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지난 12일 한양대 HIT(종합기술연구원) 6층 대회의실에서 개원이래 처음으로 ‘관절염의 실용적인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배 원장은 개회사에서 “각종 임상시험의 질적향상 및 임상자료 관리의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확립해 개원의 진료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수강좌에는 유대현 교수(류마티스내과)가 ‘관절염 환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주경빈 교수(류마티스영상의학과)가 ‘관절염 환자에서 방사선 검사의 활용법’, 심승철 교수(을지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류마티스 질환에서 사용되는 치료제에 관한 최신지견’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후 유대현·배상철 교수가 증례토의 ‘무엇이든지 물어 보세요’를 통해 개원가에서 궁금해하는 류마티스 환자의 신약처방과 관리,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료와 처방, 관리 등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이외에 엄완식 교수(류마티스내과)의 ‘골관절염의 실제적 진단과 처방’, 배상철 교수(류마티스내과)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처방 실제’에 대해 발표한 후 최충혁 교수(정형외과)가 ‘종합 토론 및 질문’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