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재)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가 오는 21일 충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천연물 신약개발전략'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천연물의약품 인허가 제도 현황 및 대응전략(글로벌헬스케어(주) 이진용 대표이사), 글로벌 천연물신약개발 전략 (안국약품(주) 한창균 연구소장), 개발사례발표(Ⅰ); 천연물 발효를 이용한 갱년기질환 연구(한국한의학연구원 마진열 팀장), 개발사례발표(Ⅱ); 국내 천연물신약 성공사례(SK케미칼 정기원 선임연구원) 등의 발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시장 개방에 대비한 한국 제약업계의 새로운 국제 경쟁력 확보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천연물신약연구개발사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의약산업센터는 지식경제부와 충청북도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지역특화센터로서 한약재 및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개발과 지역특화사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작년 2월에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신약개발은 물론, 국제협력사업 등과 관련된 상호기술협력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