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가운데 부산대병원의 제왕절개 분만율이 6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학별 2009년 8월말 현재 제왕절개분만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체 국립대학병원 평균 제왕절개 분만율은 47%로 집계됐다.부산대병원은 총 224명의 분만건수중 140건을 제왕절개로 시술해제왕절개율 63%로 나타났으며, 이어 충남대병원 61%,전북대병원 59%, 전남대병원 54%, 경상대병원 48%, 경북대병원 45%, 충북대병원 44% 순이었다.제왕절개가 필요한 고위험 환자가 많이 내원하는 서울대병원의 경우 제왕절개분만율이 35%를 기록했다. 영국 던디대학 연구팀이 2004년 의학저널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첫번째 아이 낳은 여성의 두번
정부의 감시를 받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이는 국‧공립병원이 오히려 심각한 빚을 떠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안명옥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123개 국·공립병원의 부채와 누적적자가 각각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재정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다. 전체 국공립병원은 158개소인데 이중 일부는 자료제출을 거부한 상태이어서 부채는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정부가 매년 1천4백억원 이상의 국고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별로 평균 매년 1천1백억원 이상의 운영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2006년 말 기준으로 전국 123개 국·공립병원의 부채액은 총 1
종합병원 가운데 중앙대병원, 부산동의병원, 부천세종병원, 영남대영천병원 등 4곳이 뇌졸중 치료를 잘하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또 종합전문병원 중에서는 가톨릭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신촌/영동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백병원, 충북대병원, 조선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이 선정됐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5년 한 해 동안 급성기 뇌졸중(stroke) 환자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평가 대상 병원은 2005년에 급성 뇌졸중 입원환자를 연간 50건 이상 진료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145개 종합병원 등 모두 187곳이었다.평가기준은 초기진단, 초기치료, 2차 예방, 환자관리 등 4개 분야를 10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으며 지표별로 A(우수), B(보통), C(개
국내 의료기관들의 제왕절개분만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복지부와 심평원이 8일, 2006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한 국내 제왕절개분만율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제왕절개분만율은 종합전문이 47.8%로 가장 높았고 종합병원 43.0%, 의원 34.9%, 병원 34.5% 순이었다.조사결과 종합전문요양기관 중 제왕절개분만율이 가장 낮은 곳은 가톨릭의료원이었는데, 총 465 분만건수 중에서 비율은 32.9%였다.뒤를 이어 인제대부속상계병원 35.0%, 서울대병원 37.0%, 이대부속목동병원 39.5%, 충북대병원 39.5%, 인하대부속병원 39.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제왕절개분만율은 36.4%(7만 9849건) 이었는데 이는 제왕절개분만 적정평가를 처음 시작한 2001년도
평소 골다공증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위해 무료 검진행사가 열린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5월부터 2달 간 전국 35개 병원에서 “행복한 모녀를 위한 골다공증 무료 검진 및 강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골다공증 검진(골밀도 측정 포함)이 무료로 제공되며 전문 의료진의 골다공증 강좌와 상담도 예정돼 있다.서울지역에서는 서울재활병원에서만 실시하며, 인천경기지역은 길병원,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원광대산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으로 많다.이어 대전충청지역은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새서울내과, 최병원, 진천성모병원, 공주현대병원이 참여하며 광주호남지역에서는 전북대병원, 전주예수병원, 원광대병원, 21세기병원이 참가한다.그밖에 부산경남지역은 부산대학병원, 부민병원, 춘해병원,
보건복지부가 올해 암 조기검진, 재가 암환자 지원, 암 예방 및 홍보사업으로 다양해진 국가암관리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총 213억원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선정된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3곳 지역암센터에 올해까지 개소당 총 200억원이 투자된다고 7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는 암 진료, 예방, 진단, 검시 및 국가 암 관리사업에 필요한 장비비 및 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지난해에는 국고 30억원, 지방비 30억원, 자체부담금 40억원이, 올해는 국고 70억원, 지방비 10억원, 자체부담금 20억원 등 각 100억원씩을 배정해 복지부는 70억원씩 총 210억원을 부담한다.또한 복지부는 국가암관리사업비로 경남, 전남, 전북 지역암센터 3개소에 국고 1억원과 지방비 1억원 등 2억
국내 다제내성 결핵 치료성공률은 여전히 낮으며 치료중단이 주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김도형 교수팀은 3년간 국립결핵병원, 결핵협회 산하병원 및 8개 병원에서 다제내성 결핵으로 새로 진단되거나 치료를 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전체 대상환자는 약 1,500명이지만 현재까지 470명이 분석됐고, 결핵협회 산하병원 356명, 민간병원 114명으로 균 배양 양성이고, 약제감수성 검사상 다제내성이 확인된 경우로 했다. 이중 과거 결핵 치료력이 있는 경우는 69.4%, 다제내성 결핵 과거력 7.7%, 초회 다제내성률 27.9%, 획득 다제내성률은 66.6%였다. 조사결과 성공적 치료종료는 196명이었지만 195명이 치료중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표].교수팀은 “다제내성
간질성폐질환자들 운동시 저산소혈증이 폐동맥고혈압증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란 추측이 사실로 확인됐다. 간질성폐질환, 저산소혈증·폐동맥고혈압과 관련6분 보행검사상 산소포화도 감소시 산소투여 고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박정현·김동순 교수팀은 안정시 저산소혈증이 없는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자 8명(연령 52±9.3세, 남녀 4:4)을 대상으로 24시간 산소포화도와 폐동맥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상환자들은 일상생활 중 저산소혈증의 정도와 폐동맥고혈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6분 보행검사가 24시간 저산소혈증을 예측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검사 당시 폐기능은 FVC 56±23%, DLCO 37±10, TLC 57±15, 안정시 산소포화도 95±2.5%였다. 검사결과, 6분 보행검사상 모든 환자의
내년 의료기관 평가의 핵심이 될 ‘의료서비스 질(質) 평가’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을 진행할 대상 병원이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27일 “임상 질 지표 적용 시범평가 대상병원 20곳을 확정, 발표하고 내년 1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수도권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경희의료원, 한양대병원 등이 시범평가 800병상 이상 규모의 대상병원으로 선정됐다.600~800병상 규모 병원 중에는 순천향대부천병원, 을지병원, 고대구로병원, 강동성심병원이 선정됐고, 600병상 미만으로는 시립보라매병원과 중앙대병원(흑석동)이 포함됐다.중부권에서는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대전성모병원, 충북대병원이 시범평가 대상병원에 이름을 올렸고 영남권에서는 경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동아대의료원이, 호남권에서는
송영진(외과)교수가 제 10대 충북대병원장에 임명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9일 충북대병원 이사회에서 송영진 교수를 신임병원장에 승인했다.신임 송 원장은 서울대의대 졸업 후 충북대병원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의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4일 작년 상반기 제왕절개분만율이 낮은 179곳의 명단을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작년 상반기 분만청구건수 50건 이상인 732개 기관을 임상적 위험요인을 반영한 위험도 보정 제왕절개분만율을 개발·적용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전문요양기관(41곳)은 경희의료원, 서울아산, 상계백, 여의도성모, 영동세브란스, 이대목동, 춘천성심, 충북대병원 등 8곳이 제왕절개율이 낮은 병원으로 선정됐다.특히 서울아산, 여의도성모병원은 제왕절개율이 30%대 수준으로 종합전문병원 중에서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에는 일산백, 분당서울대, 한림대성심 등 22곳, 병원에는 인정, 장스, 하나여성병원 등 34곳, 의원에는 청담마리, 미래, 아이산부인과 등 1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승택)이 지난 11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문백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KBS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봉사에는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7개의 진료과 34명이 참가해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혈당, 혈압측정, 자궁암 검진 및 투약 등을 했다.특히 가을철 농촌지역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전염병(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등)의 사전 예방과 증상 및 치료방법 등도 알려줘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민희, 강민호(충북대병원) 전공의가 오는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방사선의학회에 논문발표자로 선정됐다. 전민희 전공의는 ‘성인 횡격막탈장의 CT 소견’으로 강민호 전공의는 ‘갑상선 결절의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 생검’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명찬(충북의대)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briographical Centre, IBC)와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05-2006년도 개정판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내과과장, 대한순환기학회 평의원 및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평의원, 대한순환기학회 중부지회 회장, 미국심장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길·목포한국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결과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13일 전국 425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실시한 1차(6월)평가에 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인프라 구축이 최고 10%까지 개선됐다고 밝혔다.그러나 가장 미흡한 부분은 인력부분으로 24시간 전문의 근무진료체계를 갖춘 센터는 16곳 중 7곳이었으며, 장비시설의 경우 2곳이 응급환자 전용 CT가 설치되지 않았고 5곳이 전용중환자실을 확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권역별응급의료센터 평가결과 서울대, 인천중앙길, 목포한국병원이 A(100점이상)등급을 차지했으며, 전남대, 의정부성모, 원주기독, 안동병원은 B등급(80점이상)을 받았다.그러나 충남대, 아주대, 충북대병원은 인력, 시설, 장비 등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30일 심평원 8층 회의실에서 요양급여비용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관련 요양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양 기관의 단순 청구오류로 인한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발생 최소화, 올바른 청구풍토 조성 및 행정적 낭비 최소화 일환으로 운영중인 단순 청구오류(A,F,K)건 전산자동점검시스템 활용이 요양기관에 건의되었다.또한 요양기관에서는 1차 심사조정시 내역 통보와 이의신청 결정 통보시 회신내역을 상세하게 기재요구 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 및 이에 대한 답변과 의견교환을 통한 상호이해를 제고했다.한편 이날 간담회는 중앙의과대학부속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종합병원급이상 20개 요양기관과 보건복지부 및 심평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
충북대병원(병원장 김승택)은 오는 6월1일부터 ‘진료지원센터’ 를 운영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진료지원센터는 환자의 진료예약접수와 상담, 각종환자편의 등을 제공하게 되며, 주간에만 운영된다. 또한 병원은 예약 부도율을 낮추기 위해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진료예약일 등도 통보해 줄 방침이다.한편 충북대병원은 충북도에서 유일한 3차 의료기관으로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에 위치해 있다.
매년 봄철이면 발생하는 황사와 꽃가루로 인해 고통받는 천식 및 알레르기 환자를 위해 천식관리 및 예방법 무료강좌가 릴레이로 열린다.천식/알레르기예방운동본부(대표 이혜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 5월에 걸쳐 서울, 대전, 청주 등지에서 각각 강남성모병원, 경희의료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에서 릴레이식으로 개최된다.또한 이후에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 동아대학교 의료원, 전주 예수 병원 등에서 5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임상검사도 실시하며 소아과에서는 천식의 이해를 돕기위해 인형극과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천식/알레르기예방운동본부 대표인 이혜란교수(한림대의대 소아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식을 앓고 있는 환아와 부모가
단국대 병원, 충북대 병원, 한라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탈락됐다.복지부는 올해 2월 교통범칙금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 응급의료기금으로 전입되도록 응급의료에관한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 위하여 응급의료기관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같이 조치했다. 이번 점검결과 지정요건 이행이 크게 부족하고 개선가능성이 희박한 충남권역 단국대병원, 충북권역 충북대병원, 제주권역 한라병원 등 3개 권역센터의 지정을 9월 9일자로 취소했다.또 권역센터를 타의료기관으로 대체지정하거나 제주권역의 경우처럼 관할인구에 비해 대규모 시설을 유지할 채산성이 부족한 경우 지역응급의료센터를 강화·운영토록 한다는 계획이다.이와함께 복지부는 향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그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