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자발적인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 거점병원을 3곳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병원은 신촌세브란스, 서울대, 아주대로 각각 서울의 서부, 동부, 경기도 수원 인근의 지역 약물감시센터(local pharmacovigilance center) 시범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들 병원들은 해당 병원 및 인근 지역의 부작용 사례를 수집하고, 부작용이 어느 의약품 때문인지 기초적인 평가를 한 후 식약청에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지역사회의 의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이나 부작용 발생을 줄이기 위한 홍보·교육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식약청은 이들 병원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약물감시센터 운영모델을 개발하여 내년부터 다른 지역으로 확대
기미치료가 왜 잘 안되고, 계속 재발하는지를 알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는 기미의 원인이 기존에 알려진 피부표피보다 진피 속 섬유아세포가 분비하는 SCF(stem cell factor)란 물질이 표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강 교수는 변성된 섬유아세포의 활성화가 기미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미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정상부위와 기미부위로 나눠 피부조직검사를 했다.그 결과 기미부위의 경우 mRNA양이 0.83±0.5, 단백질양 0.014±0.012로, 정상부위의 mRNA양(0.51±0.4) 및 단백질양(0.005±0.004) 보다 증가됐고, SCF의 수용체인 c-kit의 발현도 증가된 것을 확인했다. 즉 자외선
임인경(아주의대 생화학교실)교수가 19일 아주대의과대학 신임학장에 임명됐다.신임 임 교수는 발암생화학을 전공했으며, 1978년 연세의대 졸업 후 한국에너지연구소 원자력병원 생화학연구실장, 케이스 웨스턴 리서브대학 연구원, UCLA 연구원을 거쳐 현재 아주의대 생화학교실 교수로 봉직해 왔고, 지난 2002년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정회원으로 등록됐다.
5월 13일(토) 오전 8시, 향년 93세 빈소 : 수원 아주대병원 영안실 주목실 발인 : 5.15일(월) 오전 9시 장지 : 용인시 원산면 선영 연락처 : 011-205-0342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5월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전국 20 여 개 병원에서 ‘어머님과 따님이 함께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20여 개 지정병원을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면 60세 이상 어머니와 딸 모두에게 무료 골다공증 검진(골밀도 측정 포함)을 받을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폐경 전후의 여성이 골다공증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하는데 반해,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있는 60~70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이를 확인해 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모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에 힘입어 이 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병원 리스트 및 행사 일정 날짜 병
한림제약이 니코티네이트염을 적용한 고혈압 개량신약인 S-암로디핀의 3상 임상을 진행한다.9일 회사측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아주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공동으로 S-암로디핀의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고혈압 환자로, 임상시험은 기초검사 실시 후, 연구에 적합한 경우 약 10주간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자는 참여기간 동안 고혈압 치료제와 각종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30일까지 이다.한림제약은 이번 국내 임상 3상으로 안전성, 유효성을 재검증한 뒤 금년 하반기에 약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골다공증’이란 제목의 소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은 골다공증의 정의에서 진단 및 치료, 예방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들만 모아 쉽고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삽화그림, 검사장면, 검사결과, 치료약제의 사진을 다양하게 실어 보는 이의 이해를 더 쉽게 했다. 이 책은 ▲ 골다공증이란? ▲ 뼈의 구조 및 역할 ▲ 원인 및 위험인자 ▲ 골다공증의 분류 ▲ 골다공증의 증상 ▲ 골다공증의 진단 ▲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 골다공증의 치료 ▲ 골다공증의 예방 ▲ 골다공증의 진료안내 ▲ 골다공증에 대한 흔한 질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다국가 임상시험이 2000년에 비해 19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김성수 사무관은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2000년 우리나라의 다국가 임상은 5건이었는데 2005년 95건으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표1] 다국가 임상시험 6년간 19배 增 수행능력 선진국 15%불과, 1상임상 전무 다학제간 연구시스템 전환 필요 약제비 비중 증가 실제 우리나라에 투자한 다국적 제약사 중 한국얀센은 올해 100억원을 투자해 허가용 임상 3상 글로벌 책임자로 국내 의료진을 선임했고, 노바티스는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도 고지혈증 치료제 임상시험 국가로 호주대신 한국을 선정하는 등 다국가 임상건수가 많아지고 있다. 김 사무관은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8일 에버랜드의 엑티바파크(Activa Park)에서 개최한 ‘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이날 축구대회에서 가천의대길병원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심사평가원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수원아주대병원과 서울보훈병원은 공동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페어플레이상은 동아제약으로 돌아갔다.한편 심평원 출입기자단대 출전기관 연합팀의 번외경기와 400M계주 등도 마련돼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북돋았다.
새로운 B형 간염 신약 바라크루드(entecavir)가 기존의 라미부딘에 비해 뉴클레오시드계 약물 경험이 없는환자에서 더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한국BMS제약이 공개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地 내용에 따르면, 다국적 3상에서 바라크루두가 라미부딘에 비해 뉴클레오시드계얄약제치료 경험이 없는 HBeAg(B형 간염 e항원) 양성 및 음성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임상은 715 명의 치료경험이 없는 양성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무작위 배정해 최소 52주간 바라크루드(1일 1회 0.5 mg(357명)) 또는 라미부딘(1일 1회 100mg(358명))을 투여한 후 간조직 검사 등을 통해 결과를 지켜봤다.그 결과 48주에서 바라크루드 투여
아토피 유산균·항산화비타민으로 예방아토피 질환에 대한 현대의학적인 최신 지견과 더불어 이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제제), 보완의학적인 국소도포제와 함께 아토피 예방을 위한 기능식품과 임신 중 관리에 대한 연제가 발표됐다. 국소 스테로이드+칼시뉴린 대두 경희대의대 소아과 나영호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국소 스테로이드 제재가 중요한 치료제로서 단기간(2~4주)의 치료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장기치료(1년 이상)는 안정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면역억제제인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가 개발되어 미국 FDA의 승인하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와 국소 칼시뉴린의 병합요법이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피부장벽기능의 손상은 아토피 피부염 환
아주대병원이 첨단 디지털 유방촬영기(Full-Field Digital Mammography System)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3일 밝혔다.병원이 도입한 디지털 유방촬영기는 ▲미세한 부분까지 영상화가 가능 ▲고화질영상 제공 ▲큰 유방 한번에 촬영 ▲방사선량 감소 ▲검사시간단축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병원관계자는 유방촬영 부분을 디지털화해 병원에서 실시되는 모든 방사선 검사가 필름 없이 PACS 시스템을 통해 영상으로 전송 및 실시간 판독이 가능해져 디지털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은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고, 만져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35세 이상의 여성은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유방검진을 하고, 40세 이상이면 정기적으로 유방촬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