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심장질환으로부터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은 명확하다. 뇌졸중(stroke)과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s)을 포함한 심혈관계질환 (cardiovascular diseases)은 이미 암과 함께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며, 특히 관상동맥질환(허혈성심질환: ischemic heart diseases)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990년 10.4명에서 2000년 21.5명으로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배후에 도사리고 있는 동맥경화의 발생 및 진행을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잘 알려진 위험인자들을 우선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서울아산병원 내과 한기훈 교수최근에는 한 걸음 더 나아
성장호르몬 치료 터너증후군에 효과적 고혈압, 당뇨병 등 일으켜 협진 중요 터너증후군은 성선부전, 고혈압 등 다양한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협진치료가 중요하며, 성장호르몬을 통해 평균신장을 높을 수 있다고 서울대 소아과 양세원교수가 학회에서 발표했다. 성장호르몬 치료효과 높아 출생 여아 2,000~5,000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터너 증후군은 불임을 포함하여 성선기능부전을 일으키며, 성장 부전을 일으켜 최종 성인키가 143cm 정도로 매우 작다.따라서 여아에서 키가 지속적으로 작은 경우 반드시 터너 증후군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 1980년대 중반부터 성장호르몬을 사용하고 있는데, 평균 5~15cm 정도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경우 1년째 성장속도가 연간 4~7.6cm 정도로 증가하며
국내 당뇨병환자수가 2025년경에 최고 1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당뇨 전단계인 예비군을 포함하면 그 수는 엄청날 것으로 보여 당뇨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당뇨병을 치료하는데도 다양한 약제들이 있지만 어떤 치료제를 선택해야 하는지는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번에는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인슐린 분비 촉진제의 장점을 가진 글리클라짓(상품명 디아미크롱 서방정, 한국세르비에)의 효과와 작용기전에 대해 한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인슐린분비촉진제의 새로운 고찰 - 연구에서 임상까지좌장 | 이현철 교수 인슐린분비촉진제의 선택성 차이 ■ Dae-Kyu Song Department of Physiology, Keimyung University S
고혈압과 당뇨병을 동반하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환자는 당뇨병 발생이 2.5배 높다. 단백뇨가 없는 당뇨환자에서는 71%, 미세 알부민뇨 당뇨 환자에서는 90%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다. 당뇨병환자가 고혈압을 동반하면 심혈관 및 신장 합병증은 더 잘 발생하며 고혈당의 조절보다 고혈압의 조절이 이들 합병증을 막는데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당뇨병환자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약물요법으로 엄격히 고혈압을 치료해야하며 130/85mmHg 이상의 높은 정상혈압이라도 약물 치료를 권장하고 목표혈압도 130/80mmHg 미만으로 낮게 잡아야 한다.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김재형 교수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7 고혈압환자 당뇨발생 2.5배 높아전체 인구집단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둘 다 가진 환자의 숫자가 증가
【미국·포틀랜드】 2형당뇨병 고위험군으로 간주되는 공복시혈당(FPG)이 높아지는 impaired fasting glucose(IFG) 단계에서는 정상혈당군에 비해 의료비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MO(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의 카이저 퍼머넌트사 헬스리서치센터 그레고리 니콜라스(Gregory A. Nicholas) 씨는 혈액검사결과를 근거로 공복시혈당의 상승과 의료비 관련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새 IFG기준 타당성도 확인대상은 1994년 1월~2003년 12월말 FPG 측정에서 2회 이상 100mg/dL이상을 보인 2만 8,335례.2회째 측정에서 당뇨병으로 진단됐거나 FPG 125mg/dL을 넘는 경우, 그리고 혈당강하제를 사용한 경우는 제외시
내피세포관점에서 본 발기부전 UP심포지엄발기부전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3~4배이며 발기부전의 상담만으로도 당뇨병과 만성심혈관계 질환을 미리 발견할 수 있다.지난 3일 내과, 가정의학과 등 1차진료의를 대상으로 열린 ‘ED(발기부전, Erectile Dysfunction) is ED(내피세포 기능부전, Endothelial Dysfunction)?’에서 가톨릭의대 부천성가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는 “발기부전을 동반한 당뇨병환자는 일반 발기부전 환자에 비해 중증도가 높다”고 말하고 이러한 환자들에게는 강직도 효과가 높은 약제가 적합하다고 밝혔다.함께 연자로 나선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는 “발기부전을 심혈관질환과 동일한 위험인자”라고 말하고 심혈관질환을 가진 환자 역시 강직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재활의학과 발클리닉에서는 오산대 제화공학 연구소, 족부의학연구회, 당뇨발연구회와 공동으로 한국인 발에 맞는 당뇨화를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실험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지 5년 이상된 사람으로 여자는 220-235mm, 남자는255-270mm의 신발을 신는 사람이 지원 할 수 있다. 선정된 지원자는 매주 1회씩, 1회에 2시간 정도, 모두 6주 동안 실험에 참여하며, 1회 실험에 4만원씩 총 24만원을 받게 된다. 또자신의 발에 맞게 제작한 12만원 상당의 당뇨환자용 신발깔창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지원자가 미리 전화로 신청하면 실험 자격요건에 해당되는지를 진찰한 후 가능여부를 전화로 통보해 준다. ●문의: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의국(229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