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국감염재단(NFID) 윌리엄 샤프너(William Schaffner) 부이사장은 “당뇨병환자는 면역계에 장애가 있어 심각한 독감 합병증 위험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당뇨병환자가 독감백신을 맞지 않고 있다”며 심각한 보건상의 문제가 될 것임을 지적했다. 그는 또 “당뇨병환자를 치료하는 모든 의사들은 전체 당뇨병환자의 독감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샤프너 씨에 따르면 독감은 혈당조절을 방해하여 그 결과, 일부 당뇨병환자에서는 저혈당과 고혈당이 발생해 당뇨병성 혼수에 빠질 위험도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독감백신은 당뇨병환자를 보호한다.현재 미국에서는 15개 의료단체가 당뇨병환자의 독감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활동을 하는 등 독감백신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NFID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미식품의약국(FDA)이 18세 이상을 접종 대상으로 계절성 독감백신 아플루리아(Afluria CSL사)를 새롭게 승인했다. 이 백신은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에서 보호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FDA의 신속승인제도를 통해 승인된 아플루리아는 계절성 독감을 예방하는데 충분한 혈중 항체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증명됐다. 새 백신에서 가장 일반적인 유해현상(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통증, 발적, 종창 및 두통, 피로, 근육통이다. 아플루리아에는 계란에서 배양한 비활성화 독감 바이러스가 들어있어 알 등의 백신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는 금기다. 이 백신은 팔 윗부분에 1회 주사하는게 보통이지만 보존약(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충전한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로 단회투여할 수도 있다. 또
향후 국립의료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탈바꿈되면서 그리게 될 청사진 중 하나인 ‘이전’과 관련, 정부가 행정복합도시로의 이전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 공공의료팀 관계자는 “국립중앙의료법이 통과되면 행정복합도시로 이전하는 게 확정, 추진이 가속화 될 것이다”며 “정부 입장에서는 올해 이 법안이 통과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국립의료원이 행정복합도시로 가면 인근 오성에 위치할 생명과학단지 및 질병관리본부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임상시험을 거친 최신 의료기술을 바로바로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복지부가 이미 행정복합도시로의 이전을 기정사실화 한 것에 비해 정작 국립의료원 관계자들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국립의료원 관계자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는 8월 31일(금)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소 2주년 기념, “Systematic Approach to Stroke Care"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 오창완, 배희준, 김성현, 백남종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한대희 교수, 노재규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광호 교수, 중앙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원영 교수,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영남대병원 최병연 교수 등이 연자와 좌장을 맡았고,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Phillip B. Gorelick 교수와 Fady T. charbel 교수가 해외 초청연자로 참여한다.● 문 의 :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 T. 031-787-7488
병원내 감염으로 인한 사망 원인으로 패혈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가 질병관리본부의 연구용역을 받아 실시한 2005 병원감염 및 약제내성 용역과제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791명이 병원내에서 감염돼 이 중 179명(22.6%)이 사망했다.학회는 300병상 규모 이상의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중 한 개 이상의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으로 감염감시 경험이 1년 이상 된 전담 감염관리간호사가 근무하거나 감염관리 담당의사의 지도하에 감염감시 경험이 1년 이상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했다.병원감염으로 인한 사암의 주요 사인은 패혈증이 62건(34.6%)로 가장 많았고, 호흡부전 35건(19.6%), 미상 16건(8.9%), 심혈관계 부전 13건(7.3%), 기저질환의 악화 13건(7.3%) 순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아프리카 등 고위험 지역을 여행할 경우 말라리아 예방을 할 것을 권고했다.앞서 질병관리본부도 ‘2007년 말라리아 관리지침’과 ‘2007년 해외여행자를 위한 말라리아 예방지침’을 발표하고 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권고했다.회사측은 “기존 치료제인 메플로퀸의 경우 출국 1주일 전부터 돌아온 후 4주 동안 1주일에 1회 복용해야 하나, 말라론은 출발하기 하루 전부터, 여행 후 1주일까지 매일 복용하면 된다”면서 “열대열 말라리아에 98% 예방률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또한 “전국 보건소, 종합병원, 해외여행 클리닉 등에서 처방 받을 수 있고 보험가격으로 2,883원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환자를 흡혈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만성호흡기 치료제 시장이 심상찮다. 그 중에서도 장치형 흡입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어떤 치료제든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질환홍보 강화전략과 정부의 정책지원 그리고 제약사의 신제품 출시 등 3박자의 필요충분 조건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흡입제 시장은 이 조건에 딱 들어맞는 상황이다. 마치 학회 정부 그리고 제약사라는 세 개의 톱니바퀴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부지런히 돌고 있는 형상이며 따라서 흡입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게 업계의 이구동성이다. 먼저 이러한 조짐은 각종 호흡기 관련 학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당장 학회는 흡입형 제제의 처방을 늘이겠다는 입장이다. 흡입제는 국제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용률이 여전히 낮다.
화이자 제프 킨들러(Jeff Kindler) 회장이 14일 북한 개성공업지구에 위치한 개성협력병원(원장 김정용)에 방문, 개성협력병원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참관했다. 킨들러 회장의 이번 방문은 개성공업지구 김동근 이사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개성협력병원에서 활동 중인 그린닥터스 재단과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왼쪽부터) 이안 리드 화이자 글로벌 제약 부문 사장, 아멧 괵선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개성협력병원 김정용 남측 원장, 제프 킨들러 화이자 회장, 개성공단 김동근 이사장, 죠지프 팩츠코 화이자 최고의학책임자, 더들리 슐라이어 화이자 일본 아시아 지역 사장
식품의약품안전청(생물의약품본부)이 ‘대유행 독감’이라고 알려진 AI(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 신속심사제도를 적용한다. 즉 허가를 빨리 내주겠다는 것이다.식약청은 지난달 28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예방접종·백신협의체”를 구성한 자리에서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통상 백신허가는 외국에서 허가된 품목의 경우 국내 허가까지는 적어도 1~2년, 국내개발 백신은 약 10년이 넘게 소요된다.특히 외국에서 개발 완료된 품목의 경우 국내에서 가교임상시험을 하고 이를 제출해야 승인이 가능한데 이를 허가후 제출하는 방식으로 바꿀 계획이다.또 국내에서 개발되는 품목인 경우에는 사전상담 제도를 통한 개발지원과 1, 2상 자료검토 후 허가하는 등 신속심사를 하겠다고 식약청은 밝혔다.식약청은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시행
국내에서 무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콕사키바이러스 A1형과 A22형이 처음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지난해 7월 엔테로바이러스 표본감시를 도입한 이후, 올해 2월 무균성 수막염을 일으키는 콕사키바이러스 A1형과 A22형이 새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이 달 1일 현재 엔테로바이러스표본감시에 의해 의뢰된 총 84건의 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 10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특히 경기도 수원에서 의뢰된 검체로부터 각각 콕사키바이러스 A1형과 A22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콕사키바이러스 A1형과 A22형은 고열, 구토 증상을 보이는 3세 남아들에게서 검출됐다.콕사키바이러스는 무균성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장내바이러스(Enterovirus)의 일종으로 법정전염병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질병관리본부 고운영 예방접종관리팀장은 3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백신전략 정책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자칫하면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수입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팀장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태국, 베트남 등 6개 개발도상국들은 최근 세계보건기구의 지원을 받아 백신제조기술을 이전받아 자체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팀장은 국내의 경우 녹십자를 비롯한 몇몇 업체들이 생산시설을 만들고 있으나2010년에나 나올 것이라며그 사이 판데믹이 닥쳐오면백신을 수입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고 팀장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신종인플루엔자 판데믹에 대비해 자
1/4분기 동안 내국인 신규에이즈 감염자는 175명이고, 이중 92%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일 이같이 밝히면서 30∼40대가 가장 많았고, 현재까지 누적 감염자는 총 4,755명이며, 이중 864명이 사망해 3891명이 생존해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감염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된 경우는 48명이며, 이들은 모두 성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남성은 44명중 이성간 성접촉 28명, 동성간 성접촉 16명이었고, 여성 4명은 모두 이성간 성접촉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해 에이즈 감염자를 대상으로 감염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질병원인 확인을 위한 검사, 입원시 우연히 발견한 경우가 68.5%나 됐다”며 “감염의심 행위가 있는 경우에는 조기검진을 받고, 필요시 조기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질병비용은 최소 8조, 최대 20조 이상이 소요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의료비 약 20조사망비용 18조 6천억원으로 최고고위험비율 65세 이상>19~64세>0~18세 順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질병비용은 최소 8조, 최대 20조 이상이 소요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천병철 교수는 FluAid 기법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발병률은 30%, 유행기간은 평균 8주로 질병비용부담이 위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연령별 고위험 비율은 65세 이상서 37%로 가장 높았고 19~64세, 0~18세 순이었다[표1].또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예측된 고위험군 및 비고위험군의 사망률, 입원율, 외래방문률은 [표2]과 같다. 이를 활용해 Flu
국내 다제내성 결핵 치료성공률은 여전히 낮으며 치료중단이 주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김도형 교수팀은 3년간 국립결핵병원, 결핵협회 산하병원 및 8개 병원에서 다제내성 결핵으로 새로 진단되거나 치료를 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전체 대상환자는 약 1,500명이지만 현재까지 470명이 분석됐고, 결핵협회 산하병원 356명, 민간병원 114명으로 균 배양 양성이고, 약제감수성 검사상 다제내성이 확인된 경우로 했다. 이중 과거 결핵 치료력이 있는 경우는 69.4%, 다제내성 결핵 과거력 7.7%, 초회 다제내성률 27.9%, 획득 다제내성률은 66.6%였다. 조사결과 성공적 치료종료는 196명이었지만 195명이 치료중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표].교수팀은 “다제내성
대사증후군이 천식 및 천식양 증상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대의대 내과학교실 이은주·유세화 교수팀은 Korean Health and Genome Study(질병관리본부지정)에 등록된 9,942명(40∼69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팀은 대상환자들을 대사증후군(2,730명)과 비대사성증후군으로 나누어 최근 1년간 천식양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폐활량측정법 및 일부에서는 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가역반응검사를 했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인 군은 비대사성증후군에 비해 천명, 안정시 호흡곤란, 운동시 호흡곤란 및 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가역양성반응 빈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 천식양 증상을 보인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폐기능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간질성폐질환자들 운동시 저산소혈증이 폐동맥고혈압증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란 추측이 사실로 확인됐다. 간질성폐질환, 저산소혈증·폐동맥고혈압과 관련6분 보행검사상 산소포화도 감소시 산소투여 고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박정현·김동순 교수팀은 안정시 저산소혈증이 없는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자 8명(연령 52±9.3세, 남녀 4:4)을 대상으로 24시간 산소포화도와 폐동맥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상환자들은 일상생활 중 저산소혈증의 정도와 폐동맥고혈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6분 보행검사가 24시간 저산소혈증을 예측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검사 당시 폐기능은 FVC 56±23%, DLCO 37±10, TLC 57±15, 안정시 산소포화도 95±2.5%였다. 검사결과, 6분 보행검사상 모든 환자의
남녀 모두 고혈압 1위 男-당뇨병, 위장질환, 간질환 순 女-골다공증, 관절염 및 당뇨병 순국내 노인 5명중 4명은 질병을 앓고 있고, 4명 중 1명은 3개 이상의 병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 조인호, 안상미 박사는 고대의대 안산노인병연구소 한창수 교수팀과 함께 BMC Public Health에 ‘한국 노인의 질병력과 관련 요인들’이란 주제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교수팀은 2003∼2004년 안산시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60∼84세 노인 2,767명을 대상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당시 앓고 있는 질병을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78.0%가 1개 이상, 46.8%는 2개 이상, 23.1%는 3개 이상의 질병을 갖고 있었고, 남성은 고혈압, 당뇨병, 위장질환 및
심평원이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공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공개 이후 약제 처방률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2월과 5월에 의료기관별 급성상기도감염(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 효과가 최근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이사분기 항생제 처방률은 전년동기 대비 11.8%(’05년 65.9%→’06년 54.1%)가 낮아진데 이어, 삼사분기에도 11.9%(’05년 66.4%→’06년 54.5%)감소가 나타났다.처방 감소는 곧 보험재정 절감으로 이어졌다. 이 기간 동안 총 89억 가량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감소세는 주사약도 마찬가지. 공개 후 지난해 삼사분기 처방률은 전년동기 대비 2.8%(05년 3분기 26.0%→‘06년 3분기 23.2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서 저마그네슘혈증은 급성악화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COPD, 低마그네슘혈증 급성악화인자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장준·정재희 교수팀은 4년간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악화로 응급실을 내원한 8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저산소혈증군에서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유의하게 낮았지만(0.88±0.25 vs 0.98±0.28mg/dl), 이온화칼슘 및 CRP는 양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또 저마그네슘혈증을 동반한 군에서 의미 있게 입원기간이 길었다(14.65±4.65vs9.79±2.52일). 연령, 성, 혈중 이온화칼슘을 보정한 다변량 회귀분석결과 혈중 이온화마그네슘이 정상보다 낮았던 군은 정상군에 비해 저산소혈증에 대한 위험도가 의미있게 높았다.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
심평원은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과 관련해 타미플루 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 흡입제는 고위험군환자에서만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 약제라고 밝혔다.심평원은 1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06-’07절기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되자 ‘타미플루 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며 약제투여기준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재했다.공지에 따르면,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는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주의보가 발표되지 않은 경우에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초기증상인 기침, 두통, 인후통 등 2개 이상의 증상과 고열이 발생한지 48시간 내에 투여된 환자에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 환자는 1세이상 12세이하 소아(리렌자로타디스크는 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