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원장 박충기)이 지난 22일 본관 12층 강당에서 당뇨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당뇨 뷔페와 식단전시회’를 개최했다. ‘당뇨 뷔페’는 보리와 흑미밥, 고기, 야채, 생선과 국 등 15가지 이상의 음식이 마련됐으며 영양사들이 일일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가능한 식사량을 조절해 식단을 짜 제공했다.임순자 영양과장은 “환자들은 자신의 섭취 가능한 식사량을 몰라 무조건 먹지 않거나 제한을 두는 등 식사요법을 모르고 있어 식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며 “당뇨환자들의 식사는 무엇보다도 규칙적으로 골고루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용수 교수(내분비내과)는 “당뇨병은 약만으로는 관리가 불가능해 공개강좌나 체험관리, 운동요법 등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며 “당뇨
김경수(한양대의대)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Hypoxic Regulation of VEGF, HIF-1(alpha) in Coronary Collaterals Development ’이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의 2005년 하반기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심장측부 순환 발달에 Hif1-alpha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한운섭(이대의대)학장이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신임 한 회장은 정풍만(한양대)회장의 잔여임기동안(오는 9월까지) 회장직을 맡게된다. 부회장으로는 왕규창(서울의대)학장이 선임됐다.
지난달 1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 2차 감염관련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국내 감염관련 10개 학회(감염, 병원감염관리, 백신, 요로생식기감염, 의진균, 임상미생물, 화학요법, 소아감염병, 에이즈연구회, 인수공통전염병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감염질환의 진단, 치료, 연구에 대해 각 학회별로 주요관심주제를 발표했다. 이중 서울대의대 김남중 교수가 발표한 ‘항균제 사용시 주의해야 하는 약물상호작용’에 대해 알아본다.약물상호작용은 동시에 투여된 다른 약물이나 음식물 등의 영향으로 약물의 효과가 변화한 것으로 발생빈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김 교수는 약물상호작용은 약력학적 상호작용과 약동학적 상호작용으로 구분된다며 두 가지 상호작용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약력학적 상호작용약력
한양대병원 소아과 이영호 교수가 오는 16일 오후 4시 한양종합기술원 6층 소회의실에서 ‘공여제대혈은행의 설립·운영체계 모형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리체계 개발’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제대혈은행 표준업무지침’을 기준으로 이미 보관된 공여제대혈의 현황을 파악해 바람직한 국가차원의 공여제대혈은행의 운영체계를 제시한다.이 교수는 “국내 공여제대혈은행의 현황 및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사회 각 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실시하게 됐다”며 ”공여제대혈은행의 설립운영체계 모형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리체계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류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양대의료원이 10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김종량 총장, 김명호 전임 의료원장, 조재림 한양대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일용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원의 재도약기틀 마련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데 열정을 쏟겠다”며 “신명나는 일터, 고객중심의 병원, 뚜렷한 목표와 계획에 의한 병원 운영, 원칙에 충실한 열린 행정 지향 등 네 가지 목표를 지향점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김명호 전임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신임 최일용 의료원장과 교직원 모두 일치단결해 한양대의료원이 병을 잘 고치는 병원,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하백(소아과)교수가 지난 2일 한양대의대 학장에 임명됐다. 신임 이 학장은 1974년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 의대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서울시 25개 구의사회장 선거가 모두 끝나고 신임회장들이 확정됐다. 연세의대는 이번 선거결과 모두 6명이나 회장으로 당선돼 최다 회장을 배출했으며, 가톨릭의대·고대의대·한양대의대가 각각 4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구의사회장 선거는 오는 25일 치러질 서울시의사회장에 사실상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심이 컸다. 즉 구의사회장은 대의원 자격은 없지만, 해당 구의 대의원 임명을 대부분 구의사회장에게 위임하기 때문에 구의사회장이 누가 되느냐는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서울시의사회장 선거는 대의원 167명이 회장을 선출하는 간접선거로 25개 구의사회마다 대의원이 적게는 4명에서 많게는 7명까지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확정된 구의사회장은 다음과 같다.
한양대의료원 ▲사무부장-김도철 ▲사무차장-황성우 한양대병원 ▲사무부장-김종만 한양대구리병원 ▲사무부장-김정의
최일용(정형외과)교수가 2일 신임 한양대의료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최 원장은 1969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한양의대 정형외과과장 및 한양대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스포츠의학회 및 대한류마티스학회 부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7일 개최된다.
박초희(한양대병원)간호사 팀이 지난 10∼11일 무주리조트 티롤호텔에서 개최된 제10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골수기증 희망자 및 경험자들의 의식조사를 통한 골수기증 활성화 방안’의 논문으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골수기증 희망자 등록을 활성화하고, 동시에 골수기증 거부의사를 감소 시키기 위해 골수기증 희망자 모집단계에서 어떠한 홍보 전략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었다. 박 간호사는 “이번 논문을 연구하면서 골수기증을 하기로 결심한 시기와 동기가 모집기관의 홍보를 접하기 전에 많이 이뤄지고 있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익광고가 필요”하며 “골수기증 희망자들에게 정확한 지식 전달을 통해 기증의사를 유지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지난 12일 한양대 HIT(종합기술연구원) 6층 대회의실에서 개원이래 처음으로 ‘관절염의 실용적인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배 원장은 개회사에서 “각종 임상시험의 질적향상 및 임상자료 관리의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확립해 개원의 진료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수강좌에는 유대현 교수(류마티스내과)가 ‘관절염 환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주경빈 교수(류마티스영상의학과)가 ‘관절염 환자에서 방사선 검사의 활용법’, 심승철 교수(을지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류마티스 질환에서 사용되는 치료제에 관한 최신지견’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이후 유대현·배상철 교수가 증례토의 ‘무엇이든지 물어 보세요’를 통해 개원가에서 궁금해하는 류마티스
강종명·민득영(한양대의대)가 지난 3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 3차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의 석학들을 구성원으로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진흥창달과 선진화를 효과적으로 유도해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167명의 창립정회원들로 창립됐다. 강 교수는 1972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내과이식학회 부회장, 대한내과학회 감사, 국제이식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 교수는 1969년 연세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기생충학회, 대한면역학회, 한국분자생물학회, 한국의학교육학회, 미국기생충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COX-2 선택적 제제는 직접적으로 소비자에게 광고하는 방식으로 판매 전략을 세웠던 이유로 소위 ‘blockbuster drug’ 이 되었지만 약제가 시장에서 퇴출되면서 그 동안 coxib 제제를 처방받고 있던 환자의 5% 만이 전통적인 NSAID에 대한 위장관계 부작용의 고위험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에서는 celecoxib 뿐 아니라 전통적인 NSAID에도 심혈관계 위험에 대한 blackbox 경고문을 붙이고 있지만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충분한 데이터만으로 모든 NSAID에 경고문을 붙이는 것이 환자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COX-2억제제 과연필요한가?COX-2 억제제가 심혈관에 미치는 기전김현아 교수 한림대의대 내과arachidonic acid는 cyclooxygenase(CO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대국민캠페인 강화한국형 가이드라인도 보급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국내 천식환자를 위한 대국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협회에 따르면 작년에는 천식이라는 질병을 알리는데 주력했던 만큼 올해에는 환자들에게 좀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협회는 또한올해 추진할 사업방향의 초점은 대국민 천식교육이라고 밝히고 다음과 같은 세부사항을 밝혔다.우선 전국적인 천식교육 캠페인과 아울러 한국형 천식관리 지침(EAM : Easy Asthma Management)을 보급한다. 현재 가이드라인을 위한 데이터와 연구결과를 정리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또한 천식지수를 개발하여 일기예보나 오존지수, 건조지수처럼 연중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매일 저녁 7시경 홈페이지에 다음날 천식지수를 게재하여 환자
서울시가 대사증후군치료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 하는 대규모 연구를 진행한다.이번 연구는 ‘한국인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개발 산학연 클러스터’라는 주제로 향후 5년간 진행되며, 당뇨병·비만·고혈압·이상지혈증의 4개 과제로 서울시에서 50억, 참여기업으로부터 15억 등을 지원받아 총 65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된다. 또한 5년 후 연구결과에 따라 사업화가 가능할 경우 서울시 지원으로 3년간 추가 연구가 진행된다.이번 연구 총괄책임연구자 겸 당뇨병 연구에는 연세대 지선하 교수, 비만에는 한양대 이창범 교수, 고혈압에는 고려대 박창규 교수, 이상지혈증에 성신여대 이명숙 교수 등이 책임연구자로 참가하게 된다.지선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문적인 치료와 IT기술을 접목해 24시간 치료가 가능한 유비쿼터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이방헌 교수가 ‘중풍을 예방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고혈압 홈케어를 발간했다. 이 책은 ‘소리없는 저승사자’로 불리는 고혈압을 예방ㆍ치료하는 고혈압 건강 가이드로서 고혈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생활요법, 고혈압을 이기는 식사요법, 혈압을 내리기 위한 운동요법, 혈압을 낮춰주는 약물요법 등을 담고 있다. 또 혈압약에 관한 궁금증 FAQ와 고혈압 셀프 체크리스트, 부록으로 고혈압 환자를 위한 저염식 일주일 상차림 등이 첨부되어 있다. 이방헌 교수는 “우리나라 성인 중 30% 이상이 고혈압 환자”라며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을 제대로 이해하고 관리해 건강을 지키고 합병증으로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수십 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근 COX-2억제제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그 원인은 심혈관계 부작용이 원인이다. 그러나 COX-2억제제 임상시험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기존 소염진통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고 소화기계 위험을 가진 관절염환자에서 궤양이나 합병증을 줄여주고 소염진통효과는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기획시리즈에는 COX-2억제제가 위장관과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각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보고 약제의 필요성에 대해 4회에 걸쳐 알아본다.COX-2억제제 과연필요한가?OPENING REMARKS배상철 원장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COX-2가 위장관에 많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심혈관 부작용 issue로 사용에 너무 혼동이 있는 것 같다. COX-2가 심혈관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사
▷ ㈜녹십자-전무 승진: 김성규 전무(54세, 경동고, 한양대 화학과)-상무 승진: 우한상 상무(53세, 진주고, 경희대 식품가공학과) 이영찬 상무(49세, 대전보문고, 숭전대 화학과)-이사 승진: 원명재 이사(49세, 한광고, 광운대 전자공학과)▲부장 승진: 공명수 부장(ETC본부) 외 13명 ▲차장 승진: 박광준 차장(PD본부) 외 15명 ▲과장 승진: 김진세 과장(OTC본부) 외 21명 ▲과장대리 승진: 권왕기 과장대리(PS본부) 외 29명 ▲대리 승진: 박기덕 대리(생산본부 신갈) 외 68명 ▲6급사원 승진: 김규한 사원(품질보증실 신갈) 외 19명 ▲겸직 발령: 이상균 차장(생산본부 신갈) 외 4명▷ ㈜녹십자홀딩스-전무 승진: 한상흥 전무(49세, 춘천고, 강원대 경영학과)-상무 승진:
개그맨 김형곤이 지난 16일 한양대병원 소아암 병동을 방문해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의 수술비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씨는 환아들에게 “웃음은 생활이 돼야 한다”며 “아프고 힘들어도 웃으면 분명이 건강해 지고 복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김씨는 사단법인 한국백혈병 소아암 협회와 꾸준한 인연을 맺고 공연할 때마다 환아를 돕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