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인 퓨리메드가 개발한 천연물 치매치료제인 ‘PM012’이 본격적인 효과검증 및 용량확정 임상에 들어간다.회사 측은 지난 6월 30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PM012'에 대한 제 2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히고 곧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앞으로 3개 이상의 임상시험기관에서 알쯔하이머성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양측 눈가림, 위약 대조군 및 용량군 간 무작위배정, 병행 설계, 다기관 연구 임상시험을 진행한다.이후 신약개발에 성공하면 국내 대형 제약사와 공동개발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품목허가를 취득하여 해외기술수출 및 완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한편 퓨리메드는 천연물 신약개발을 회사의 성장모토로 설정하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의 배현수 교
한올제약이 정부로부터 40억원 지원받게 됐다. 회사 측은 지난 8일 지식경제부 스마일프로젝트의 바이오제약분야 지원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개량형 인터페론바이오과제로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개량형 인터페론은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쳤고 올해 임상 2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3년 내에 제품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산 신약인 레바넥스가 인도에서 판매될 전망이다.유한양행(공동대표이사 최상후, 김윤섭)은 지난 8일 인도 캐딜라 헬스케어(자이더스 캐딜라 Zydus Cadila)사와 위산 분비 억제제 ‘레바넥스’의 판매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향후 10년간 레바넥스를 벌크 형태(정제)를 공급한다. 또한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리스톤을 받게 된다.계약을 체결한 캐딜라 헬스케어(자이더스 캐딜라 Zydus Cadila)사는 약 8,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 최상위의 기업이다. 지난 2008년도에 6억불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인도 내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2010년 말에 레바넥스를 인도 시장에 출시 할 예정이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인도의 위산 분비억
태평양제약은 케토톱이 지난 8일 한국경제신문에서 진행된 '2009년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수상을 통해 케토톱이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최고의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명품으로서의 인지도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연령층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년에 한번 주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 5mg/100ml)가 글루코코르티코이드성 남성 및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로 허가됐다.8일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이번 아클라스타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성 골다공증(GIO)에 대한 추가 적응증 승인은 아클라스타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1일 1회 투여의 경구용 리세드론산에 비해 골손실 치료에 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이번 추가로 아클라스타는 골파제트병, 남성 골다공증, 폐경후 여성 골다공증, 저충격 대퇴골 골절을 경험한 남성 골다공증 및 폐경후 여성의 골다공증에 이어 5번째 적응증을 얻게 됐다.아클라스타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에서는 유일하게 대퇴골, 척추 등 모든 주요 골다공증성 골절 부위의 골절 위험
간암환자 10명 6명은 병보다 경제적 고민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등 전국 12개 간암센터에 내원한 간암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간암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암환자 57.4%가 경제적 부담을 가장 큰 근심거리로 꼽았다. 반면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라고 응답한 환자는 14.9%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사회활동 유지의 어려움(22.8%), 정상적인 가정생활 영위의 어려움(10.9%) 등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환자의 30.7%는 간암 치료를 위해 한달에 100~199만원를 치료비로 지출한다고 응답했다. 200~299만원을 지출하는 환자는 12.9%, 300만원 이상은 8.9% 순이었다. 한편 간암 증상이 나타난 이후 두 곳 이상의 병원 치
명문제약은 식후 혈당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메글리티나이드 계열의 당뇨약 글리나데정(성분명 나테글리니드)을 발매했다. 회사 측은 "글리나데정은 초기 인슐린 분비를 신속히 촉진하므로 초기에 신속한 혈당 강하효과를 나타낸다"면서 "또한 저혈당이 적으며 체중증가도 거의 일으키지 않아 초기 당뇨병 환자의 단독요법으로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장기 투여시에도 안정된 인슐린 분비를 유지해 양호한 혈당 컨트롤을 기능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리나데정은 90mg와 120mg 2가지 형태로 되어있으며 약제급여 상한금액은 90mg 정당 162원, 120mg 정당 261원이다.
한독약품이 오는 연말에 자가혈당기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 측은 아이센스(대표이사 차근식)와 자가혈당측정기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독약품이 판매 계약을 맺은 제품은 아이센스의 최신 버전인 ‘케어센스N’과 동일한 성능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자동인식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혈당시험지를 꽂기만 하면 바로 혈당 측정이 가능한 노코딩(No-coding)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0.5㎕의 소량의 혈액도 5초 만에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혈당 측정의 오차 범위도 ±3∼5% 정도로 글로벌 제약사 제품보다 우수하며, 식후 2시간 알람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아이센스 차근식 대표는 “아이센스의 혈당측정기를 성공적으로 판매할
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신약(대표 박종전)은 간단하게 붙이기만 하면 모기에 물린 상처를 치료해주고 벌레의 접근을 막아주는 신개념 모기밴드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모기밴드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뽀로로 인섹트 밴드’와 ‘도라에몽 모스텍트’. ‘뽀로로 인섹트밴드’는 모기나 벌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하는 제품으로 연고 형태의 기존제품과 달리 밴드 형태로 되어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특히 멘톨, 유칼립투스오일이 첨가돼 가려움증을 완화해주고, 소독제 아크리놀이 함유돼 상처 부위의 살균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벌레의 접근을 막아주는 도라에몽 모스텍트‘는 천연 아로마 성분이 함유돼 인체에 무해하며, 옷이나 신발, 텐트 등에 붙이기만 하면 해충의 접근을 방지해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인슐린 제제가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0만 초과 처방도 문제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DI청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인슐린 제제 처방건수는 총 87만7천여 건으로 금액으로는 449억 5천6백만원이 청구됐다.이는 42만1천건으로 210억3천6백원에 불과했던 2006년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2년만에 100%가 늘어났다.2007년과 비교해도 약 30% 성장했다. 67만2천건에 불과하던 인슐린처방이 87만7천건으로 31% 늘었으며 청구액 역시 341억4천7백만원에서 449만5천6백만 원으로 32%나 늘어났다.풍선효과인지는 모르지만 경구용 당뇨병 제제들의 성장세는 주춤하는 분위기다. 지난해(2008) 설포
독일 머크가 개발 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클라드리빈이 최고 2년 동안 지속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제19차 유럽신경과학회(European Neurological Society, ENS)에서 발표된 CLARITY 3상 임상시험의 사후(post-hoc) 연구에 따르면, 클라드리빈은 치료를 시작한지 불과 12주 만에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 효과가 96주간 계속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저·고용량 클라드리빈정 투여군에서 16주 만에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저용량에서는 12주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또한 이러한 효과는 96주 동안 지속됐다. 이를 통해 클라드리빈정 치료 환자들의 경우 연간 재발률이 위약 대비 50% 이상 상대적 감소를 보였다.더불어 여러 뇌병변 유형의 평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슐린치료제 란투스의 암유발과 관련해 가능성을 제시한 Diabetologia(온라인판)가 이번에는 반대 결과를 발표했다. 얼마전 이 저널은 최근 4건의 임상 결과를 근거로 란투스가 다른 아나로그 인슐린에 비해 암유발 가능성에 대해 제기한바 있다. 이번 저널의 발표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1,024명을 대상으로 란투스와 타 NPH 인슐린의 망막병증 진행도를 알아보기 위한 이 연구는 이상반응을 목적으로 한 만큼 암유발에 대한 이상반응도 조사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암과 같은 중대한 이상반응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시험 중단의 원인인 이상반응 발생률에도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가장 흔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은 상기도 감염, 말초 부종, 관절
국내 항생제 사용량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10개월(’08/6/16~09/4/30)간 조사한 ‘인체용 항생제 사용량 조사’ 결과, 2005~2007년 사이 매년 항생제 사용량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지만 OECD에 속한 30개국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연도별 항생제 사용량을 보면 2005년 24.7%에서 2006년과 2007년 각각 23.8%와 217%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OECD 16개 국가의 평균비율은 21.3(최고 27.2, 최저 12.3)이다. 적게 쓰는 나라에 속하기 위해서는 20% 미만이어야 한다.국내에서는 주로 주로 내과, 의료기관 종별로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 상병별로는 급성기관지염에서 높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기술의 장인 '2009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8일로 확정됐다. 장소는 서울 코엑스 볼룸이다.특히 올해 시상 수여대상자는 9월 30일까지 총 90여일간의 공모를 통해 후보 대상자를 신청받아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선정 및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상식 당일 주요 수상자에 대한 우수성과사례 발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행사에는 국내 R&D 관련 기관과 학계, 기업 등이 대거 참여해 대한민국 보건의료 관련 R&D사업을 총 망라하며 국내 보건의료기술의 성과와 미래 발전방향을 되짚어보는 의미있는 자리도 마련된다.시상식에는 보건산업기술대상 부문, 보건산업진흥유공자 포상,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포상에 대통령상,
한국화이자제약은 제7회 화이자 의학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응모대상은 ▲한국의학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업적을 가진 논문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으로 최근 2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 (단, 관련 논문은 당해 년도 이전 발표 논문도 가능) ▲국내에서 수행되고 완성된 연구논문이다.제출 서류는 ▲해당 연구 논문(원저) 1편 및 관련 논문 1편 이상 별책 각 5부 (공저인 경우 순서대로 저자명 기입 ▲신청자 이력서 (명함판 사진 첨부) 1통 ▲추천서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1통이다. 관련서류는 8월 30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 7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2009년 11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대한
녹십자와 美 MD 앤더슨 암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생혈관생성억제제 ‘그린스타틴(Greenstatin)’이 미국에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녹십자는 최근 미국 FDA로부터 그린스타틴에 대한 신약 임상시험(IND)의 진입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항암 바이오 신약이 美 FDA로부터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린스타틴’은 암세포가 미세혈관을 생성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 성장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억제해 암의 성장과 전이를 차단하는 신생혈관생성억제제 계열의 항암제다. 특히 사람몸 속에 이미 존재하는 유전자를 사용해 재조합한 단백질 제제이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기존의 화학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게 특징이다.녹십자는 이번 승인
광동제약은 ‘비타500’을 무료로 보내주는 ‘비타500 쿨 비즈니스 페스티벌’ 행사가 많은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광동제약 임직원은 사연을 통해 당첨된 서울 서초구의 '사프 전자 부품㈜'과 강남구의 '에스넷 시스템'에 비타500을 전달했다. 광동제약은 7월 6일 부터 15일까지 2차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모두 500개 회사에 비타500 100병씩을 무료로 더 보내줄 계획이라면서 참여방법은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안과전문회사인 삼일아이케어에 대한 미국 엘러간사의 투자로 국내사와 대국적제약사가 결합된 안과전문 제약기업이 탄생됐다.삼일엘러간유한회사(이하 ‘삼일엘러간’, 대표이사 허강)는 7일 미국 엘러간사의 투자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삼일엘러간의 지분은 엘러간홀딩스와 삼일제약이 각각 절반씩 소유하게 된다. 더불어 대표이사는 삼일제약의 대표인 허강 회장이, 경영총괄(전무)은 한국엘러간의 조승제 전무가 맡는다.삼일엘러간은 앞으로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 녹내장치료제 ‘콤비간’, ‘간포트’, 백내장치료제 ‘큐아렌’, 인공눈물 ‘리프레쉬’ 등 안과질환 분야에서 모두 50여 개의 전문치료제와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및 개량신약에 초점을 맞춰왔던 한독약품이 7월부터 제네릭 시장에 뛰어든다. 특히 제네릭으로 종합병원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7일 한독약품은 자회사인 ‘한독휴먼헬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을 위해 한독휴먼헬스는 2006년 설립이후 3년간 경쟁력 있는 제네릭 의약품 발굴을 위한 국내 시장 조사, 제품 개발, 라이센싱 파트너 조사 및 선정 등의 사전 준비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표이사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출신이자 한독약품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이춘엽 부사장으로 겸직이다. 이 대표가 CNS의 전문가인 만큼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신경정신계 약물이자 에스씨탈로프람 성분의 멕스프라다. 이 제품은 한국룬드벡사의 렉사
한국알리코팜은 3~4일 충남 대천의 환상리조트에서 전영업사원을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영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2009년 영업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신제품 출시 계획 및 각종 주사제를 비롯한, 고혈압제제, 당뇨병, 소화기 용제 등 전반적인 제품군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특히 아이락루테인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노주현씨가 참석해 영업사원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자세와 평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건강관리수칙 등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개회사에서 이항구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제약업계 환경 속에서 그 발걸음을 맞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도전정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국알리코팜 직원이 되어 달라"고 주문하고 "불황은 위기를 가장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