=구설수 의약품’라는 공식이 자연스레 성립되고 있다.지금까지 출시된 의약품 중에 가장 많이 구설수에 오른 약은 발기부전 치료제와 비만 전문치료제. 대부분 간접광고와 선정성 논란 때문이다.비아그라의 경우 2002년 대한남성과학회 주최로 부산에서 개최된 열린시민강좌를 후원하면서 비아그라를 암시하는 전단지를 행사참석자들에 제공해 1개월간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한 지하철 무료신문이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제품과 이름이 동시에 노출되는 바람에 간접강고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동화약품이 해외사업부를 신설하고 김형욱 박사를 해외사업담당 이사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형욱 이사는 충남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으며, UCLA에서 Postdoc 과정을 이수했다. 그동안 김앤장 기술자문, SK케미칼 연구원을 거쳐 LSK BioPartners, Inc.(USA)에서 사업개발 이사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수출업무와 라이센싱 아웃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15일 경기도 판교 택지개발지구 내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현장 근로자 3명이 숨지고 8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얼었던 땅이 최근 이상고온으로 녹은 데다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SK케미칼의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가 판매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1일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한 일간지에 기획기사 형태의 광고를 게재한 것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판매금지 6개월 처분을 SK케미칼 측에 사전 통지했다.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은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한 일반 대중광고가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6개월 판매중지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식약청은 오는 23일까지 행정처분에 대한 의견을 제출받고 이를 검토 후 2주 내 처분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행정처분 내용은 SK케미칼의 의견제출을 받아도 별달리 변화될 성격이 아니다"며 "아마 의견 제출 후 재검토를 거쳐 6개월 판매업무정지가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업계는 SK케미칼이 현행 약
SK케미칼이 엠빅스 간접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SK케미칼은 최근 모 일간지에 섹션형태로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에 대한 건강특집기사를 내보냈는데 이것이 본지와는 별개의 광고전문대행사가 기획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실상 광고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소식을 접한 식약청은 30일 회사 관계자를 불러 사실관계 확인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내용을 확인하는 대로 행정처분 여부 결과도 나올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재)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가 오는 21일 충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천연물 신약개발전략'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천연물의약품 인허가 제도 현황 및 대응전략(글로벌헬스케어(주) 이진용 대표이사), 글로벌 천연물신약개발 전략 (안국약품(주) 한창균 연구소장), 개발사례발표(Ⅰ); 천연물 발효를 이용한 갱년기질환 연구(한국한의학연구원 마진열 팀장), 개발사례발표(Ⅱ); 국내 천연물신약 성공사례(SK케미칼 정기원 선임연구원) 등의 발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시장 개방에 대비한 한국 제약업계의 새로운 국제 경쟁력 확보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천연물신약연구개발사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국내 2번째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가 당뇨병을 동반한 발기부전환자에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8일 SK케미칼은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경쟁 의약품 중 가장 높은 국제발기력지수개선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엠빅스의 국제발기력지수 복용 전 보다 9.3점이 높아진 22.0점을 기록했다. 같은 수치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스라, 자이데나 등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결과다.임상을 주도한 부산의대병원 박남철 비뇨기과 교수는 “이 정도의 드라마틱한 발기력의 개선을 나타내면서도 동종약물의 대표적 부작용인 두통 및 안면홍조는 최소 수준”이라고 밝히면서 “엠빅스는 약효와 안전성 모두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임상결과를 평가했다. 이번 엠빅스 당뇨 임상은 2007년 9월부터 2008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제약사들의 구체적인 현황 정보를 담은 '2008 제약 기업체의 디렉토리북(2008 Korea Pharmaceutical Industry Directory)'을 발간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되는 제약 기업체의 디렉토리북은 '기업 주요현황 및 소개', '주요 제품 정보', 'R&D 연구 현황', '주요 특허보유 정보', '기업체 약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간에 앞서 2007년 수록된 건일제약(주), (주)종근당, SK케미칼(주) 등 74개사와 신규로 추가된 중외제약 등 7개사를 포함한 총 81개사를 대상으로 2008년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3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책자는 국․영문 자료로 발간되며 1월 중순경 배포 예정이며 동시에 홈
안국약품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를 위해 회사는 7일 강원대학교와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특허기술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음식물 처리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일정 조율과 향후 설립될 강원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설립을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방향은 미생물을 이용하여 습도가 많은 장마철에도 역한 쓰레기 냄새없이 짧은 시간내에 완전 분해하여 물만 배출시키는 설비는 만드는 것이다. 안국 측은 “청정환경의 보전지이자 생명·건강 산업의 수도인 강원도에서 음식물처리사업과 같은 친환경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지방자치정부의 특색을 살린 매우 뜻 깊은 사업”이라며 사업 성공가능성을 내비
SK케미칼 및 유비케어 정기인사시행 2009년 1월 1일△ Chemicals Biz. 대표 이문석 (李文錫)△ Life Science Biz. 대표 이인석 (李仁錫)△ 신규사업부문장 노항덕 (盧恒德)△ Life Science 마케팅 본부장 최낙종 (崔洛鍾), △생명과학연구소 개발1실장 천세영 (千歲榮) 이상 총 5명.-자회사 유비케어 인사 - △건강관리 연구소장 안동환(安東煥) 이상 1명. 끝
SK케미칼이 내년부터 케미칼과 라이프사이언스 2개로 사업부문으로 재편하고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회사 측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케미칼(Chemicals Biz.) 대표에는 이문석 부사장을,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 Biz.) 대표에 이인석 전무를 승진 임명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주문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친환경 그린케미칼 사업과 생명과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연관성이 높은 비즈니스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규 사업 개발 조직을 강화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동화약품이 보건산업기술대상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 시상식을 갖고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DW-1350)’를 개발한 동화약품(대표 조창수)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07년에서 항생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진흥원 측은 동화약품이 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 개발사업에 참여해 골흡수억제와 골형성 촉진 효능을 통해 골밀도 및 골강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를 개발, 임상1상 시험 후 미국 Proctor&Gamble Pharmaceuticals社와 일본 Teijin Pharmaceuticals社에 총 6억800만불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보건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수상
SK케미칼이 청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물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을 짖는다.이를 위해 회사는 25일 충북 청주 지방산업단지에서 남상우 청주시장, 신승권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대표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물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SK케미칼 청주 공장은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의 대지 17,000㎡에 (5,152 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712㎡(2,337평) 규모로 지어지는 천연물 원료의약품생산 공장으로 2009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2010년 6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천연물 원료의약품 공장은 동결 엑기스 기준으로 연간 5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이며 SK케미칼의 대표 천연물 의약품인 기넥신, 조인스
SK케미칼은 SK 아모라닉(성분명 아목시실린, 클라불란산 칼륨)제품 군의 포장을 11월 11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SK아모라닉은 베타-락타마제(β-Lactamase)를 생성해 페니실린 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에 의한 감염증 질환 치료에 두루 처방되며 정제와 시럽 두 가지 제형이 있다. 이번 변경으로 정제는 PTP포장에 비해 빛과 습기를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알루미늄으로 포장재질을 변경,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포장 단위도 100정에서 96정으로 변경한다. 또 시럽제는 유리병 재질의 기존 용기를 플라스틱 재질로 바꿔 유통 및 보관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기로 했다. 더불어 약효 성분 함량이 다른 아모라닉 시럽(딸기 향)과 아모라닉 듀오 시럽(오렌지 향)의 시각적 구분을 위해 용기 뚜껑의 색상을
SK케미칼은 오는 7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 관리 공단이 주관하는 제30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그 동안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 유공자 포상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통해 고유가를 극복하고 환경 오염 개선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SK케미칼은 울산공장의 에너지 절감사례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저탄소 자원순환형 산업구조 구축을 통해서 환경 오염과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그린 플랜트(Green Plant)를 만들어 지난 5년간(2003년-2007년) 석유로 환산할 때, 약 94,136톤 분량의 에너지를 절감해 234여 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SK케미칼이 기넥신의 명성을 이어갈 혈액순환개선제를 추가로 출시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최근 일본 다이이치 산쿄 헬스케어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윤게올3'(성분명 판테친, 소이스테롤, 토코페롤)의 독점 판권을 체결하고 3일 출시했다.일반약인 윤게올3는 비타민 B5의 활성형인 판테친, 대두(大豆)에서 추출한 소이스테롤, 강력한 항산화제인 토코페롤 등 3가지 성분으로 이뤄진 3중 복합제다.성분중 판테친은 간의 대사작용을 활발히 해 콜레스테롤을 담즙산으로 만들어 배설시키고, 소이스테롤은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하며, 토코페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도쿄의대를 비롯해 일본의 주요 대학병원 29곳에서 실시한 임상에 따르면,
역대 14번째 국산 신약이 탄생됐다. 국산신약 허가는 지난해 7월 SK케미칼의 '엠빅스' 이후 1년여만이다. 일양약품은 29일 일라프라졸 성분의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에 대해 지난 28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7년 후보물질 합성이후 21년만에 이뤄낸 쾌거다.1997년 미국에서 최초로 물질특허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간 일라프라졸은 미국 FDA 공인 임상기관으로부터 임상 1,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2004년 동남아 5개국과 2007년 한국을 포함 해외 6개국에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캐나다 1상 임상에 따르면, 놀텍은 강한 위내 pH상승으로 시판중인 PPI중 가장 강력한 위산억제 효과를 나타내며, 높은 H.pylo
폐구균, 자궁경부암, A형간염 준비 중삶의 질 향상에 관심많아 수요 확대 전망인지도 확산 속도 느리고 가격이 걸림돌성인용 백신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제약사들이 틈새시장 격으로 이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백신시장은 영유아를 포함한 소아 백신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성인 백신 시장은 형성 조차 돼 있지 않아 이렇다 할 규모도 없는 상황이다.이미 국내외 제약사들은 성인용 백신제품을 준비해 놓은 상태. 하지만 먼저 누구하나 먼저 출시한다는 움직임이 없다.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다 상대방의 신제품 출시, 마케팅 전개 등의 상황을 보면서 움직이려는 전략이다.최근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는 회사는 사노피-파스퇴르. 자사의 폐구균 백신인 뉴모23을 성인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성분명 미로데나필)가 당뇨병 환자에도 그 효과를 입증했다. 발기부전 환자의 절반 이상이 당뇨병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엠빅스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시켜 준 셈이다.SK케미칼의 이번 결과는 2007년 초부터 임상을 준비해 온 결과, 임상 명은 ‘당뇨병을 동반한 발기부전 남성의 치료에서 경구용 미로데나필의 효능과 안전성’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비, 평행그룹의 프로토콜로 진행했다.이 연구에는 당뇨병을 동반한 발기부전환자 109명(평균 56.39세)이 참여했다. 환자들의 당뇨병 유병 기간은 평균 9.34년(발기부전 유병기간은 평균 4.38년)이었고, 대부분 2형 당뇨병이었다. 모두 1개 이상의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었다.대상자를 엠빅스 100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