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아침 저녁은 물론 점심 때도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날이 지속되고 있다. 심지어 얼마전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곳곳이 빙판길이다.겨울철인데다 빙판길로 인해 낙상사고 위험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관절이 약하거나 골다공증 환자는 넘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뼈가 약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해 통증은 물론 일상생활의 장애를 일이킬 수 있다.낙상사고 중에는 골절도 있지만 척추압박골절이 있다. 골절이 아니라 주저앉으면서 척추 뼈가 납작하게 눌리는 척추질환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일어설 때 재채기 등
강추위에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거리 곳곳이 얼어붙었다. 근육과 인대 등이 굳고 유연성이 떨어져 예상치않게 부상당하기 쉬운 시기다. 특히 패딩과 목도리 등 옷이 두꺼워지면서 민첩성이 저하돼 빙판길 낙상으로 발목을 접질려 골절되기 쉽다.발목은 걷거나 뛸 때 바닥과 닿으면서 충격을 받아 손상에 가장 취약한 신체 부위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골밀도가 낮아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되면 같은 나이의 남성에 비해 뼈가 훨씬 더 빠르게 약화된다.발목 손상의 대표
골다공증이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늘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가 골밀도가 낮아져 마치 구멍난 듯 보이는 상태다. 사람의 골량은 사춘기에 약 90% 형성됐다가 35세부터 점차 줄어든다. 50세 전후로 골밀도와 골량은 급격히 줄어든다. 특히 폐경을 기점으로 골밀도 소실 속도는 급증한다.골다공증은 칼슘 섭취량이 적거나 위절제술, 염증성질환 등으로 칼슘 흡수가 부실할 때 발생한다. 장 내 칼슘 섭취와 흡수를 높여주는 비타민D 결핍 시에도 위험해진다.폐경도 골다공증과 밀접하게 관련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콜레칼시페롤)를 국내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본비바는 파골세포를 억제해 골흡수와 골전환를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월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정과 3개월에 한번 주사하는 본비바주,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콜레칼시페롤) 복합제인 본비바플러스정 세 가지다.제일약품은 앞서 영국계 제약사 파마노비아(Pharmanovia)와 본비바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기관은 약해진다. 특히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조그마한 충격에도 척추가 부러지거나 주저앉는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척추압박골절은 낙상 등으로 깡통처럼 납작하게 찌그러지고 부서지듯 주저앉는 질환이다. 골다공증 발생률이 높은 50대 이상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골다공증뿐 아니라 심지어 시장바구니를 들거나 기침 등 일상생활에서도 척추뼈가 으스러지는 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척추압박골절 증상은 허리 통증이다. 심하면 돌아눕기 힘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걷기 힘들다. 척추체가 납작하게 찌그러져 등이 굽기도 한다
추운 겨울 노년층과 여성들이 주의할 질환은 척추압박골절이다.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으면 척추 뼈가 으스러지면서 내려 앉는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척추압박골절은 등과 허리 부분의 척추뼈(흉추, 요추)가 위아래 방향으로 눌리는 힘에 의해 부서지면서 척추가 찌그러지듯 내려앉아 발생한다.서재곤링커병원 척추센터 안장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척추뼈는 기본적으로 큰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튼튼하지만 골밀도가 매우 낮거나 골다공증이 있으면 가벼운 엉덩방아만으로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골다공증이 심하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 이 지났지만 여전히 평년 이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다음주 비 소식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골절 위험이 높은 골다공증 환자나 노년층은 빙판길 낙상사고 주의점을 숙지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은 골다공증을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으로 정의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뼈의 구조와 강도가 약해진 만큼 일반인 보다 골절 위험이 약 7배 높다. 더편한정형외과 장준희 원장[사진]은 "낙상사고는 예방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제21차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성인형 저인산증 환자에서 발생한 양측 대퇴골 비전형 골절의 수술 후 아스포타제알파와 테리파라타이드 병합요법'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치아는 음식물을 잘게 씹는 저작기능을 수행해 소화를 돕고 명확한 발음을 하는 필수다. 치아 빈자리는 보기에도 좋지 않아 외관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치아는 노화를 비롯해 양한 이유로 손상되거나 잃을 수 있는데 최근에는 임플란트치료를 많이 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갖고 있어 잘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임플란트는 치아 결손이 일어난 부위의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심고 보철물을 결합하는 치료법이다. 고정력이 강해 치아 기능 대부분을 회복할 수 있지만 잇몸뼈와 치열의 상태에 따라 치료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세계 폐경의 날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폐경 질환과 골다공증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TOP(Trusted Organon Product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2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한국오가논은 현재 폐경 호르몬요법 치료제인 리비알(성분명:티볼론)과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사맥스 정(성분명:알렌드론산 나트륨)을 판매 중이다. 오리지널 티볼론 제제인 리비알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및 안드로겐의 역할을 모두 담당하면서 폐경 증상 완화 치료에
뼈가 약한 고령환자에게는 4세대 세라믹 인공고관절이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은 세라믹 인공고관절수술을 받은 대퇴골두 부전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해 국제학술지 골관절수술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대퇴골두 부전골절은 허벅지 뼈의 대퇴골인 머리 부분에서 일부분만 골절되는 질환이다. 뼈가 약한 노인이나 어린 아이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골다공증 환자는 별도의 외상없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표적 수술법은 인공고관절 치환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유동우 교수(왼쪽)와 박소희 교수가 10월 5일 열린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송도 컨벤시아)에서 최고 논문상을 받았다.유 교수는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에서 진행성 척추체 붕괴의 예측인자로서의 척추 주위 근육 지방 변성'이라는 논문으로 척추 부문 정환영 학술상을, 박 교수는 '치매환자의 뇌혈관 장벽을 여는 기술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국내 임상연구'로 정위기능 부문 정상섭 학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