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혈관외과학회(회장 허승곤 연세대의대 신경외과 교수)에서는 2006년을 ‘뇌건강의 해’로 선포하고 1월, 2월 두 달간 집중적으로 뇌혈관질환 예방과 인식극복을 위한 ‘뇌건강 2006 캠페인’을 전개한다. 학회는 뇌혈관질환을 언제 터질 지 모르는 ‘뇌속의 시한폭탄’으로 규정하고 날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실태 조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뇌건강 2006 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 2월 두 달 동안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국내 실태조사 ▲뇌혈관을 지킵시다-눈꽃모자 무료 배포행사 ▲포스터 및 홍보책자 배포 ▲라디오 공익 캠페인 ▲ 온라인 프로모션 (www.brain119.co.kr)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학회 허승곤 회장은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오는 3월 1일 경희의료원에서 동서신의학병원으로 전보 발령되는 교수경희의료원 부속병원▲순환기내과 배종화 교수 ▲신장내과 김명재·이상호 교수 ▲호흡기내과 유지홍 교수▲감염면역내과 이상오 교수 ▲류마티스내과 양형인·이상훈 교수▲종양혈액내과 이재진 교수 ▲산부인과 김소라 교수 ▲외과 이석환 교수▲소아과 배종우 교수 ▲이비인후과 변재용 교수 ▲비뇨기과 전승현 교수▲정형외과 유명철·김기택·김강일 교수 ▲신경외과 김국기·고준석 교수 ▲흉부외과 김대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우인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옥 교수 ▲피부과 심우영 교수치대병원▲치주과 박준봉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류동목 교수 ▲보철과 이성복 교수▲보존과 박상혁 교수 ▲교정과 남종현 교수한방병원▲한방2내과 배형섭 교수 ▲침구과 박동석 교수 ▲한방신경정신과 김
부속병원▶진료부장 : 외과 박호철 교수 ▶QI부장 :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 ▶교육부장 : 신경외과 김태성 교수 ▶연구부장 : 병리과 박용구 교수▶특수검사부장 : 성형외과 양원용 교수 ▶수술부장 : 마취통증의학과 신옥영 교수▶감염관리부장 :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 ▶내과부장 : 소화기내과 장린 교수▶소화기내과장 :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 ▶내분비내과장 :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소아과장 : 소아과 조병수 교수 ▶산부인과장 : 산부인과 이보연 교수▶정형외과장 : 정형외과 한정수 교수 ▶신경외과장 : 신경외과 임영진 교수▶흉부외과장 : 흉부외과 조규석 교수 ▶피부과장 : 피부과 김낙인 교수▶정신과장 : 정신과 반건호 교수 ▶신경과장 : 신경과 정경천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장 : 마취통증의학과 최영규 교수▶진단방사선
고대 안산병원이 지난 1일 진료부원장에 소화기내과 이상우 교수, 교육수련위원장에 신경외과 박정률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07년 11월 30일까지 2년. 이상우 교수는 91년 고대 여주병원 임상강사로 부임한 이후, 98년 내시경실 실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종합건진센터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박정률 교수는 93년 고대 구로병원 임상강사로 부임한 이후, 2002년부터 신경외과 과장을 겸임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가 새로운 고주파 통증치료장비인 통증치료기(Neuro N50)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통증치료기는 고주파로 열을 가해서 신경을 응고시켜 통증을 없애는 고주파 응고술과 함께 새로운 통증치료법인 펄스형 고주파 치료가 가능한 장비다. 또한 기존 장비에 비해 작고, 고주파 전극이 가늘어져 통증 치료에 큰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다. 펄스형 고주파 치료는 열을 가해 신경을 응고시키지 않고,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에 고주파를 이용해 자장을 걸어주면서 통증을 없애는 방법이다. 특히 신경에 해를 주지 않는 무해한 치료로 기존의 고주파 응고술의 단점을 보완하는 치료다.한편 고주파 통증 치료기란 1 밀리 굵기의 고주파 침을 이용하여 통증을 감지하는 신경에 고주파를 발생시켜, 통증신경에 자장을 걸어 통증을
비만한 남성도 2배 이상 흡연여성 및 비만남성은 일반인보다 디스크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조기홍 교수팀은 2년 동안 수술받은 환자 168명(여성 90명)을 대상으로 흡연률, 비만도, 복부비만도를 국내 평균수치와 비교한 결과 흡연여성 및 비만남성이 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수팀에 따르면 디스크가 있는 여성(15.6%)이 일반여성(3.8%)보다 흡연률이 4배 이상 높았고, 디스크가 있는 남성(47.8%)이 일반남성(19.9%)보다 비만도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 교수는 이러한 이유에 대해 “흡연하게 되면 디스크내로 공급되는 영양을 저하시켜 디스크 퇴행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보이며, 비만하면 체내 지방은 축적되는 대신 근육량이 적어지기때
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신경외과 정희원(丁喜源) 교수를 신임 보라매병원장으로 발령했다. 1975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신임 정 원장은 뇌종양학과 두개저외과학 세부전공으로 1985년부터 서울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해왔다. 또한 기획조정실 기획담당 교수(94~97)와 진료환경개선위원회 위원장(2000~), 신경외과 과장(03~)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정원장은 서울대병원의 변화와 개혁을 무리없이 이끌어 보라매병원 증개축 사업 등 보라매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수술시간 짧고, 상처 적어 기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수술로봇시스템이 개발됐다.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팀은 미세침습적 시술을 돕는 ‘양방향방사선 투시기 로봇 시스템’(Biplane fluoroscopy robot system : BFRS)을 세계최초로 개발, 국내특허출원에 이어 국제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BFRS는 미세침습적 수술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영상을 주로 사용해 시술하는 척추수술, 신경외과 뇌수술,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의 수술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BFRS 구성도 김 교수는 BFRS의 장점에 대해 “수술과 마취시간을 줄여주고 수술 상처와 출혈을 최소화시켜 환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며 “2010년 이후에는 원격 수
美보다 평균 10살 어리고 여성에서 많아 뇌종양환자 10명중 4명은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남도현교수팀은 10년간 국내 뇌종양환자(여성-8,807명, 남성-6,205명) 연령분포를 분석한 결과, 30대는 23.8%, 40대는 21%로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0대 후반∼60대 초반이 대부분인 미국에 비해 10살 이상 낮은 수치다. 입원 및 수술건수 역시 30∼40대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뇌종양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10년 간 8,807명이 뇌종양 진단을 받았지만 남성은 6,20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남 교수는 “진단기법의 발달로 뇌종양이 조기에
동아대병원이 지난 10일 전국에서 세 번째로 파킨슨병센터(소장 김재우)를 개소했다. 센터는 신경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방사선의학과, 핵의학과, 약제과, 영양과, 사회사업과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통합진료시스템’을 갖추고, 한 차원 높은 전문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환자들은 최근 시판되는 신약뿐 아니라, 아직 시판되지 않는 약물의 임상시험을 통해 복용기회를 확대하고, 파킨슨병의 유전 여부 검사 및 직업(특히 용접에 의한 망간이나 독성물질)과 관련된 파킨슨병 발병 검사, 치매 동반 파킨슨병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 소장은 “동아대병원 신경과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 연구조사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들의 66%가 우울증을 동반하여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신규수련병원, 전공의 전형일정 확정 내과, 소아과 등 12개과가 내년 전공의 모집에서 동결되거나 2% 증원된다. 병원신임위원회는 지난4일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내년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과 전형계획을 승인했다. 내년 전공의 수련병원 정원은 인턴의 경우 2.2% 늘어난 3,722명(신청은 4,129명), 레지던트는 2.5% 증가한 3,518명으로 하돼 학회별 이견이 있을 경우 신임실행위원회에서 협의하여 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전공의 정원이 동결되거나 2% 감원되는 과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등 10개이며 동결되거나 2% 증원되는 과는 내과, 신경과, 소아과 등 12개다. 또한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육성지원이 필요한 10개과에 대해서는 2지망 제도도 시행된다. 이와
동산의료원이 파키스탄 지진피해 생존자들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동산의료원은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파키스탄 재해지역 의료봉사단을 구성하고 오는 9~17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소재한 국립의료원에서 진료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경외과 손은익 교수는 “동산병원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해 온 축적된 노하우가 이번 봉사활동에도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비록 적은 인원이 파견되긴 하지만 2배, 3배의 몫을 담당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8일 아침 발대식을 마치고 의료원 관계자들과 함께 촬영한 모습.
김상돈(가톨릭의대)교수가 ‘유한요소 모델링을 통한 척추성형술의 생체역학적 연구’(Biomechanical Study of Vertebroplasty by Finite Element Analysis)라는 논문으로 지난 달 22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는 척추성형술에 있어 임상적으로는 유용성이 확인됐지만 아직 이 시술의 생체 역학적인 측면이 확실치 않아, 골 강화제의 종류나 사용량, 주입위치, 주입방법 등의 논란이 많음을 지적했다. 또한 사체실험에 국한되어 시행되고 있는 현재 연구들의 한계점을 개선하기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유한요소 해석방법을 척추체생체역학에 적용시켰다.이로 인해 이상적인 골강화제의 주입위치를 밝혀 기존 사체실험의 단점을 보완하고, 유한요소 모델링을 정밀한
뇌졸중으로 오른쪽 손과 발이 마비된 홍순본(남,66세)씨가 7~12일 강북삼성병원 본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홍 씨는 1995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졸중으로 오른쪽 손발이 마비되는 후유증을 겪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재활치료의 일환으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사단법인 서화아카데미에 아내의 초상화를 출품해 금상을 받았다. 지금은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한국서양화협회 임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홍씨도 직접 나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환자에게 용기를 줄 예정이다. 홍씨의 주치의인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최천식교수는 “본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약물치료도 뇌졸중 재발을 막는데 도움을 주지만 그림 그리기도 생활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환자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대전성모병원이 모야모야병(뇌혈관질환)으로 투병중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해 화제다.그 동안 이 소년소녀가장은 신경외과 양지호 교수에게 전문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달 24일 수술을 위한 검사와 일정을 잡고 27일 수술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그늘진 곳을 보살피고 밝은 사회를 선도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의 기쁨과 희망을 나누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과장 김재민교수)가 지난달 29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박충기 병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송과체 부위의 변형후두경천막 접근법(가톨릭의대 이상원) △상상돌기 주변부 뇌동맥류의 수술적 치료(을지대 김한규) △척추수질내 종양의 수술적 치료(연세의대 윤도흠)가 2부는 △통증의 이해(순천향대 이경석) △삼차신경통의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서울아산 이정교) △뇌동맥류 치료, 아직도 개두술을 고집하는가?(단국대 김영준) 등 총 6개의 연제가 발표됐다.김재민 교수는 “연간 약 450~550명 정도의 수술과 지금까지 30여 편의 해외논문을 비롯한 1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학술상을 4
ALS치료용 리루졸 유망【미국·코네티컷주 뉴헤븐】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의 증상완하에 처방되는 리루졸(riruzole)이 치료저항성 OCD(강박성신경장애)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OCD기금 연례회의에서 예일대학 정신과 블라디미르 코릭(Vladimir Coric) 교수는 파일럿연구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교수는 “연구 대상자는 13명에 불과하지만 이 예비적인 결과는 다른 약물요법과 인지행동요법에 효과가 없는 환자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리루졸에는 뚜렷한 항강박, 항우울, 항불안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현재 OCD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 인지행동요법, 도파민길항제로 치료되고 있다. 40~60%의 환자에서 증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나머지 환자에
【미국·버지니아주 리치몬드】 버지니아주립대학 신경외과 안토니 마마로우(Anthony Marmarou) 교수는 정상압수두증(NPH)환자의 진단·치료를 촉진시키기 위한 국제임상가이드라인을 만들어 Neurosurgery (2005;57:S2-40-S2-52)에 발표했다.정상압수두증이란 장년기 이후에 흔히 발병하는 질환으로 치매, 보행장애 및 요실금이 특징적이며 매우 완만하게 진행된다. 션트 치료효과 판정가능NPH는 미국에서 약 37만 5천명이 이환돼 있으며 종종 정확한 진단이 안되거나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으로 오진된다.마마로우 교수는 “NPH가 최초로 발견된 1960년대 후반 이후 이 분야에서는 수천건의 논문이 발표돼 왔다. 이러한 정보 전체를 수집하여 이번에 진단·진료의 방법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설명
【미국·코네티컷주 뉴헤븐】예일대학 신경외과·세포분자생리학 안젤리크 보르디(Angelique Bordey) 교수는 “성인의 신경전구세포에 의한 신경전달물질γ아미노낙산(GABA)의 방출은 줄기세포 증식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Nature Neuroscience (2005;8: 179-1187)에 발표했다.신경발생 조절상태에서 촉진성인의 뇌에서 생기는 새로운 세포의 증식에 브레이크 기능이 상실되면 암 등의 중대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세포의 증식 조절은 대단히 중요하다. 보르디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GABA 작동성 시그널 전달은 줄기세포와 낭세포(분열 전의 모세포)의 밸런스를 맞춰 줄기세포의 브레이크 기능 상실로 인한 증식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한다.교수에 따르면 뇌실하대(subventricu
박형천(인하대의대)교수가 지난 21∼22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회장에 선임됐다. 차기회장에는 신원한(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