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우영남)은 지난 3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 15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영남 병원장의 기념사, 김명호 의료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영남 병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사랑의 실천’ 정신으로 온갖 정성을 기울여 환자를 보살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명호 의료원장은 “본원은 재도약을 위해 모두 합심하여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환자를 내 가족처럼 위하고 돌보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면, 21세기 의료계를 이끌 선도적 대학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기념 모범직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총장상-치과 전공의 이승윤, 의료원장상-간호부 강미성, 심경아

병원장상-흉부외과 전공의 정기천, 치과 전공의 권용중, 간호부 주임간호사 최영화, 간호부 주임간호사 한순여, 간호부 간호사 이민자, 간호사 김소연, 약제부 약사 전원선, 병리과 주임기사 황윤신, 원무과 사무원 육수영, 노무과 사무원 박헌택, 관리과 주임 이세일, 간호부 간호조무사 송혜숙, 간호부 보조원 홍종선, 간호부 용원 이경범, 영양과 조리원 김점순

환자모시기왕 상
의료원장상-미세수술실험실 주임기사 임성택, 병원장상-흉부외과 교수 지행옥, 원무과 과장 함영익

의무기록상
병원장상-내과 전공의 임학현, 정형외과 전공의 정우성, 신경외과 전공의 박상규, 응급의학과 전공의 조영석