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한국노바티스 ‘니코틴엘 금연교실’ 캠페인 동화약품과 한국노바티스가 공동으로 흡연가들의 금연의지를 돕기 위해 이 달부터 5월 말까지 ‘니코틴엘 금연교실’ 캠페인을 실시한다. ‘니코틴엘 금연교실’은 간호사가 병원이나 약국에 파견되어, 일산화탄소 측정기로 흡연자의 폐 건강상태를 측정한 후, 이에 따라 1:1 상담과 금연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 상담과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금연교실은 서울 및 경기도의 약국 또는 병원에서 진행되며, 전문 금연상담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방법을 제시해 금연 의지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금연교실이 실시되는 약국에는 금연정보가 담겨있는 소책자와 포스터를 비치하게 되며, 상담희망자에게는 금연 책자와
대사증후군이 천식 및 천식양 증상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대의대 내과학교실 이은주·유세화 교수팀은 Korean Health and Genome Study(질병관리본부지정)에 등록된 9,942명(40∼69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팀은 대상환자들을 대사증후군(2,730명)과 비대사성증후군으로 나누어 최근 1년간 천식양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폐활량측정법 및 일부에서는 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가역반응검사를 했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인 군은 비대사성증후군에 비해 천명, 안정시 호흡곤란, 운동시 호흡곤란 및 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가역양성반응 빈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 천식양 증상을 보인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폐기능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간질성폐질환자들 운동시 저산소혈증이 폐동맥고혈압증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란 추측이 사실로 확인됐다. 간질성폐질환, 저산소혈증·폐동맥고혈압과 관련6분 보행검사상 산소포화도 감소시 산소투여 고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박정현·김동순 교수팀은 안정시 저산소혈증이 없는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자 8명(연령 52±9.3세, 남녀 4:4)을 대상으로 24시간 산소포화도와 폐동맥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상환자들은 일상생활 중 저산소혈증의 정도와 폐동맥고혈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6분 보행검사가 24시간 저산소혈증을 예측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검사 당시 폐기능은 FVC 56±23%, DLCO 37±10, TLC 57±15, 안정시 산소포화도 95±2.5%였다. 검사결과, 6분 보행검사상 모든 환자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서 저마그네슘혈증은 급성악화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COPD, 低마그네슘혈증 급성악화인자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장준·정재희 교수팀은 4년간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악화로 응급실을 내원한 8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저산소혈증군에서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유의하게 낮았지만(0.88±0.25 vs 0.98±0.28mg/dl), 이온화칼슘 및 CRP는 양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또 저마그네슘혈증을 동반한 군에서 의미 있게 입원기간이 길었다(14.65±4.65vs9.79±2.52일). 연령, 성, 혈중 이온화칼슘을 보정한 다변량 회귀분석결과 혈중 이온화마그네슘이 정상보다 낮았던 군은 정상군에 비해 저산소혈증에 대한 위험도가 의미있게 높았다.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
【영국·레스터】 대기오염은 사망률의 상승이나 천식위험의 증가, 소아의 폐기능 발달을 지연시킨다. 레스터대학 소아천식센터의 니타 쿨카르니(Neeta Kulkarni) 박사의 새로운 연구를 통해 대기 중의 입자와 유사한 탄소입자가 소아의 기도 마크로파지 속에 존재하고 그것이 증가하게 되면 폐기능이 낮아진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6;355:21-30)에 발표했다. 반 용량의존성 확인 이 연구에서는 건강한 어린이의 기도 마크로파지의 탄소함유량과 1초량(FEV1.0), 노력폐활량(FVC), FVC의 25~75%에서 나타나는 최대 호기중간유량(FEF25~75%) 사이에는 반 용량의존성 관계가 있음이 확인됐다. 쿨카르니 박사는 “이번 데이터는 기도 마크로파지의 탄소함유량을 직접
【독일·비스바덴】 지금까지 악성흉막중피종은 드문 질환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젠 그렇지 않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석면에 노출된 것이 원인이 되어 수년 후 악성흉막중피종환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게요르크종합병원 악셀 하노스케(Axel R. Hanauske) 교수는 “조기 수술 외에는 치유방법이 없었지만 수술이 불가능하더라도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고 QOL을 높이는 치료법은 있다”고 홀스트 슈미트 박사기념병원에서 열린 종양학주제 졸업후 연수회에서 강조했다.수년 후 난소암 웃돌아 독일에서는 1993년에 석면 사용이 금지됐지만 석면에 노출된 다음 종양이 발현하기 까지의 잠복기간은 길어, 석면으로 인한 종양발병 환자수는 현재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15~2020년에는 최고치
노바티스가 개발 중인 ‘QAB149’(성분명: 인다카테롤)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와 천식 치료에 있어서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노바티스는 최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호흡기학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 연차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5일 전했다.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2상 임상 결과로 중등도 내지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QAB149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실시된 것이다. 연장 연구에서는 공개표지, 크로스오버(cross-over) 디자인으로 티오트로피움(제품명 스피리바)과 비교했다.대상 환자는 45~75세의 남녀로 최소 1년에 담배 20갑 정도를 피운 흡연력이 있는 COPD 진단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관지확
흡입형 인슐린 제제가 당뇨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릴리는최근 미국당뇨협회 66차 연례 학술 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을 인용, 흡입형 인슐린의 2상 시험을 진행한결과,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탁월한 혈당조절 효과가 입증됐다고12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2형 당뇨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서면 지침과 환자의 필요에 따라 전화로 상담할 수 있는 ‘표준 트레이닝’과 담당의사의 지속적인 관찰 및 도움, 흡입 폐활량 측정법이 추가된 ‘집중 트레이닝’의 효과를 4주에 걸쳐 비교했는데 트레이닝에상관없이 효과가 입증됐다.시험 결과에서 두 군의 환자들은 식후 혈당 수치 및 당화혈색소 수치가 모두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여 시스템으로 인한 불편함으로 인슐린 투여를 환자가 중단하는 경우는 경우
【뉴욕】 미취학기에 천식 증상을 보이는 소아는 천명 유병률의 패턴과 폐기능수치가 6세까지 확정되며 적어도 향후 10년간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대학 애리조나호흡기센터(ARC) 페르난도 마르티네즈(Fernando D. Martinez) 박사는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2005;172: 1253-1258)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생후초기 발현과 무관이번 연구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지견은 일과성 조기천명환아, 즉 생후 초기에 천명을 일으켰지만 6세때는 천명이 나타나지 않은 소아 대부분은 생후 6년 동안 발현하지 않은 소아와 마찬가지로 나이에 관계없이 그 이후 천명이 발현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또한 지속성 천명환아와 지
【미국·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멕시코소아병원 알리조발레로(A. G. AlizoValero) 박사는 사춘기 천식환자에서는 체중을 줄이면 폐기능을 높일 수 있다고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CAAI)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알리조발레로 박사는 10대 천식환자(22명)를 대상으로 체중감량이 호흡기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감량지도는 운동과 식사제한, 그리고 심리상담을 통해 실시했다.그 결과, 8명이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노력성 폐활량(FVC)이 4.45L에서 4.82L로, 폐기능 검사에서 노력성 호기 1초량(FEV1.0)은 3.88L에서 4.13L로 각각 증가해 폐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박사가 14~18세의 비천식 비만아(3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과거 연구에서는 체중을 감량하자
【뉴욕】 가정의사 등 1차진료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스파이로메트리(기도가역성시험, spirometry)의 허용 여부에 대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현재 미연방보건복지성(HHS)의 의료연구·품질관리국(AHRQ)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기술평가보고서를 제출한 상태. 그러나 미국흉부학회(ATS) 스파이로메트리 특별연구반은 이 보고서의 일부 결론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대부분은 합의됐지만 일부 항목에서 의견 차이가 뚜렷해 마무리가 지연되고 있다.편리성, 신뢰성은 높아져AHRQ보고서는 ATS, 미국내과전문의학회(ACP), 미국가정의학회(AAFP), 미국소아과학회(AAP)의 요청으로 작성됐다.이들 단체는 정부의 기술평가부문에 대해 스파이로메트리가 혈압측정이나 콜레스테롤 검사와 마
【미국·일리노이주 노스부르크】 비만남성은 비만여성에 비해 당질을 효율적으로 대사할 수 없으며 이 당질불내증(carbohydrate intolerance)이라는 병태가 결국에는 신체적 건강도를 저하시키고 메타볼릭신드롬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Rainer de Graaf Groep병원 폐질환과 에밀리 듀보이스(Emile F.L. Dubois)박사가 미국흉부학회(ACCP)에서 발행하는 Chest (2005:128:256-262)에 발표했다.고도비만남성 59%서 나타나고도비만남성은 고도비만여성에 비해 당질불내증이 많고 신체적 건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에 근거하여 듀보이스 박사는 신체적 건강도와 당질대사에는 성이 밀접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고찰하고 있다. “당질불내증은 당질 중의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