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야근과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 중 위장장애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제 약간의 속 쓰림은 달관한지 오래. 속 쓰림과 더부룩함을 달고 살지만 이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에 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가볍다고 생각했던 위장장애 증상의 위궤양이 발전하고 방치 시 복막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예방 및 치료가 필수다.위는 위산 및 펩신을 분비하여 음식물을 소화한다. 위 점막이 건강한 상태에서는 이들을 방어하는 물질이 있어서 위벽이 손상되지 않지만 위벽을 공격하는 인자와 방어하는 인자의 균형 상태가 깨지면
고대구로병원이 2월 22일부터 미국 GE의 최첨단 디지털 PET-CT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 운영에 들어갔다.이 PET-CT는 디지털 검출기를 이용해 기존 장비보다 검출 능력이 크게 향상돼 진단능력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과 검사시간을 줄여 안전성과 편의성도 확대시켰다. 또한 차세대 움직임 보정기술 등 최신 영상 구현기술을 탑재해 정확하고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혈액투석을 받는 신장병환자가 골절을 당하면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대구로병원 신장내과 권영주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로 신장병환자의 골절과 심근경색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골다공증인터내셔널(International Osteoporosi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혈액투석 환자 11,379명과 투석전 만성콩팥병 환자 27,556명 등 총 38,935명. 분석 결과, 대상자 가운데 5,057명에서 골절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431(3.7%)에서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했다.특히 척추골절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가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제10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2년간이다.이 학회는 남성건강갱년기 장애의 연구, 교육, 치료 및 예방관리 향상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 아스트라제네카)에 심부전예방의 적응증이 추가된 가운데 심부전환자의 생존율 연장게 기대된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나왔다.대한심부전학회 최동주 회장(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은 25일 열린 '포시가 심부전 적응증 추가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심부전은 생존율이 낮은 질환인 만큼 새로운 치료 옵션의 등장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최진오 교수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심부전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
이달 20일은 국내 코로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지 꼭 1년이다.그동안 코로나19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걸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은 일상화를 넘어서 이제는 익숙해졌다.이와함께 우울감인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세차례의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회적 병리현상 탓이다. 이제는 그 수준을 넘어 코로나레드, 코로나블랙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하다 못해 분노까지 생겨난 것이다.실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고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구로문화재단에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 마다 2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건강계단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누적액은 6,250만원에 이른다.
고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보건복지부 및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로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은 앞으로 1년간 약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고대구로병원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는 12월 22일 2020 방사선 기술이용·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 핵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령, 협심증,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은 빈혈 동반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심혈관질환 고위험자 1만 7천여명을 대상으로 빈혈 여부에 따른 당뇨병 발생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실험생리약학저널(Clinical and Experimental Pharmacology and Physiology)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당뇨병 환자에서 빈혈은 매우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빈혈환자의 당뇨병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
고대구로병원 안과 김용연 교수가 녹내장의 정의부터 종류, 진단과 치료법 등을 총망라한 '녹내장의 모든 것' 개정판을 출간했다. 2009년 초판 이후 최신 통계자료와 연구데이터 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된 녹내장의 진단법과 약물, 치료법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또한 수술 전 마취 방법이나 후유증 등과 같이 환자들이 궁금해 할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냈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임상 사례 사진을 추가했다.△발행 :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가격 : 23,000원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 연구팀(최윤선, 김정은)의 12월 6일 온라인 개최된 2020년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말기 암환자에서 균혈증 예측인자로써의 프로칼시토닌의 유용성'이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받았다.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가 11월 7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2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U-net 기반 deep learning algorithm을 활용한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 상 말초신경 자동 인식 및 지표 측정 시스템 개발'이라는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11월 16일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 아시아·태평양 교육 위원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7월부터 3년간이다.
고대구로병원 홍보팀 봉성경 차장이 11월 27일 열린 과학언론의 밤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확산한 공로로 2020 과학언론상-과학커뮤니케이터상을 받았다.
최근 다이어트 식단으로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늘리는 '저탄고지'와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는 '저탄고단' 등 각종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고단백식을 오래할 경우 신장기능을 해칠 수 있다는 문헌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대구로병원 고강지 교수와 UC어바인(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칼란타 교수 연구팀은 장기간의 고단백식사는 신장의 혈류량을 늘리고 사구체 압력을 높여 사구체가 딱딱해지거나 요단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미국신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
칼슘채널차단제(CCB)계열의 협심증, 고혈압치료제 헤르벤(성분명 딜티아젬)이 국내허가 40주년을 맞았다.미쓰비시다나베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헤르벤 국내허가 40주년 기념 히어로 심포지엄(서울드래곤시티)을 열고 국내 허혈성 심질환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사례 등 학술적인 지견을 공유했다.첫째날에는 '심혈관질환의 협심증 치료에 있어서 딜티아젬의 40년간의 역사'라는 주제로 딜티아젬의 약리·약동학 프로파일 리뷰(평촌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조상호 교수), 만성관상동맥질환관리의 스펙트럼 확장(전남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가 11월 20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재정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유방암 수술 후 재발이나 항암치료의 필요성을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외과 유방암연구팀은 유방암 관련 특정 유전자의 발현 패턴 분석을 통해 전이 및 재발 위험도와 항암치료 시행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미국암연구협회(AACR)가 발생하는 임상암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유방암의 약 70%는 호르몬수용체양성으로 대부분 수술치료 후 기본적으로 항호르몬요법을 실시한다. 일부는 재발을 막기 위해 항암요법을 받는데 독성이 강해 탈모나 전신쇠약 등의 부작용이 심하다. 따라서 실제로 필요한 환자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