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대학교 목동병원은 오는 15일 일본 큐슈대학병원과 함께 초고속선도망으로‘Current Status of Robotic Surgery’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학회심포지엄에 초고속 선도망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모델로 사이버시스템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기존의 화상회의와 달리 수시로 접속이 가능해 사이버 교육 및 연수강좌 등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열려있어 의학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외과 문병인 교수는“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국내 의학계에 새로운 변화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내 및 해외 대학병원들과도 사이버강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로는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 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남옥윤)의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가 지난 10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복지의원인 안산 빈센트 의원을 개원했다.이 의원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하고 의지할 곳이 없는 영세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박우근 진료원장을 비롯해 의료봉사 의사, 수도자, 일반직원 등으로 구성된다.의원 관계자는 “1단계로 내과, 외과, 소아과를 개설하고 점차적으로 정신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치과, 방사선과, 산부인과 등으로 진료과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진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오후 1시부터 9시까지)까지는 극빈 환자를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은 미등록 외국인
폐동맥 협착에 따른 우심실부전증과 호흡곤란증상 치료에 스텐트 시술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진단방사선과(이광훈 교수)와 심장내과(권혁문 교수)는 이식수술을 받은 우측폐에 폐동맥 협착이 발생하여 우심실압 증가에 의한 우심실비대 및 우심부전 증상과 호흡곤란이 악화된 38세 여자환자에게 심혈관 도자를 이용하여 우폐동맥 협착부위에 self expandable stent를 삽입, 우심실부전증과 호흡곤란증상을 해결했다고 밝혔다.이 시술을 받은 환자는 4년전부터 호흡곤란이 악화되어 산소흡입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5월30일 폐를 이식 받았지만, 상호간 흉곽의 차이로 폐동맥 및 기관지의 접합부위에 차이가 발생하여 수술 후 15일경부터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다.이에 치료팀은 폐동맥 접합부위의 심한 협착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관동맥심질환 치료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은 모두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내과 김철호 교수의 외과적 치료, 2부는 흉부외과 조중행 교수의 내과적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일본 교토대학 순환기내과의 Toru Kita교수와 Juntendo 대학 흉부외과의 Yasuyuki Hosoda교수 등에게 관상동맥질환의 치료에 관한 경험과 최신지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한편 이날 심포지엄 후 지난해 5월 진료시작 이후 심혈관 조영술 2천례 달성, 관상동맥우회술(CABG)100례 돌파 및 사망률 0% 달성을 기념하는 자축연도 열린다.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견일)은 지난달 19일 베트남 어린이 2명을 초청해 선천성 심장질환 수술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은 이화베트남 의료봉사단이 지난 2월2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갔을때 알게 된 어린이로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꼭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달 19일 입국해 무료수술을 받게 되었다. 흉부외과 한재진 교수는 “이들의 상황이 20여년전 우리나라의 상황과 너무 흡사하다”며 “우리가 그랬듯이 국제적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수술을 받은 밍(12, 여)과 23일 수술을 받는 트엉(2, 여)은 현재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5일 퇴원예정이다. 한편 이화의료원의 해외봉사는 1989년도에 시작해
다리의 거미줄 같은 실핏줄이 튀어나오는 정맥류를 레이저로 10분만에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도입되어 노출이 많은 여름을 맞아 여성환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황정주 교수팀(양홍석, 문은경, 이두연)은 최근 정맥류로 내원한 환자의 정맥 속에 가느다란 키테터를 삽입하여 레이저빔을 발사함으로써 모든 정맥류를 일시에 제거했다고 밝혔다.이 치료방법은 피하에 존재하는 실핏줄에 의한 홍반증도 간단히 제거할 수 있고, 기존의 수술법 보다 통증이 적고 상처 부위가 적은데다 10분만에 완치가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황 교수는 “간단한 국소적인 정맥류의 경우 외래에서 경화성 약물을 이용한 국소치료로 10분 이내에 정맥류를 제거할 수가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암세포만 없애는 차세대 폐암치료법인 광역동 치료(Photodynamic Therapy)이 부각되고 있다.광역동 치료란 암 환자에게 ‘광감작제(photosensitizer)’를 주사하여 인체내 암 조직을 모은 다음 광감작제를 활성화시키는 파장을 가진 레이저 빛을 조사하여 광감작제에서 활성산소를 방출시켜 암 세포를 파괴시키는 방법이다.분당 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관련분야 의사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역동치료의 권위자인 오하이오주립대 흉부외과 패트릭 로스 교수를 초청,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로스 교수는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와 함께 광역동치료 워크샵과 직접 시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미래 종양치료에 대한 성공 사례가 발표됐다.광역동 치료는 후유증과 합병증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반복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5일 2004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안)에 대해 심의하고, 전문의 수급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위원회는 복지부의 과목별 정원감축 목표인 정형외과·신경외과·피부과 -7% 이상, 성형외과·산부인과·안과·비뇨기과·흉부외과 -4% 이상, 외과·이비인후과 -2% 이상을 승인했다.또한 전속전문의의 실무경력을 심사년도 3월 1일(군전역자 5월 1일) 임용되어 9월말 기준으로 근무하고 있는 전속전문의는 수련하되, 전문의 실무경력에 관해서는 차기년도에 더 엄격히 적용되도록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전속전문의수(N)에 대해서는 진단방사선과 N-4, 소아과 N-3, 신경과, 비뇨기과 N-2, 재활의학과ㆍ방사선종양학과 N-1로 각각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전공의 자격으로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우수상 시상자가 나왔다.윤영순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전공의는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이 학회 연례회의에서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가 폐결핵 진단을 늦출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윤 전공의는 논문에서 최근 폐렴 치료의 1차 약제로 많이 사용되 플우오로퀴놀론계 항생제는 폐결핵도 약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폐결핵 환자를 폐렴환자로 판단하여 이 약제를 투여할 경우 일시적인 증세 호전을 보여, 결국 폐결핵을 폐렴으로 잘못알고 계속 치료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이렇게 되면 폐결핵으로 늦게 진단받게 되는 문제가 생겨, 환자의 회복이 늦어지고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는 오는 27일 오후 4시 1층 대강당에서‘하지정맥류’를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김학제(흉부외과) 교수가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증상 △최신 레이저 치료법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문의 02-818-6071)또한 고대 안암병원은 오는 31일 오후 1시 8층 대회의실에서 ‘골다공증’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지종대(류마티스내과), 김신곤(내분비내과) 교수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건강정보와 골밀도 측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2-920-5125)
한양대병원(원장 우영남)은 지난 3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 15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영남 병원장의 기념사, 김명호 의료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영남 병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사랑의 실천’ 정신으로 온갖 정성을 기울여 환자를 보살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명호 의료원장은 “본원은 재도약을 위해 모두 합심하여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환자를 내 가족처럼 위하고 돌보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면, 21세기 의료계를 이끌 선도적 대학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기념 모범직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총장상-치과 전공의 이승윤, 의료원장상
을지의과대학은 5월 1일부로 인사발령을 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한규 ▷흉부외과학교실(심장) 주임교수 서리 이석재▷흉부외과학교실(호흡) 주임교수 김길동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석▷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양승오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서리 최석우▷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서리 윤경인 ▷국시대책위원장 이양덕▷의과학연구소장 이성규 ▷의과학연구소 연구부장 김순애 ▷학술자료관장 이경진▷임상의학 1과장 이창화 ▷임상의학 2과장 구자성 ▷임상병리학과장 겸 보건대학원 임상병리학과장 현성희 ▷보건대학원 안경광학과장 마기중 ▷병원경영학과장 최헌 ▷임상간호대학원장 임숙빈 ▷임상간호대학원 교학과장 오희영※ 양승오 교수는 6월 1일부터
북한 룡천역 폭발 참사 현장에 의료계 지원단이 구성돼 28일경 파견될 예정이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6개 보건의료관련 단체와 국제 보건의료발전재단은 26일 오후 5시까지 지원단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범보건건의료계 룡천의료지원단(약칭 룡천의료지원단)으로 명명된 이번 지원단은 의사(치과, 한의사 포함)가 40여명(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응급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이며 간호사 40여명, 약사 8명, 응급구조사 2명, 기타 의료진 20등이다.지원단 외에도 이들 각 단체는 총 10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과 의료장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공동모금을 벌이기로 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질향상실행팀은 지난 14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CQI 발대식’을 실시했다.이번에 선정된 CQI팀은 신경외과 중환자실의 ‘야간 업무 개선 활동’과 흉부외과&92병동의 ‘Pneumothorax 표준진료지침’ 이외 15개 팀이다. 한편 임용걸 의무원장은 “모든 참여 부서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지혜와 활동 등을 통해 고객에 대한 질적 서비스 및 의료의 질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심장재단이 20주년을 맞아 2만번째 생명을 구했다.주인공은 활로씨 4징 수술을 받은 박지원군. 지난 11일 소아흉부외과 김용진 교수의 집도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회복속도도 빨라 오늘 퇴원했다.지원이는 지금까지 재단의 도움과 퇴원한 환자들이 보낸 1천만원의 성금으로 생명을 찾아 남다른 의미 또한 갖고 있다.한편 한국심장재단은 창립 20주년과 2만번째 생명을 구한 기념으로 오는 26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1984년 심장병환자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창립된 한국심장재단은 매년 약 1천여명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23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현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한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 의료봉사단이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인술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이번 무료검진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 또는 진료 기회를 갖지 못해 치료나 수술을 받지 못했던 한인 2세와 베트남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베트남 한인회(회장 허종)와 베트남적십자사, 가천의대 길병원의 가천의료봉사단과 사회복지법인 새생명찾아주기 운동본부, 재단법인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이 공동으로 펼쳤다. 특히 이번 무료검진에는 의료인력만을 파견하던 그동안의 해외 의료봉사와는 달리 심장전문의(흉부외과 박국양 교수, 소아심장과 한미영 교수)와 전문간호사, 무료검진팀장을 비롯해 심전도기와 심장초음파기 등 현장에
인제대학교는 부속병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실시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과 이원로, 외과 최영길, 신경외과 고영초, 정형외과 고한석, 흉부외과 조광현, 성형외과 유영준(직무대리), 소아과 김상우, 산부인과 김용봉, 신경정신과 김영훈, 신경과 정재면(직무대리), 안과 주명진(직무대리), 이비인후과 박시영, 피부과 조소연(직무대리), 비뇨기과 최성협, 마취통증의학과 신치만, 진단방사선과 은충기, 방사선종양학과 조홍래(직무대리), 진단검사의학과 신보문, 응급의학과 김경환, 재활의학과 김철, 가정의학과 김철환, 산업의학과 문덕환, 핵의학과 배상균, 병리과 윤혜경, 예방의학교실 이종태, 약리학교실 김의용, 기생충학교실 고원규, 생화학교실 박영홍, 미생물학교실 최인학 교수 서울백병원-임경호(내과), 백인욱(외과),
신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병로 대한흉부외과 개원의협의회장은 상해 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한국우수작가 초대전에 초정받아 지난달 20일 출국해 전시회를 마치고 장가게, 원가게 등을 스케치 기행하고 3월 24일 귀국예정이라고 한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3월1일자로 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 각 단위기관에 대한 인사발령을 시행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세브란스병원▷정신과장 전우택(全宇擇) ▷소아과장 김덕희(金德熙) ▷피부과장 이광훈(李光勳) ▷정형외과장 한수봉(韓秀峰) ▷산부인과장 박용원(朴容沅) ▷비뇨기과장 양승철(梁承哲) ▷마취통의학과장 홍용우(洪容祐) ▷진단병리과장 김호근(金浩根) ▷핵의학과장 이종두(李鍾斗) ▷임상유전과장 이진성(李珍成) ▷응급진료센터 차장 강신욱(姜信旭) ▷차장 이우정(李遇正) ▷혈액관리의사 김현옥(金賢玉) ▷보건관리의사 강희철(姜熙哲)영동세브란스병원 ▷내과장 이상인(李相仁) ▷흉부외과장 이두연(李斗淵) ▷산부인과장 서 경(徐 炅) ▷이비인후과장 최홍식(崔弘植) ▷비뇨기과장 마상열(馬相悅) ▷가정의학과장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은 2월 26일 목요일 의대 제4강의실에서 국내 의학계를 선도한 원로 교수 4명의 정년퇴임식을 갖는다. 이번에 정년 퇴임하는 교수는 안암병원 흉부외과 김형묵 교수를 비롯 서광윤(안암 정신과), 조수용(구로 산부인과), 최영석(구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등 총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