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결핵에 효과적인 약물을 선별하는 새로운 기법을 개발했다고 스템 셀 리포트(Stem Cell Report)에 발표했다.결핵은 발생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다제내성균이 지속 발생하면서 새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지만 지난 50년간 3가지 약물만 개발됐을 뿐이다.연구팀이 이번 개발한 기술은 전분화능줄기세포를 분화시켜 인간 마크로파지 세포를 대량 생산하는 것으로 제작된 마크로파지는 사람의 마크로파지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마크로파지는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주요 면역세포다. 우리 몸 전체에 분포해
국내 결핵환자 발생은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가운데 발생률과 사망률 1위다. 하지만 국내 병원의 결핵 진단 수준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3일 발표한 결핵 1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6개 평가지표 중 4개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620개 요양기관, 청구건수 1만여건을 대상으로 했다.평가항목은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 △항산균배양검사 실시율, △핵산증폭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일수율 등 총 6개다.평가
종근당 창업주 고촌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 신약개발 심포지엄이 열렸다.종근당은 8월 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약업보국을 실천하며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를 이끈 이 회장의 업적과 도전정신을 기리고는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의약계 전문가들과 종근당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근 회장 추모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장한 회장의 인사, 원희목 회장의 축사, 연사 발표, 패널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MSD사의 줄리 거버딩 부회장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와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의료영상 분석 연구실이 확진된 결핵환자의 영상의학 자료를 토대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임상연구의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가 필수의약품에 36개가 추가돼 총 351개로 늘어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결핵치료제인 ‘이소니아지드 주사제’ 등 36개 의약품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추가 지정된 36개 의약품은 결핵치료제 3개와 말라리아 치료제 7개, 법정 감염병 치료제 20개와 재난대응 및 응급의료용 약 1개, 지정 감염병 등 치료제 5개 등이다[표].
▲일 시 : 2019년 6월 15일(토) 오후 2시 30분▲장 소 : 병원 지하 1층 대강당▲대 상 : 인근지역 호흡기내과 및 협력병원 의료진▲내 용 :[세션1]-스마트헬스케어시대 진료정보교류사업(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교수) -폐기능검사(그래프해석을 중심으로)(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여창동 교수) -폐결절의 진단과 관리(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영상의학과 홍용국 교수)[세션2]-내과의사가 바라보는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 -폐렴의 진단과 치료(검단탑종합병원
일본후생노동성이 지난 4일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심각한 부작용 항목에 결핵을 추가토록 했다.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역시 마찬가지다.후노성은 이들 약물에 사망례는 없지만 결핵환자와 결핵 경험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제조판매사인 오노와 MSD는 첨부문서의 주의사항 내용을 수정했다.
사회경제적 위치가 낮은 사람이 결핵에 걸릴 경우 가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결핵연구원 최홍조 연구센터장은 국민영양조사 데이터(1980~2012년)를 이용해 국내 결핵환자의 분석 결과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아버지의 교육수준을 기준으로 유년기 사회경제적 위치가 낮은 사람은 결핵에 걸리면 일반인에 비해 현재에서도 가구소득 수준이 낮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하지만 유년기 사회경제적 위치가 높은 사람은 결핵에 걸려도 더 가난해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백신과 관련 3개사에게 시명명령과 함께 과징금 9억원을 부과받았다. 또한 대표이사와 본부장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가의 경피용 BCG백신 판매를 위해 국가 무료 필수인 피내용 BCG백신 공급을 중단해 독점적 이득을 부당하게 획득했기 때문이다.2015년까지 국내에서 판매 허가된 BCG백신은 SSI사의 피내용과 JBL사의 피내용 및 경피용 등 총 3가지였다. SSI 제품은 엑세스파마가, JBL 제품은 한국백신이 수입, 판매해 사실상 2개 회사가 독점하는 복점시장 구조였다. 하지만 2015년 9월부터 엑세스파마가
▲일 시 : 2019년 5월 26일(수) 오전 9시~▲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내 용 : [1부] 전염성 감염질환의 관리-해외 유입 홍역:진단할 수 있을까(경희의대 이미숙 교수) -잠복 결핵 꼭 치료해야 하나요(중앙의대 정진원 교수) -주사사용과 관련된 감염증례와 안전한 사용지침(한림의대 이재갑 교수)[2부] 변화하는 감염질환-연조직 감염의 치료:CA-MRSA는 증가하나(인제의대 곽이경 교수) -다양해지는 진드기 매개 감염질환:쯔쯔가무시 아니야(중앙의대 김민철 교수) -감기와 독감:희미해지는 이분법(중앙의대 최성호 교수)
▲일 시 : 2019년 5월 20일(월) 오전 11시▲장 소 :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제 목 : '결핵의 치료과정'▲문 의 : 053-620-4413
▲일 시 : 2019년 4월 25일(목) 오후 7시 30▲장 소 : 병원 별관 미카엘홀▲제 목 :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강 의 : -천식의 진단과 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윤수 교수) -COPD의 진단과 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태림 교수) -결핵과 잠복결핵의 진단(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하영 교수) ▲평 점 : 대한의사협회 2점▲문 의 : 02-2629-1128,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이메일 sysliver@naver.com)
▲일 시 : 2019년 4월 21일(일) 오전 9시~오후 3시▲장 소 :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강당▲제 목 : 개원의를 위한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의 최신 지견▲내 용 : [제1 세션] '난치성 천식의 접근과 치료'(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 '기침 진료지침의 활용'(한양대구리병원 호흡기내과 문지용 교수), '중환자실에서 초음파 이용'(한양대구리병원 호흡기내과 박태선 교수)[제2세션] '폐감염의 외과적 처치'(한양대병원 흉부외과 장효준 교수), &
국내 결핵환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발생률 1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가 22일 발표한 결핵환자신고현황(2018)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감염환자가 2만 6,433명으로 전년에 비해 6.4% 감소했다.2011년 최고치를 찍은 후 7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를 지키고 있다.나이 별로는 65세 이상이 1만 2천여명으로 전체 신규 환자의 46%를 차지했다. 그 다음이 60~64세, 55~59세로 나이에 비례해 환자수가 적었다. 다만 25~39세
의료기술은 선진국이지만 결핵감염에서는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국가 차원에서 결핵퇴치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고 발생률이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이지만 이에 못지 않게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이달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건국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순종 교수로부터 결핵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세계 결핵의 날은 독일의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Robert Koch)가 결핵균을 발견
국내 잠복결핵 치료율이 외국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결핵 발병의 추적 분석을 위해 실시한 '집단시설 잠복결핵감겸 검진사업 결과분석 및 코호트 구성방안'의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집단시설 등 잠복결핵검진 후 연령별, 집단별, 동반질환별 잠복결핵 감염률을 비교해 치료실시율, 중단율, 완료율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것이다. 아울러 중장기 효과 분석을 위한 핵심지표, 자료연계, 모니터링 및 평가지표 제시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이번 조사연구 대상자는 잠복결핵감염자 85만 7,756
BCG 방광암 항암치료요법의 문제점을 해결한 새로운 약물이 개발됐다.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 비뇨의학과 장인호·지병훈 교수팀이 최근 방광암 항암치료에 효과적인 BCG 백신 약물을 개발했다고 생화학 생물리학 연구학회지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이 약물에 대한 국내 특허도 출원했다.BCG 방광암 항암치료요법은 결핵균의 자연감염 효과를 모방해 만든 약독화 생백신인 BCG 백신을 방광 내 주입하는 방법이다. 방광암 재발률을 낮춘
진료현장안전 위한 의료법 개정, 범사회적기구 구성 등 요구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및 전문학회가 지난해 말 의사사망사건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이번 사건으로 우리 사회와 정부, 국회가 의료기관에서의 폭력 근절 대응책이 여전히 부족하고 미흡해 실효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 국회,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안전한 진료환경 마련에 공동의 책임 의식을 갖고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다음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우선 진료현장 안전에 대해 의료법 개정을
치료 힘들어 항생제 내성으로 착각 쉬워다른 균 함께 있는 경우는 24%에 불과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이 잘 치료되지 않는 이유는 새로운 균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고원중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비결핵항산균폐질환의 배양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 흉부학회 학술지 호흡기 및 중환자의학(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감염병이 잘 치료되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는 항생제 내성균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와 모윤님 간호사가 제12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진정 기관지내시경에 대한 레미펜타닐 진정제의 효능 및 안정성:미다졸람과 프로포폴의 비교연구'라는 연구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